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7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지점에서 4.8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전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냉전 시기에 동베를린의 서쪽 경계선에 조재했던 장벽으로 냉전과 독일 분단을 상징하는 구조물 중 하나인 콘크리트 벽이 1989년 11월 9일 동서 시민에 의해 봉괴되었다. 베를린 장벽이라는 명칭은 주로 서방 세계에서 통용되던 것이었고, 이 장벽을 건설한 동독을 비롯한 공산권 국가에서는 '반파시스트' 장벽이라고 불렀다. 동서 냉전의 상징물이였던 벽이 1989년 자유왕래가 허용된 이후 차례로 잠벽이 해체되었고, 독일 통일과정을 거치면서 역사의 기념물로 남기기로 결정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철거됐다. 또한 베를린을 동서로 나누었던 장벽을 대립과 분단의 흔적이기도 하지만 시민들의 손으로 허물어지면서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자 통일의 증표로 태어났다. 도봉구는 베를린시로부터 기증받은 3점의 장벽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곳 도봉구에 세웠다. 우리 사이에는 너무 많은 장벽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남과 북, 동과 서, 좌와 우, 그리고 빈과 부 사이에 높고 두터운 장벽이 가로 놓여 있어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장벽이 사라진다는 것은 그로 인해 갈라졌던 것들이 더 크게 하나됨을 의미하고, 우리를 갈라놓고 있는 수많은 장벽들이 낮고 낮아져서 갈라진 이들
(시사1 =하충수 기자)국내 3D프린팅 분야의 대표기업인 링크솔루션(대표 최근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고속 리코팅 및 소재 절감 기술이 적용된 대형 SLA 3D프린팅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이날 산업기술진흥협회 회관 명예의 전당에서 산업부 박재영 적합성정책국장 주관으로 가진 「2024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기관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개 신기술·9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한편, 링크솔루션이 인증받은 신기술은 기존 SLA 3D프린팅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고속 리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프린팅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고, 소재 절감 기술을 통해 소재 사용량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2.3m 크기의 출력물을 한 번에 제작할 수 있어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자동차, 국방, 항공우주, 가전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형 부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어 산업 전반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인터넷신문 유일의 기사 및 광고 종합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 위원장 이재진)가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53개 매체를 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신윤위는 정관 제9조(회원의 탈퇴 및 징계, 제명)와 서약사 운영규정에 근거하여 주기적으로 규정을 준수하고 있지 않은 매체를 대상으로 지위상실(제명)을 진행하고 있다. 사유별로 보면 서약사의 기본 의무인 행정수수료를 3년 연속 납부하지 않은 30개 매체와 3개월 이상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은 18개 매체, 3개월 이상 신규 기사를 게재하지 않은 9개 매체 등이었다(조항 중복 적용으로 인해 전체 제명 매체수보다 많음). 인신윤위는 2023년에도 윤리강령 및 규정을 지속·반복적으로 위반한 2개 매체를 포함하여 43개 매체를 대상으로 제명을 진행한 바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일본이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감정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외교청서에도 이러한 내용이 담겨있다. 가마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정서'를 보고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4.10총선 ’좋은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이하 유권자운동본부)가 ’좋은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범사련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좋은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가 장시간 열띤 토론 후 옥석을 가려내어, 추천된 후보자들 중 투표를 통해 ’좋은후보‘를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선정된 후보는 4·10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 중 치열한 경합을 통해 ’좋은후보‘로 선정된 인사들이 공개됐다. 특정 정파나 진영을 기준으로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정당 및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도 ’좋은후보‘로 선정됐다. ’좋은후보‘ 선정 기준은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 등 다섯 가지다. 이와 관련 범사련 이갑산 회장은 “선거법을 준수하고 공명선거캠페인을 병행하며 추진하는 ‘좋은후
(시사1 = 윤여진 기자)최근 용인시 모현읍 갈담2리 이장 선거에서 이장의 출마 자격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사1이 취재한 결과 논란이 된 이장 A씨는 주소지만 동생 집에다 옮겨 놓고 실제는 목장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용인시 통장·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 제2조(임명자격) ①통장·이장은 공고일 현재 해당 통·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거주하는 주민(제외국민을 제외한다)으로서,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주민의 신망을 받는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상시거주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생활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A씨는 주소만 동생 집에 두고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 가끔 동생 집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위 규칙 제2조에서 보듯이 A씨는 처음부터 상시거주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장 입후보 자격이 없는 것이다. 더 상세하게 확인하기 위해 용인시청 시장비서실과 공보관실 등 여러 부서에 이와 관련 내용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지만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타 부서로 미루는 등 즉답을 피했다. 특히, 용인시 자치분과 팀장은 ”모든 권한이 모현읍장에게 이임되었기 때문에 읍장에
90여개 동물보호단체 및 시민단체들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들의 동물복지 정책공약이 전무하다며 동물복지정책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90여 개 단체들은 12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장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 이번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많은 정책과 공약으로 홍보에 한창이지만, 말 못하는 동물들을 위한 동물복지 정책 공약은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동물복지 정책을 공약한 정당도 중요한 동물복지 정책들이 대부분 빠져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인구가 약 1500만명에 이르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도 4가구당 1가구에 이를 정도로 반려동물 시대가 되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는 끔찍한 동물학대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12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여 그 중 절반 이상의 유기동물들이 안락사 및 폐사되고 있다”며 “길고양이들은 유해동물 취급받아, 하루 하루 차가운 길바닥에서 밥도 못 먹으며 힘들게 연명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오늘날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