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강릉단오문화관에서 대단위 막 올라김종덕 창작춤집단 木의 ‘하슬라(下瑟羅)에 피는 꽃 산유화(山有花)’가 강릉단오제 초청공연으로 강릉단오문화관에서 대단위 막을 올린다. 김종덕의 창작춤집단木은 다음 달 2일 강릉단오제 초청공연에서 우리나라 전통 춤에 측발광섬유인 LED의 최첨단 하이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새로운 춤의 향연을 선보인다. ‘하슬라’는 신라 때 강릉의 옛 지명으로 아침이라는 뜻의 ‘하슬(下瑟)’과 태양이라는 ‘라(羅)’의 합성어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공연은 김종덕의 안무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최고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춤의 향연으로 다양한 구성과 섬세한 춤사위, 뛰어난 연출력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소통과 공존을 통한 변화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웰메이드 예당 제공 강소라와 박해진의 테마곡인 ‘닥터 이방인’의 세 번째 OST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제작 아우라미디어)의 세 번째 OST는 전혜원이 부른 ‘이렇게 좋은 날’이다. 전혜원의 '이렇게 좋은 날'은 지난 20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의 6회 방송에서 한재준(박해진 분)과 오수현(강소라 분)의 테마 곡으로 삽입됐는데 발라드곡으로 알려진 ‘이렇게 좋은 날’은 전혜원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더해져 극의 애절함을 배가시켰다. 음원 공개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닥터 이방인’ 7회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 개막식 모습 ⓒ 서울국제 사랑영화제 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eoul International Agape Film Festival, SIAFF) 개막식이 22일 오후 연세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차별과 관용’을 테마로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신동 필름포럼과 신촌 메가박스에서 열리고 있다. ▲ 서울 국제 사랑 영화제 홍보대사 윤유선 ⓒ 서울국제 사랑영화제
‘세월호 추모 음악회’가 오는 28일 저녁 8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23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소규모 콘서트 형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를 담아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 등이 무대에 오르며 테너 임정현과 플룻티스트 여수정, 피아니스트 채지은이 출연해 위로와 치유의 음악을 전한다.
▲ '오큘러스' 포스터 영화 ‘오큘러스’가 웹툰 작가 호랑과 함께한 스페셜 웹툰이 화제가 됐다. 영화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웹툰은 영화 속 공포의 원인이 되는 거울의 사연, 즉 4세기 동안에 걸쳐 45명의 희생을 만들어낸 일명 ‘래서 거울’의 기이한 사건들이 정리돼 있다. 영화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다. 또한 ‘거울’을 통해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현실과 초현실을 교차하며 진실과 착각의 혼돈을 그려냈다. 즉 4세기 동안에 걸쳐 45명의 희생을 만들어낸 일명 ‘래서 거울’의 기이한 사건들이 정리돼 있다. 특히 탁월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오는 29일 개봉
일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루팡 3세』의 연재 45주년과 『명탐정 코난』의 연재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이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코믹’과 ‘섹시’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루팡 3세와 ‘추리’, ‘액션’으로 대표되는 명탐정 코난이 펼칠 한판 승부가 펼쳐질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은 일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최고의 흥행 수익인 약 41억엔(한화 약 411억원)을 벌어들여 이번 작품의 저력을 입증했다. 일본 TV 스페셜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이 폭발적인 반응으로 방영된 이후 4년 만에 두 주인공들이 다시 만난 작품이자, 극장판으로서는 최초의 콜라보레이션인 이번 작품은 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국내 ‘명탐정 코난’의 수 많은 팬들로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코난과 대결구도를 이루는 루팡 3세는 전 세계를 무대로, 원하는 것을 손에 넣고야 마는 신출귀몰한 도둑으로 등장해 희귀 보석 ‘체리 사파이어’를 훔치고, 코난이 그를
스마트폰과 SNS 통해 세상과 소통 ▲ 영화 <킹 켈리> Ⓒ (주)마노엔터테인먼트 온라인 포르노 스타의 일상을 그린 영화 <킹 켈리>는 최근 젊은이들이 SNS를 통해 서로의 생각들을 공유하는 부분에서 착안해 만든 영화로 실제 스마트폰으로 촬영됐다. 켈리는 ‘킹 켈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온라인 포르노 스타이다. 부모님 몰래 방에서 야한 동영상을 찍어 생방송으로 인터넷 포르노 카페에 올리는 켈리는 인터넷에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이런 켈리를 숭배하는 단짝 친구 조단. 이 둘은 켈리의 일거수일투족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SNS에 올리는 것이 일상이다. 어느 날 켈리의 전 남자친구가 켈리의 자동차를 끌고 가버린다. 그 안에는 마약상에게 돌려주어야 할 대량의 마약이 숨겨져 있다. ▲ 영화 <킹 켈리> Ⓒ (주)마노엔터테인먼트 잃어버린 마약을 찾아 마약상에게 돌려주지 않으면 안 되는 켈리는 조던과 함께 자동차를 되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고, 그들의 여정은 술과 마약, 섹스, 그리고 피로 얼룩지기 시작한다. 영화 ‘킹 켈리’ (감독 앤드류 닐)는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2개부문 수상을 비롯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스마트폰을 통해 현 세대
검찰 금수원 강제 진입 계획...금수원과 충돌 우려 ▲ 사진=SBS뉴스 캡쳐 세월호 실소유인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0일 이뤄질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일단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유씨가 출석하지 않으면 금수원 강제 진입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금수원 강제 진입을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자 금수원측은 공권력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조망과 초소를 설치하는 등 곳곳에 방어망을 구축해 놓고 있다. 자칫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앞서 유씨는 1천억원대 횡령.배임, 100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유씨와 자녀들이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를 설립, 수년간 계열사 30여 곳으로부터 컨설팅비와 상표권 수수료, 고문료 등을 챙기고 사진 작품을 고가에 강매한 상황을 포착했다.
▲ 평양'마리아'포스터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평양마리아’가 대학로에서 新 흥행 작품으로 급부상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평양마리아’는 7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무대에 오른 창작 뮤지컬로 극중 인물 정리화는 실제 북한에 존재하던 실존 인물이다. 그의 삶을 바탕으로 각색됐다. ‘평양마리아’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프로듀서를 맡은 정성산 감독이 탈북한 한 여성의 기구한 사연을 서신 교환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해오다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그녀의 죽음의 소식을 알게 된 정 감독은 북한 인권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에 ‘평양마리아’를 제작하게 됐다. ‘평양마리아’는 귀에 착 감기는 음악, 배우들의 가창 능력, 연기력 그리고 2중으로 제작된 스크린 기법은 관객에게 오감체험을 선사하는 3D 뮤지컬로 완성도를 높였다. 정성산 프로듀서와 최종찬 연출 그리고 연극, 뮤지컬, 영화적인 요소를 적절하게 결합해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이 탄생됐다. 한편, 뮤지컬 ‘평양마리아’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 유니플렉스 3관에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2회 공연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 7시(월요일 공연없음)에 공연된다.
9만 명 육박한 관객 동원 ▲ 영화 '고질라' 포스터 할리우드 SF 액션 영화 ‘고질라’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위업을 과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은 16일 ‘고질라’가 개봉한 지난 15일 하루 동안 10만 7636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고질라’ 개봉 하루 전인 14일 개봉한 ‘인간중독’과 1만 8000여 명 차이를 보이며 개봉 첫 날 9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은 것이다.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은 ‘고질라’는 1999년 도쿄 인근의 원자력 발전소에 원인모를 재해로 파괴되고, 15년 뒤 이 사고의 원인인 거대한 괴생명체 고질라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고질라’는 애런 존슨과 엘리자베스 올슨이 주연을 맡았고, 줄리엣 비노쉬, 와타나베 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