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청년예술단(Hwaseong Young Arts)’의 제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월 14일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제1회 정기연주회는 ‘100만 특례시 달성기원’을 부제로 관현악단과 보컬(성악)팀이 정통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화성시 청년예술단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예술단 프로젝트 사업이다. 올해 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예술단원은 관현악, 국악, 보컬 총 3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기획·제작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며, 9월 26일(화) 16시부터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예매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예술단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은 오는 10월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GLAD) 호텔에서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음악 저작권 및 음악 저작권 등록 제도와 관련해 국내 음악 산업이 나아갈 방향 모색과 음악 창작자 권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음저협은 8월 말까지 약 80일 간의 접수 기간을 통해 작품 접수 및 심사를 진행하고 총 11팀(또는 개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자유주제 관련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과 등록제도 관련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최종 확정됐다. 상금은 대상 각 10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등 총 37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창작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연구와 저작권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및 관련 법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음저협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AI 저작권, 매절계약 등 최근 음악 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저작권 문제와 관련해 창작자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음악저작권 권리장전’ 퍼포먼스도 진행할
(시사1 = 김아름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인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한 ‘2023 문교협 카시아(KACIEA)국제무용콩쿠르’ 가 지난 9일부터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개막하여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순수무용,실용무용 850명의 참가자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 150명이 참여한 해외팀은 국내 교수진의 지도로 현대무용과 발레,한국무용 등 연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는 올해 현대무용이 강세를 보였으며, 유튜브 카시아TV로 생중계되는 무대가 국내는 물론 해외 가족들의 열띤 응원까지 생생하게 보여줬다. 또한 K 문화에 관심이 높은 해외 참가자들은 코레오, K-pop댄스 등 2주간 진행된 강도 높은 심화 교육에도 열정으로 임했고, 지난 22일 갈라쇼와 함께 빛나는 시상식과 수료식을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문교협 장유리이사장은 참가자들의 기량은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지도자들의 열정적인 교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4년에는 더 많은 스칼라쉽과 스케일업 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예술무대와 교육의 장으로 한층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전 부문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초등 학습서 ‘퍼즐런’에서 EBS 초등 학습 플랫폼 ‘EBS 초등ON’의 초등생 어휘력 강좌로 새롭게 개설됐다고 22일 밝혔다. 초등 3~5학년 대상으로 개설된 ‘EBS 초등ON’ 퍼즐런 강좌는 교재 구성과 동일하게 맞춤법, 속담, 사자성어 편으로 나눠 각 30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방혜린, 이상윤, 이선희 선생님이 진행한다. 14일 론칭한 퍼즐런 강좌는 현재 출시 기념으로 최대 46%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퍼즐런’은 지난해 11월 미래엔에서 출간한 초등 어휘력 학습서로 초등학생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자성어, 속담, 맞춤법을 가로세로 퍼즐, 길 찾기, 빙고 등 다양한 퍼즐을 풀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교재다. 교재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한 후 QR코드를 스캔해 10단계로 구성된 퍼즐게임을 풀면서 반복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엔은 자사와 EBS의 스타강사가 만나 초등학생 필수 어휘들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퍼즐 방식을 통해 성공적인 어휘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 출시한 ‘EBS 초등ON’은 초등학생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 플랫폼으로, 초등 전 과목 기본 커리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 제5대 서노원 대표이사가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노원 대표이사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대학원,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문화정책과장, 양천구 부구청장,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서노원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재단의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경청을 통한 소통’과 ‘실행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재단 직원, 문화예술전문가, 성북구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되 의사결정 후에는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임직원 모두 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성북문화재단은 성북구의 문화예술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12년 9월 성북구청에서 출연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한다. 재단은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북문화바캉스’, ‘성북책모꼬지’ 등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다양한 축제 개최와 성북구립도서관, 아리랑시네센터 등 성북
(시사1 = 김재필 기자) 1978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는 사진 디렉터인 존 사코우스키가 기획한 <거울과 창Mirrors and Windows>전이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 사코우스키는 사진을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제작한 사진(거울)과 세계에 대한 탐구의 수단으로 제작한 사진(창)으로 나눠 전시하였다. 이러한 이분법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사진의 정체성을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왔다. 한국사진에서도 ‘표현’과 ‘재현’은 양대 산맥으로 자리잡아 왔다. 최근 눈빛출판사가 고군분투하며 펴내는 한국 현대사진가 시리즈 ‘눈빛사진가선’의 70, 71번이 동시에 출간. 전시 되고 있다. 김혜원 <용담댐 시리즈-수몰 이전> 흑백사진 18점 전시 <용담댐 시리즈-수몰 이전>은 ‘용담’ 마을을 근대화로 인한 실향의 제유적 공간으로 해석하여 1990년대 우리나라 개발의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용담’ 마을은 전북 진안군 1개 읍 5개 면 68개 마을뿐만 아니라 당시 개발이냐 보존이냐의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던 새만금 간척사업과 후에 백지화로 귀결된 동강 영월댐건설사업 등의 1990년대 우리나라 전 개발 상
(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립태안도서관은 신병주 교수 초청 강연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립태안도서관은 융건릉, 용주사 등 정조와 관련한 역사 문화유산과 인접한 도서관으로, 정조를 특화 테마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 강연은 오는 10월 14일 10시 30분부터 태안도서관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연자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로,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왕으로 산다는 것’ 등 조선사와 관련한 다양한 저서를 펴냈다. 또한 ‘KBS 역사 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등 대중에게 우리 역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을 통해 조선의 부흥을 이끈 정조 시대의 정치와 인물 등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와 관련 있는 역사 공간에 얽힌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들을 나눠 본다. 특히 정조와 관련한 역사 공간이야기로 화성 지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태안도서관은 주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고, 내가 사는 공간에 더욱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시사1 = 박은미 기자) 브레인데크는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 MU:CON 2023(뮤콘2023)’에 참가해 혁신적인 AI 보이스 솔루션 ‘루시5(Lucy5)’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열린 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는 △오픈세션 △워크숍 △비즈니스 미팅 등 B2B 프로그램부터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 등 B2C 프로그램까지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브레인데크는 기존 모델들의 난제인 목소리 싱크률의 안정적인 구현을 자사의 루시5 AI 기술을 통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더불어 음악산업의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술상담도 진행했다. 브레인데크가 공개한 AI 보이스 클론인 루시5는 다중 계층 추론에 기반한 고품질 모델로, 3분 길이의 목소리 데이터만으로 이용자의 언어와 관계없이 원하는 노래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는 개인화된 보컬 생성 솔루션이다. 특히 기존의 SVS(Singing Voice Synthesis)나 RVC(Retrieval-based Voice Conversion) 모델의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취약한 부분을 강화한 기술로, 높은 싱크로율의 자연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