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갑열 기자) 양정숙 국회의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홍콩H지수 ELS 피해자, 금융 전문가 등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에 취약한 한국금융의 과제와 대안(ELS 사태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금융정의연대,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되며, 홍콩H지수 ELS 피해자 모임 길성주 대표를 비롯해 피해자 50여명도 함께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규모 손실이 예견되면서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와 관련하여 투자자들의 피해 현황과 ELS 판매 금융기관의 책임소재, 금융당국 대책 마련에 대한 성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 사회는 민생경제 안진걸 소장이 직접 진행하고, ELS 피해자 3명의 피해사례 발표 후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의 “DLF, ELS...대규모 투자손실 사태 '소도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치는' 고난도 금융상품 판매 대해부”라는 주제로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ELS 피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성주 피해자모임 대표가 피해자들의 생생한 피해 현황과 요구사항, 정부에 대한 대책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의 발달장애인 발언과 관련, 지난 20일 중앙윤리위원장의 긴급 회의를 했고, 오는 24일 중앙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심의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난 17일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죄가 있다면 안낳아야 하는데 왜 낳았느냐”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었다. 오태원 구청장은 “말이 헛나왔다”며 해명했지만, 도우경 부산장애인부모회장은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발달장애인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인데 폄훼가 아닐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퇴를 안해도 제도적으로 방법이 없다”며 “한동훈 위원장이 계쏙하겠다고 하면서 충돌하니 용산에서 한 발짝 물러나는 모양새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여기서 물러나 집에 가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비대위원장은 비상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온 사람”이라며 “전국을 돌면서 셀카 찍고, 자기 주변에 얼마나 많은 대중이 모였나 그걸 스스로 영상으로 찍고 하면 사람이 웬만큼 무겁지 않으면 붕 뜨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사람이 좀 무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현재 국면이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위기일 수도 있고 기회일 수도 있다”며 “이번 총선은 야당의 시간인데, 여차하면 국민의힘이 사실상 야당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색깔이 완전히 빠지면 국민의힘도 국민 보기에 야당처럼 비춰질 수 있다”며 “그러면 다른 야당에는 위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와의 연대를 두고 통합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진표 의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저녁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튀니지 동포 및 지상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승욱 한인회장 대행은 환영사에서 "튀니지 교민사회는 매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튀니지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라며 "김 의장의 방문이 두 나라 간 우호 협력을 증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답사를 통해 "어려운 고비마다 교민사회에서 수행한 우호증진 사업 덕에 한-튀니지 양국 관계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교민사회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 사이에드 대통령과 부더발라 의장에게 지상사 대표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고 회담 성과를 소개했다. 이후 김 의장과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은 한-튀니지 관계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김미선 한글학교장과 최혜진 세종학당장이 교과서 등 교재·교구의 원활한 보급을 요청한 데 대해 김 의장은 "먼 지역의 교민사회에는 교보재 배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온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교재가 보급될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수도 튀지스의 의회에서 부더발라 국민회의 의장과 면담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브라힘 부더발라 국민회의 의장의 초청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4년 만에 튀니지를 공식 방문하고 있다. 김 의장은 부더발라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수교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4년만에 튀니지를 방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인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호혜 협력적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부더발라 의장은 "한국의 과학 및 산업 분야 성취를 높이 평가하고 존경한다"며 "한국의 훌륭한 경험을 교훈 삼아 함께 협력하기를 항상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향후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튀니지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현지 한국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되어야 한다"며 부더발라 의장에게도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부더발라 의장은 "튀니지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기대하며, 의회도 법률적 측면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이어 부더발라 의장에게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오전 수도 튀니스의 대통령궁에서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을 면담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브라힘 부더발라 국민회의 의장의 초청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4년 만에 튀니지를 공식 방문하고 있다. 김 의장은 사이에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튀니지 양국이 1969년 수교 이래 55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튀니지는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연계하는 지리적 요충지이자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어 양국이 함께 번영해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사이에드 대통령은 이에 한국의 50여년간의 성취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과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이어 튀니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고용창출 실적과 향후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의 설립 부지 확보 어려움 및 전동차 납품 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 보상 등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사이에드 대통령은 법률적 절차가 훌륭한 프로젝트에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양국의 이익을 위한 해결
(시사1 = 김갑열 기자)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024년도 정부예산에 영북면 일대에 추진될‘동서지질공원 네트워크 조성사업’ 설계비 1억 원이 확정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올해 설계에 착수하여 이르면 올해 말 착공되며, 2025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동서지질공원 네트워크 조성사업’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대 지역의 지질명소를 활용한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천시의 경우 영북면 대회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어 미디어 테마파크, 미디어아트 시설, 경관 조명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을 시행하는 행정안전부는 특수 활동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유료형 콘텐츠 개발과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향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춘식 의원은 “앞으로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폭포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개발해 나가야 한다”며, “동서지질공원 네트워크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포천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존 의원의 10%, 7‧8명이 컷오프 대상으로 나왔다”며 “이들은 아마 당에서 누가 보더라도 곤란하다는 분들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그는 “경실련에서 공천 탈락시켜야 할 부적격 의원 34명을 발표했는데, 공관위에서 합리적이면 수용하는 모양이라 추가 변수”라고 덧붙였다. 하태경 의원은 “민주당은 ‘친명 횡재, 비명 횡사’로 친명 지역구에 경쟁하는 비명들을 다 자르고 있다”면서도 “국민의힘은 ‘비윤 횡사’ 공천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감점이 적지는 않으나, 이길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신호를 현역 의원들에게 주는 것”이라며 “지역구에서 12년 정치를 했으면 전국적인 인지도는 떨어질지라도 지역 내에서의 인지도는 꽤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 오전 수도 라바트의 하원의사당 회의장에서 딸비 알라미 하원의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김진표 의장은 라시드 딸비 알라미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모로코를 공식 방문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두 의장은 현지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인프라·에너지·인력양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 이어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김 의장은 16∼1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미야라 상원의장과 딸비 알라미 하원의장과의 면담 성과를 소개했다. 김 의장은 먼저 "이번 모로코 방문은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14년만의 방문"이라며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한국이 최초로 대사관을 개설한 국가로, 본인의 모로코 방문을 계기로 양국 의회간 교류협력이 한층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모로코 젊은이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데 대해 한국 국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모로코 학생들이 이 사실을 배워 한-모로코 양국 미래 세대 간 우호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이 모로코 교과서에 수록되길 바란다"며 모로코 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시종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가) 새로운미래에 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박 전 행정관은 17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의 민주당은 우리가 사랑하던 민주당이 아니다”라며 “오염된 정치와 결별하겠다”라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의 뜻을 밝혔다. 박 전 행정관은 “저는 국민의힘보다 더 타락했다 평가받는 민주당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라며 “숙청·색출 등 인민재판 분위기가 지배하는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만들고, 품고, 키워온 민주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싸워도 안에서 싸워라’ 라는 당부와 요청을 수없이 받았고, 안에서 (당을) 고쳐쓰기 위해 노력도 했다”라며, “쉬워서 가는 길이 아니라 어려워도 옳은 길을 가야하기에 이 길을 간다”라며 탈당의 변을 이어갔다. 최근 민주당 정치인들의 행태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시민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이재명 대표의 낙점을 받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라며, “성골, 진골, 육두품을 가르듯 친명, 찐명을 가리는 것이 총선인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당선시켜달라는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무성 국민의힘 고문은 17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2016년 공천 파동과 관련, “옥새가 아니라 당인인데, 구경한 일도 없다”며 “부당한 공천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할 수 없다며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 선언하고 지역구로 내려간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고문은 “당시 홍보위원장이 편집해 악의적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퍼트렸다”며 “선거를 앞두고 홍보영상을 만들기 위해 찍은 사진인데, 옥새 들고 날랐다고 편집을 해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친박들이 뒤에서 그런 장난을 한 것”이라며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선거에 이기기 위해 공정한 천거를 하는 것이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김무성 고문은 “당헌당규에 상향식 공천을 하게 돼 있다”며 “선거 때마다 어기는데, 어겨서 결과가 좋았다면 상향식 공천을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고문은 “6선을 했는데 선수 한번 더 달아봐야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부산 중·영도구에 좋은 분들이 많이 나오셨는데, 신인들이 정당한 절차를 밟아 나와야지 전략공천 받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출마는 주의를 환기시키는 목적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한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수도 라바트에서 나암 미야라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한국 기업의 모로코 투자 확대 등 양국간 경제·개발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에 모하메드 5세 영묘를 방문해 헌화했다. 모하메드 5세 영묘는 현 국왕 모하메드 6세의 조부 모하메드 5세와 선친 하산 2세의 묘가 안치된 곳으로, 1962년부터 7년간 400여 명의 모로코 장인들이 완성했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김 의장은 헌화를 마친 후 관계자에게 한국의 뛰어난 디지털 기술을 홍보하는 동시에, '디지털 트윈' 기술로 영묘의 모습을 데이터화(化)함으로써 영묘의 아름다움과 모로코의 건축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후세에 전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헌화를 마친 김 의장은 같은 날 오후 상원 회의장에서 미야라 상원의장을 면담했다. 김 의장은 먼저 "작년 9월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모로코의 빠른 복구와 재건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모로코 젊은이들이 한국전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해준 데 대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