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엔터테인먼트(좌), CJ엔터테인먼트(우)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극장가가 들썩이고 있다. 5월을 맞아 3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 맞춰 극장가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내걸고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개봉 영화 가운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와 ‘역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개봉한 할리우드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개봉 5일 만에 16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빈·조정석·정재영 등 다양한 배우들의 출연한 ‘역린’ 역시 리얼한 사극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역린’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밝힌 대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를 제치고 개봉 첫 날 관객 28만 동원,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애니메이션 포스터 여기에 ‘표적’과 독립영화 ‘한공주’ 그리고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영화들이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가족들이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는 ‘리오2’, ‘몬스터 왕국’, 앵무새 ‘'블루’ 등도 관심을 끌고 있다.
5월부터 53개 시군구에서 126개 시군구로 확대 ▲ 제공=고용노동부 정부는 30일 근로 빈곤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근로빈곤층 취업 우선 지원 시범사업’이 53개 시군구에서 126개 시군구로, 고용센터는 35곳서 73곳으로 확대. 시행된다. 양 부처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기초수급자들이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9월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해 왔다. 사업 운영 과정은 각 시군구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의 취업지원을 고용센터에 의뢰하면 고용센터는 1개월 과정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전 단계를 통해 기초수급자가 취업 의욕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직업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 기초수급자의 취업 가능성을 바탕으로 취업 능력을 키워 자활할 수 있는 길을 맞춤형으로 찾아준다. 작년 9월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한 결과, 사전 단계에 참여한 기초수급자의 취업 의욕이 높아져 사전 단계가 끝난 후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비율이 83.1%에 이르는 성과를 얻었다. 양 부처 관계자는 “더 많은 근로빈곤층들이 고용과 복지가 연계된 서비스를
홍재희 감독의 구성력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작품 ▲ 제공=㈜인디스토리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를 넘나들며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인 2014년 봄, <아버지의 이메일>이 지난 24일 개봉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홍재희 감독의 첫 장편이자 첫 다큐멘터리인 <아버지의 이메일>은 개봉 첫 날부터 많은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 소식을 통해 영화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홍 감독의 첫 장편 <아버지의 이메일>. 홍 감독은 자신의 아버지 故홍성섭 씨의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사진들과 가족들의 인터뷰, 그리고 극영화 형식을 빌어 연출한 재연 시퀀스를 통해 구성했다. ▲ 제공=㈜인디스토리 극영화 연출의 내공을 쌓은 감독답게 홍 감독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소재의 한계를 인상적인 재연 씬과 드라마틱한 구성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에 방점을 찍는 것이다. 이처럼 <아버지의 이메일>의 돋보이는 구성력은 극영화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연출력 또한 인정받으며, 홍 감독이 정 감독의 뒤를 잇는 충무로의 기대주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아버지의 이메일>을 개봉한 후 홍 감독은 정재은 감독, 그리고 관객들과의 특별
5월 1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파크 ▲ ‘Art Toy Culture 2014’ 개최 공식 포스터/제공=가나아트센터 오는 5월 국내에서 최초로 아트토이를 다룬 페어 ‘ART TOY CUTURE(아트 토이 컬쳐2014’가 동대문디자인파크에서 개최된다. ATC 2014는 홍콩, 대만, 일본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세계 아트토이 시장의 흐름을 읽고, 국내 아트토이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이번에 열리는 ‘ATC 2014’는 전시와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페어 형식으로 입체적이기 때문에 지류나 화면을 통해서는 알 수 없는 아트토이의 질감과 조형적 요소를 이번 전시를 통해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아트토이는 1990년대 초에 홍콩의 젊은이들에 의해 재조명됐다. 이들의 작품은 당시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둔 시점에 홍콩 사회 전반을 둘러싸고 있던 불안한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ATC 2014 행사 관계자들은 “평범한 특별함, 장난감과 수집품, 어른과 아이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아트토이가 키덜트와 매니아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의 축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로 상상아트홀서 5월 1일 막 올라 가난하지만 유쾌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오백에 삼십’이 5월 1일 관객을 찾아온다. 청춘 연극 ‘오백에 삼십’은 서울 한 동네에 서울 한 동네에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7평 원룸’에 사는 젊은이들의 꿈과 삶을 배워나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서울의 한 ‘독자원룸’이라는 곳에서 서로 정을 나누며 살던 중,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의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오백에 삼십’은 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창작극이다 청춘연극으로 흔한 로맨틱코미디와는 다른 생계형 웃음을 보여줄 ‘오백에 삼십’은 서울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관에서 다음달 1일 막을 올린다.
결혼 30년차 부부의 로맨스 찾기 특별 여행 ▲ 제공=(주)지니스커뮤니케이션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비롯해 낭만이 살아있는 도시의 구석구석까지 스크린에 담은 영화가 5월 1일 우리 곁을 찾아온다. <노팅힐>, <굿모닝 에브리원>을 연출한 로저 미첼 감독의 작품으로 결혼 30년차 부부 ‘닉’과 ‘멕’이 잃어버린 로맨스를 되찾고자 신혼여행지였던 파리로 2번째 허니문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 제공=(주)지니스커뮤니케이션 <위크엔드 인 파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파리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스틸들은 결혼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설렘과 사랑을 되살리고자 낭만의 도시 파리를 찾은 꽃부부의 특별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미 <노팅힐>을 통해 영국의 작은 도시 ‘노팅 힐’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든 바 있는 로저 미첼 감독은 <위크엔드 인 파리>에 파리의 명소들과 최고급 호텔부터 작지만 분위기 있는 카페까지 아름답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파리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63빌딩 5월 3일~6일 4일간 ▲ 제공=하우투&애비뉴 웨딩박람회 ‘하우투&애비뉴 허니문박람회’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웨딩 전문 업체 ‘하우투&애비뉴’는 26일 초대형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허니문 박람회는 그 규모에 맞게 국내 유명 허니문여행사들이 총출동해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준비를 돕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하우투&애비뉴 허니문박람회’는 양질의 신혼여행 상품과 발 빠른 허니문 정보,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시하며 3박자가 갖춰진 웨딩준비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2014 인기신혼여행지 초특가 할인프로모션을 통해 하와이, 몰디브, 칸쿤, 푸켓, 발리 등 다양한 지역이 준비돼 예비부부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하우투&애비뉴’는 방문자 전원에게 웨딩다이어리와 공연티켓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선착순 방문객에게는 고급 토스터와 연극 무료관람티켓이 제공되며 특히 박람회 기간 중 계약고객 선착순 25쌍에게는 63빌딩뷔페 무료식사권이 증정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결혼 시즌을 맞아 많은 예비신혼부부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 홈페이지(www.dreamtouchweddingfair.net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 문화예술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5월14일까지 ‘예술 공감 톡톡’토론회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활성화’라는 주제로 출발한 토론회는 최근 큰 인기와 함께 확대되고 있는 생활속 오케스트라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펼친다. 이어 30일에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국악, 어떻게?’, 5월 12일에는 ‘공연예술에 대한 3분 토론-예술비빔밥을 만들’, 5월 14일 ‘서울시 문화예술 생태계와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주제로 토론회가 계속된다 이번 토론회에서 기조 발표는 인컬쳐컨설팅 서지혜 대표와 전 서울커뮤니티 오케스트라 전영범 단장이 맡았으며 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강석희, 양효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부장,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 단장, 심보선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현성 연구위원과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대표자 5인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세종문화회관은 “현재 국내에는 최소 2만개 이상의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운영자와 단원,
▲ 제공=극단 성좌 마당놀이 <허풍2014>가 27일까지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허풍2014>은 연극과 마당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것으로 지난 2012년 거창 국제연극제 공식초청공연 전석 매진, 2013년 춘천국제연극제 공식초청공연 매진, 2013년 MBC초청공연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의 특색은 공연마다 깜짝 출연하는 카메오로 관객들은 재미와 공연의 색다른 느낌을 갖는다. 주요 카메오를 보면 복음가수 겸 목사 송영훈 씨, 전직 교장 조이령 씨, 시인 정의정 씨, 크레파스 화가 목석애 씨, 그룹 ‘건아들’의 곽종목 씨, 금보성 평창아트센터 관장 등이다. 이번 공연을 무대에 올린 극단 성좌 권은아 대표가 한국의 현실에 맞춰 번역‧각색‧연출했다. 기획은 김재명 성좌컴퍼니 대표가 맡았으며 무대미술은 서인석 폴짝 극장 대표, 마케팅과 영상은 이민규 (주)스리무비 대표가 함께 했다. 김재명 극단 성좌컴퍼니 대표는 “연극 <허풍 2014>는 국악과 힙합‧춤이 신명나게 조화되고, 출연자와 객석의 벽을 허물어 함께하는 공연으로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을 시작으로 2014통영연극축제 공식 초청공연, 전국 주요 문
전셋값은 안정권에 접어들어 ▲ 사진=이행종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5주째 하락하고 전셋값은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부동산114는 25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0.01% 하락했고, 신도시와 수도권 역시 저가매물이 소진된 이후 거래가 주춤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부동산 114는 ‘임대차시장 선진화 대책 발표’이후 심리적 동요와 저가 매물이 빠지면서 적정한 가격대의 물건을 쉽게 찾아보기 힘든 현상으로 실수요자들이 관망한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송파(-0.04%) 구로(-0.03%) 금천(-0.03%) 용산(-0.03%) 노원(-0.02%) 성북(-0.02%) 동대문(-0.01%) 마포(-0.01%) 영등포(-0.01%)에서 매매가 하락을 보였다. 반면 소폭 오름세를 보인 지역도 있다. 성동(0.07%) 도봉(0.02%) 중랑(0.01%) 관악(0.01%) 강북(0.01%)등이다. 성동은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금호동4가 서울숲푸르지오2차가 1500만~2000만원 올랐다. 도봉은 쌍문동 청구, 현대1차 등이 250만~500만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