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는 지난 3일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논평을 내고, 여야 지도부 및 국회 정무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자본시장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촉구하고, 실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추가 입법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다. 액트는 이번 상법 개정안이 주주권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임을 인정하면서도, 실효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형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조항이 최종안에서 제외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두 제도는 소수주주의 이사 선임권 보장과 감사기능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핵심 수단이었기에, 향후 반드시 재논의돼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액트와 캠페인 참여 주주들은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더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주총회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독립적 주총 의장 선임 청구권’ 도입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악용되는 ‘자사주 의무 소각’ 제도의 도입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와 함께 ▲소수주주권 행사 요건 완화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전 국민의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이 1200여 개 조직·단체가 동참한 가운데 오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종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릴레이가 시작되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당초 100여 개 기관의 참여를 목표로 시작된 캠페인은, 민·관·공을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과 관심 속에 1,200여 개의 조직과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적 확산으로 이어졌다.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되었으며 SNS 캠페인, 기관별 보도자료 및 기획기사 게재, 포스터·현수막 게시, 내부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인재원은 이번 캠페인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대국민 인식개선 촉진이라는 1차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판단 하에, 캠페인을
시사1 박은미 기자 | 공군본부(총장 이영수)는 지난 7월 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군 조직문화와 성인지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있어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도 직접 참석해 공군 수장으로서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리더의 책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자 2024년 국방부 우수강사 경진대회에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하충수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하 박사는 ‘조직 내 리더의 말과 행동’이 구성원 전체의 문화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100분간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하 박사는 “리더는 말하지 않아도 문화를 만들고, 행동하지 않아도 기준이 된다”며 “계급이 높을수록 자신의 말과 행동이 미치는 파급력을 인식하고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군 내 성희롱 사건은 전체 성 관련 사건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이 방관자가 아닌 연대자,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4일 오후 3시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내 넥스트칩 회의실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회장 김경수)와 반도체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유치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원주 지역에 대한 투자 촉진과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 양성, 연구개발(R&D)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현재 140여 개의 팹리스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국가 연구개발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협회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는 원주시가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협회의 전문적인 역량과 네트워크가 원주시 반도체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천안시 소재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스포츠 문화 체험 행사를 지난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식회사 태인즈,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충남도지회 천안시지부로 부터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들의 문화 체험 활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예정이다. 아동들은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한여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경기 관람에 앞서, 참가 아동들은 천안시청을 방문해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김석필 부시장은 “여러분의 밝은 에너지와 꿈이 지역의 미래입니다.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랍니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초록우산 정지표 충남후원회장은 “아이들이 야구관람을 통해 스포츠의 생동감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일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헌혈의집 연신내센터를 방문해 헌혈증서 222매를 전달하고, 직접 헌혈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연신내센터를 찾은 장병들 가운데는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헌혈 어벤져스’로 불릴만한 영웅들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남상균(117회), 윤승규(101회), 성경용(178회), 김석수(124회), 이한진(22회) 등 총 5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특히 윤승규 장병은 이날 헌혈 101회를 달성하며, 헌혈유공패를 수여받았다. 기부된 헌혈증서 222매는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현재 치료 중이거나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 이재용 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에 앞장서준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장병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이 현재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신제품 홍보를 위한 대규모 부스 운영과 함께 축제의 행사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제품 후원을 이어가며 상생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하림은 이번 축제에서 신제품 ‘하림치킨 시리즈’와 ‘신선 직화 시리즈’를 알리는 동시에, 2018년부터 이어온 특별한 기부 활동으로 축제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하림은 ‘프리미엄 존’에 ‘배달대신 하림치킨’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하림 후라이드 2종 ▲하림 소스치킨 4종 ▲직화구이 시리즈 등을 활용한 메뉴를 1만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배달 치킨과는 다른 간편하고 가성비 높은 제품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또한, 부스 내에 신제품을 진열해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현장 소통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하림은 올해도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약 1,00
시사1 하충수 기자 | 지난 4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중앙 좌측)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중앙 우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교류협력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 협력 ▴여성인재 발굴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한 사업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내 양성평등 실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한국가스공사가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것은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적인 교육콘텐츠 활용을 통해 공사가 다양성과 포용성이 존중되는 선도적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협약체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최연혜 한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민의힘은 새 정부를 막무가내로 비난할 것이 아니라 공당의 자격부터 갖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낯 뜨거운 자화자찬’이라고 평가절하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국민 다수가 응원하고 칭찬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한 막무가내식 비난은 국민의힘을 더욱 국민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뿐”이라고도 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재차 “아울러 국민들께서 진정 '낯 뜨거워'하는 대상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영장을 막겠다고 관저에서 진을 쳤던 ‘골수 친윤’을 당의 요직에 앉히면서 혁신하겠다는 국민의힘”이라고 꼬집었다. 김성회 대변인은 “내란 세력과 결별하지도 못하면서 혁신위원회 현판식을 해봤자 국민들이 신뢰하겠나”라고도 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그러면서 “더 이상 국민들은 국민의힘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바란다”며 “부디 이제는 내란세력과 결별하고 혁신해 민심을 대변하는 공당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4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 우리당이 처한 현실은 냉혹하고 엄중하다”고 진단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런 시기에 사무총장이라는 역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이같이 말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지도부 선출이 아닌 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저는 전당대회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과 당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