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전문적인 안전·보건 활동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운송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사고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한 ‘2023 안전관리 역량 향상 워크숍’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내 운수업계 최초로 민간 협력업체 대상 안전보건수준 능력평가를 연 2회 시행하고,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정기 안전점검 추진,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등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안전보건관리 전문가 박성면 원장(한국안전경영연구원)의 초청 강의와 함께 안전관리체계 구축 노하우 전수, 화물차 사고 예방 관련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10여개 민간 운송 협력업체 담당자들은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자체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하기 쉽지 않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안전 수칙들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지원단이 추진하는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우체국물류지원단과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변주용 이사장은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조(원공노)는 1일 “원주시의회 의장단과 만남을 희망한다”며 “정례회 시작 전 노조쪽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접수되어 관련 내용 협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는 6월 열리는 원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례제정과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데 따른 것이다. 원공노는 이와 관련, 노조원의 의견을 받아왔다. 원공노에 따르면 제기된 의견은 세가지다. 원공노는 “우선 조례 제정시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질문을 발의한 의원이 답변하기를 바란다”며 “또한 조례제정 시 혹시라도 타 시군의 조례를 복사하듯 가져와서 조례를 제정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위원회 심의시 답변하는 직원들을 조금 더 존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수년 전부터 원주시의회와 원주시청이 수평적 관계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원주시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왔다”며 “그 과정에서 대결과 반목보다는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초등학생인 10대 여학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갖고 출산까지 시킨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달 31일 TV조선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 13부(부장판사 명재권)는 최근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으로 재판에 넘겨진 20살 A씨에게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신상등록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다.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B양을 알게 됐고, 당시 B양의 나이는 12세였다. 초등학생인 12세 B양은 A씨와의 3차례 성관계로 임신해 출산까지 했다. B양이 출산한 아이는 입양기관에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판부는 "건전한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이 형성되야 할 시기의 12세 어린 피해자를 간음했다는 점에서 피고인의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해야 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범행 당시 18세이었다는 점,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협조한 점,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한 점을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당초 A씨에게 징역 3년을구형했다. 법원 판결이 내려지자 피해자 측은 "A씨 측으로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차기 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준희 현 수석부회장이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정동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3년 정기총회와 차기(11대) 회장 선거'를 치렀다. 인사말을 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협회 회원, 임원 등의 협조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된 것 같다”며 “선출된 차기 회장은 저의 부족함을 넘어 협회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회장 당선인은 “새로운 중책을 맡았는데,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새정부 들어서서 이전 보다 외형적인 것은 나아졌다고 하나, 취재환경에 있어서는 나아졌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이 부분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 및 예살 결산 ▲2023년 사업 및 예산안 등을 승인을 했다. 2023년 사업으로 ▲유튜브, 인터뷰, 강연 등 스튜디오 운영 ▲인터넷·저널리즘·정보통신 정책 역량 강화 ▲기자 재교육 ▲가짜뉴스 팩트체크 시민기자 운영 ▲인터넷 미디어 환경 개선 ▲ 협회 대외사업 확대 등을 확정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시사1 = 유벼리 기자)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약 180만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은 현지 수출 유망 품목군인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등을 다루는 장애인기업 10개사로 구성됐으며, 총 65개사의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고 한화 24억원에 달하는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반려동물 헤어드라이기를 취급하는 주식회사 아임은 태국 현지 바이어사와 5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독점 거래 계약을 맺었으며, 세종몰은 베트남 상담회 현장에서 분필과 문구용 볼펜 제품 샘플을 판매한 뒤 상담 직후 28만달러 상당의 상담 계약을 추진했다. 또한 반려동물 간식 제조업체 에코텍은 베트남 바이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동시에 태국 바이어에게 샘플 수출을 진행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기업의 글로벌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기업 맞춤형 수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 전수조사와 관련, 31일 입장문을 내고 “발견된 사항에 일체의 온정주의를 거부하고 필요 시 수사기관 의뢰를 통한 사실 규명, 고발을 통한 책임 추궁도 해야 할 것”이라며 “많은 직원들이 이번 전수조사를 숨죽여 지켜보는 만큼 실효성 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원주시청 내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을 호소하는 사례가 수차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원공노는 지난 18일 원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강력한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원공노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며 일관된 목소리를 내왔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공직사회 개혁 및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자 마지노선이라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공노는 정당한 직무 지시 이외의 인격모독이나 사적인 지시에 대해 직장 생활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범죄행위로 본다”며 “이번 전수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1년이 지난 사건에 대해 경찰이 MBC 뉴스룸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명백한 언론탄압"이라고 강조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30일 오후 'MBC 압수수색은 비판언론에 대한 명백한 언론탄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경찰은 30일 아침 9시경 MBC 임모 기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급기야 MBC 뉴스룸까지 압수수색을 시도했다"며 "발생한 지 1년도 더 지난 사건을 빌미 삼아 기자 개인의 자택, 차량, 휴대전화도 모자라 MBC 보도를 관장하는 뉴스룸까지 강제 수사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조사에 협조한 MBC와 달리 당시 채널A 기자들은 검찰의 진입을 막아 수사를 방해하고 자체 진상조사보고서의 증거 채택을 막았는데, 이로 인해 가장 큰 혜택을 본 사람은 다름 아닌 한동훈 장관이었다"며 "이번 MBC 압수수색도 한동훈 장관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공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한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고 피력했다. 특히 "검·경의 무리한 압수수색의 배경에는 이른바 ‘바이든 욕설 보도’가 있다고 보인다, 당시 수많은 언론이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로 보도했음에도 정부와 집권여당은 MBC 한 곳에만 집중적으
(시사1 = 유벼리 기자)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SK이노베이션, 도로교통공단, 해양경찰청과 함께 ‘안녕! 산해진미(山海眞美) 함께할게’ 플로깅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이 캠페인은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으로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SK이노베이션의 사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이 기후변화 대응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예년과 같이 임직원이 매월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 1억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는 것은 물론, ‘산해진미 위크’를 추진해 임직원이 플로깅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기관 공식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시민의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한 이벤트를 지속 운영해나가는 한편, 코로나19가 엔데믹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충남, 전북 등)와의 협력을 통한 오프라인 플로깅 행사를 하반기 중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캠페인 참여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