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이순철도 놀랜 타자 분석

“강정호, 메이저 활약 기대되는 선수”

 

SBS 박찬호 야구해설위원에 대한 트위터와 커뮤니티의 반응이 뜨겁다. 코리안특급 박찬호위원은 9월 24일 한국과 대만의 야구 예선경기를 중계했다.

 

이순철 해설위원, 정우영 캐스터와 함께 중계에 나선 박찬호 위원은 투수뿐만 아니라 타자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해 트위터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SBS는 한국과 대만타자들의 스윙자세에 대해 꼼꼼하게 언급해 같이 중계한 타자출신인 이순철 해설위원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박찬호 위원은 쓰리런홈런을 날린 강정호에 대해 “메이저 리그에서도 활약이 기대되고, 충분히 클 가능성이 많은 선수”라며 극찬했다.

 

또 투런홈런을 날린 오재원에 대해서는 “컨택타자에서 파워 타자로 바뀌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많이 한것 같다. 카리스마도 있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박찬호는 좌완투수에 대한 언급을 하며 “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최고 좌완투수는 구대성”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한국팀의 타격에 대해 “배팅 연습을 할 때 메이저리그 선수인줄 알았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날 한국 야구대표팀은 대만대표팀을 8회 10대 0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B조 1위에 올랐고, 25일 홍콩과 조별 예선 최종전을 치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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