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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드디어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이 도래하다

[사설] 드디어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이 도래하다

2022년 3월9일 수요일. 대한민국 전역에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이 밝았다. 대통령선거는 선거권을 가진 시민들이 보통, 평등, 직접, 비밀의 투표를 한다. 투표결과는 투표시간이 끝나고 선관위로 운반된 전국의 투표함을 확인한후 개표를 한다. 개표방송은 개표와 동시에 진행한다.
2022.03.09 02:33
[사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무능이 빚어난 사전투표현장 참사

[사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무능이 빚어난 사전투표현장 참사

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현장에서 항의가 쇄도해 국민적 우려를 낳았다. 이날 하루 전국에서 발생한 사전투표 논란 사례들을 살펴보면 이렇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사전투표장에 마련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소’가 야외에 1개만 설치된 점으로 인해 확진자들은 200m가량 긴 줄을 서며 마냥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사전투표장에서는 확진자가 투표를 위해 기다리다가 쓰러지는 일이 나왔다. 또 다른 분당구 소재 한 사전투표장에서는 확진자들이 모이니 선관위 직원들이 모두 나타나지 않고 참관자들에게 투표 진행 업무를 위임한 상황도 연출됐다.
2022.03.05 14:43
[사설] 제103회 삼일절 기념식과 한국·일본 크로스 현상

[사설] 제103회 삼일절 기념식과 한국·일본 크로스 현상

2022년 3월1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내 삼일절기념광장에서 제103회 삼일절 기념식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독립유공 훈장을 수여, 기념연설을 했다. 103년 전 우리나라는 암울했던 일제 식민지상태인 1919년 3월1일 서울 종로구 한복판에서 희망과 미래를 찾고자 대한독립운동을 펼쳤다. 이는 전국으로 확산돼 거국적인 민족해방운동이 됐다. 일경에서는 무자비하게 총칼로 독립운동하는 시민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며 진압했다.
2022.03.03 00:51
[사설] 대선후보들의 4차 TV토론과 ‘정치관’

[사설] 대선후보들의 4차 TV토론과 ‘정치관’

대선 주자 초청 4차 토론이 25일 밤 진행됐다. 더블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 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네 명의 대선후보자는 이날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초청 2차 토론회에서 각자의 정치관을 비롯한 국정운영, 외교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상정 후보는 권력분산 및 책임연정을, 안철수 후보는 분권형 대통령제 및 결선투표제, 윤석열 후보는 민관합동위원회 및 분권형 대통령제, 이재명 후보는 심상정 및 안철수 후보에 동감한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개헌 이전에 할 수 있는 일인 책임총리 및 책임장관을 들고 나와 제왕적 대통령제가 아닌, 국민통합내각, 외부전문가 기용의 문제를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회개헌을 통해 4년 중임과 권력분산형을 주장했다.
2022.02.27 14:55
[사설] 씁쓸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설] 씁쓸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웃국가 우크라이나를 향한 무력 침공을 시작했다. 전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저지”가 전쟁하는 이유다.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개입하면 보복하겠다’는 것으로, 또 “우크라이나 주민보호가 전쟁을 하는 이유”라고 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탈군사화 추진”을 부르짖고 전쟁을 반대한다.
2022.02.25 06:21
[사설] 대선후보들의 3차 TV토론과 ‘경제정책’

[사설] 대선후보들의 3차 TV토론과 ‘경제정책’

지난 21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가량 한국기자협회주최 6개 방송사 주관으로 대선후보들의 3차TV토론이 장장 120분간 이어졌다. 대선후보는 이재명(더블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 힘), 안철수(국민의 당), 심상정(정의당)네명이 나와서 토론을 벌였다. 대선후보에 등록한 후보자는 총14명으로 그 중에서 가장 지지도가 높은 선두그룹 4명만이 후보자 토론을 벌였다. 이 네 후보 가운데 분명 차기 대통령에 당선 될 인물이 있다. 하지만 이번 3차 TV토론을 보고 있으니 지난 20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폐막식이 떠올랐다.
2022.02.24 04:38
[사설] 여천NCC폭발사고와 안전불감증에 대책은 어디에

[사설] 여천NCC폭발사고와 안전불감증에 대책은 어디에

지난 11일 오전 9시30분쯤 전남 여수의 국가 산업단지 내 여천NCC 여수3공장에서 안전관리 소홀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노동청은 8명의 사상자를 낸 여천NCC서울 본사를 중대재해처벌법위반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열교환기의 덮개 잠금장치를 비롯한 부품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8명의 사상자중 7명은 협력업체인 영진기술이 고용한 일용직 작업자였고, 숨진 1명은 원청인 여천NCC직원으로 밝혀졌다.
2022.02.21 06:11
[사설] 선거요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다

[사설] 선거요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다

공식 대선 유세가 시작된 첫날인 지난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유세차량에서 일하던 두명의 선거요원이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에 질식사 했다. 일산화탄소는 빛깔도, 냄새도 없는 유독성가스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반드시 외부와 통할 수 있는 창문을 열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기 싶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생명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22.02.17 08:43
[사설] 21세기형 리더자의 덕목

[사설] 21세기형 리더자의 덕목

사서오경 대학에 나오는 구절로 수신(修수身신), 제가(齊제家가), 치국(治치國국), 평천하(平평天천下하)라는 구절이 있다. 이 말은 먼저 자신의 몸을 수양하고 난후에 집안을 돌보며, 집안을 돌본 연후에 나라를 다스리고, 나라를 다스린 연후에 천하를 평정한다는 말로 동서고금을 통하여 보편적인 진리의 언어로 통한다.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대통령 후보님들은 명심해야 할 말씀이 아닌가 생각한다. 100층 되는 빌딩이 있다고 하자, 단숨에 100층까지 올라갈 수는 없다. 한 층 한 층 걸어서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100층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2022.02.15 15:25
[사설] 대선후보들의 2차 TV 토론과 정치방향성

[사설] 대선후보들의 2차 TV 토론과 정치방향성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당), 심상정(정의당) 네 명의 대선 후보들이 6개 채널 방송사에 나와 정책 토론을 이어갔다. 네 명의 후보들은 각자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 각 당의 지지기반을 두고 있지만, 당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 앞선 대선토론 이다. 누가 더 잘하고 잘못하고가 없다. 네 후보 모두 최선을 다한 토론에 우선 박수를 보내고 싶다.
2022.02.13 04:42
[사설] 대한민국 영부인 누가 될 것인가?

[사설] 대한민국 영부인 누가 될 것인가?

대한민국 영부인은 역대로 프란체스카. 육영수, 이순자, 김옥숙, 손명순, 이희호, 권양숙, 김윤옥, 김정숙이 차지했다. 차기대통령 영부인은 누가 될까. 김혜경, 김건희, 김미경 그 외 누가 될까. 역대 영부인들은 대체적으로 조용히 넘어갔다.
2022.02.11 04:02
[사설]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편파 판정은 가관이다

[사설]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편파 판정은 가관이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경기에 대한 편파 판정에 있다. 마치 눈뜨고 도둑맞는 심정이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과장하고 꾸미기를 좋아하는 나라로 보인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28개성에 약 13억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종족 또한 다양해서 50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연방국가다.
2022.02.09 02:43
[사설]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대로 좋은가

[사설]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대로 좋은가

말 많고 탈 많던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지난 4일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올림픽은 오는 20일 폐막식을 비롯해 17일간 15개 종목에 금메달 109개를 놓고 91개국이 참가해 2861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벌인다. 그런데 몇몇 국가들이 불참함에 따라 온전한 경기가 아닌 반쪽짜리 올림픽을 보는 느낌을 사뭇 지울 수가 없다. 이는 올림픽정신에도 어긋난다. 전세계 모든 나라가 다참석하여 경기를 벌여야 진정한 동계올림픽 스포츠가 된다.
2022.02.06 12:58
[사설] 설 민심은 어디로 가는가

[사설] 설 민심은 어디로 가는가

민족 고유의 최대명절인 설연휴기간이 1월29일 토요일부터 2월2일 수요일까지 5일간의 황금연휴기간을 가졌다. 고향을 찾는 사람과 귀성하는 사람들로 역과터미널에는 북새통이다. 모두가 선물꾸러미 하나 정도는 들고 고향 방문길에 나선다. 고향의 부모와 가족, 일가친척을 찾는 사람들의 표정은 밝기만하다. 그들의 표정에서 힘들거나 어두운표정은 찾아보기 힘들다.
2022.02.03 09:34
[사설] 민족고유의 설 명절 이대로 좋은가

[사설] 민족고유의 설 명절 이대로 좋은가

눈앞으로 다가온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이대로 좋은가 반문한다. 옛부터 설날에는 새로 사온 옷을 입고, 새 양말을 신고, 새 신발을 신으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다. 조상님에게 차례상을 올리고, 윗 어른에게 세배를 드렸다. 심지어는 동네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세배를 드렸다. 그러면 음식과함께 세배 돈도 받아서 주머니가 두둑해졌을 뿐 아니라, 세배를 받으신 윗 어른들께서 덕담도 들려주고 ‘이런저런’ 안부도 주고 받는다.
2022.02.01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