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대표 설수진)은 오는 2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회 설수진의 아.름.답.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화상환자와의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걷기대회는 총 6.7km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참석한 시민들에게 화상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불어 평생 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화상환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응원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기념 티셔츠와 기념품 음료를 제공한다.
또 대회 참가비 1만원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환자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액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6월 24일(화)까지 대회 홈페이지 http://event.ibestian.org 를 통해 하면 된다.
2011년 설립된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은 매년 ‘설수진의 콘서트 아.름.답.게.’를 진행하며 화상환자를 위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의 공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 설수진 대표는 “화상으로 심한 흉터를 가지게 되어 사회에 움추리고 있는 화상환자들이 조금씩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작은 움직임으로 기부 문화에 동참하며 건강의 의미를 되찾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