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에 새로운 아트마켓” 전북아트쇼…성황리에 마무리

1만 5천여명 관람 “예상보다 4~5배의 인원이 몰려”

지난 29일 열린 전북아트쇼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현대미술를 주로 전시한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전임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1만 5천명이 넘는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전시 관계자는 “당초 3~4천명 수준의 인원이 관람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예상 보다 4~5배의 인원이 몰려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북아트쇼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해 보고자 국내 유수  화랑과 전북의 대표작가 그리고 한국 미술의 대표급 작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교류 체험등을 통해 새로운 아트마켓을 전북권에 구축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전북아트쇼에는 선화랑, 박영덕화랑, 아카갤러리, 김내현갤러리, 다도화랑 등 국내외 갤러리 부스 5개 이외에도 한국미술 거장전이라는 이름으로 백남준 특별전을 기획했고, 지역 작가들의 전시를 위해 ‘빛나는 전북 미술가전’을 열었다.

 

또 국내 작가 35명을 초대하는 ‘한국현대미술작가초대전’을 열고, 젊은 작가 15명을 별도로 초대해 ‘불루인아트쇼’를 기획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대 조작가 5명의 조형물을 전시하는 ‘조각의 힘’과 앤디워홀, 피카소, 샤갈, 달리 등 세계미술거장들의 판화전 ‘아트에디션’이 행사기간동안 진행됐다.

 

전북아트쇼는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총괄했으며, 이용호 국회홍보기획관, 이종상 서울대학교명예교수, 엄영석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탁윤태 SBS미디어크리에이트이사, 탤런트겸 화가 강석우 씨가 조직위원으로 참여했다. 운영위원장은 류석우 아트컴퍼니 미술시대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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