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 대본리딩 현장 공개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 드라마 주역 출동

 

 

올 하반기를 노리는 드라마 ‘미생’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미생’은 만화 작가인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샐러리맨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았다.

 

CJ E&M은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 드라마의 주역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본리딩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만큼 각자의 배역에 완전히 몰입했다”고 밝혔다.

 

리딩 현장에 참석했던 김원석 감독은 “하반기 tvN 최고 기대작 미생을 연출하게 돼 부담되기도 하는 한편 영광스럽기도 하다. 작품에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꼭 하고 싶었던 작품, 꼭 만나고 싶었던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원작이 워낙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보니 민폐가 되지 않을까 두려움도 있다. 부담이 커질 것 같아 원작을 보지 않고 있다. 김원석 감독의 작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임시완은 “미생을 하고 싶었다. 장그래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었고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미생은 사람얘기를 한다고 생각했다. 사람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꼭 반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지난 8월 중순에 첫 촬영에 돌입해 오는 10월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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