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오동운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를 지명했다. 오동운 변호사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사법연수원 27기 출신이다. 지난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 판사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법원에서 지난 2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재판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용산 대통령실에는 대통령에게 ‘아니오’라고 할 사람이 없다”며 “대통령실 자체도 검사 라인으로만 채워져 견제와 균형이 이뤄질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건영 의원은 “통합형 인사를 하라는 것이 야권 인사를 쓰라는 말이 아니다”라며 “상대의 이야기를 할수 있는, ‘아니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정진석 실장은 친윤 중에서도 ‘찐윤’”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정진석 실장은 이준석 전 대표를 몰아낼 때 행동대장 하셨던 분”이라며 “너무 안일하고 좀 나이브한 인사로밖에 보여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정운영 막판에나 할 수 있는 친윤 체제 강화 차원 인사”라며 “임기 막판에 할 수 있는 인사를 너무 빨리 꺼내든 것 같고, 위기감이 안 보인다”고 꼬집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파 논란과 관련, “대통령의 발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은 상당히 대통령이 전혀 민생과 관계없고 국민들의 삶을 도외시하고 있다고 공세했다”며 “그 이전부터 쌓여왔던 대통령의 이미지에 이런 부분이 중첩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전부터 쌓여왔던 이미지에 더해지면서 부정적 이미지나 불통의 이미지, 민생 외면의 이미지로 선거철에 공격을 받았는데 제대로 된 대응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종혁 조직부총장은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에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와 관련, “국민들이 별로 흔쾌하시지 않을 것”이라며 “당내에서도 반발기류가 있다”고 밝혔다. 김 부총장은 “앞으로 야당이 워낙 강해졌으니 그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하니 이철규 의원 같은 친윤이 맡아줘야 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며 “당이 처한 어려움은 경험이나 협상력 부족의 문제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우리 당 전체에 대해서 갖고 있는 국민적 실망이 더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극복하기 위해서는 뭔가 판이 바뀌어야 한다”며 “완전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예산과정과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개회식에서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이번 국제포럼이 각국의 예산과정과 의회예산기구 본연의 역할을 조망함으로써 의정지원활동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예산과정에서 의회예산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상호 간 심도있는 논의를 기반으로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가 내실 있게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크 해들리(Mark Hadley) OECD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의장의 기조연설과 조의섭 처장이 주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마크 해들리 의장은 '미국 의회예산처(CBO)의 의정활동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의 예산과정과 CBO의 주요 역할을 소개하고, 의회예산기구가 의정지원활동의 효과성과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업무수행 과정에서 객관성, 중립성, 전문성, 투명성 등의 원칙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홍준표 대구시장을 총리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며 “보수진영 내에서 대통령이 조금씩 화합을 만들어 나가려면 대선 때 가장 큰 경쟁자였던 홍준표 대표에게 역할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홍준표 시장이 총리역할을 해도 본인 하기 나름일 것”이라며 “이낙연 총리를 포함해 이런 것이 징크스일 수 있겠지만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김영삼 대통령께서 대쪽 총리 이회창 총리를 쓰셨을 때 저는 많은 사람이 이회창 총리가 결국 할 말은 하고 쓴소리하는 모습 보면서 그분을 두 번이나 대권후보로 밀어 올렸다”며 “대쪽 총리, 할 말하는 총리에 대해가지고는 국민들에게 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내대표에 이철규 의원이 언급되는 것과 관련, “이철규 의원이 윤핵관의 핵심이라고 하면서 해놓은 것들이 있지 않느냐”며 “국민들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총선에서 심판한 건데 그걸 지금 또 굳이 한 번 더 찍어 먹어보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고 꼬집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사불란한 민주당도 돼야 되지만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서 추출이 돼야한다”며 “명심팔이 하면 민심이 어디로 가겠느냐”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민심을 가지고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과 관련, “영수회담의 정례화가 훨씬 필요한 상황”이라며 “쉬운 것부터 먼저 합의를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지금 의제 조정을 하면 영수회담 안 열릴 수 있다”며 “2년 만에 처음 만나는 것이니 구애받지 말고 보따리를 다 푸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24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금 총선 패배에 대해 얘기하려면 용산 얘기를 안 할 수 없다”며 “이런 부분을 언급하지 않으면 총선 패배 백서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밝혔다. 앞서 이재영 위원장은 험지에 출마했던 30대, 40대 후보자의 모임인 ‘첫목회’를 조직한 바 있다. 이재영 위원장은 “당을 제건하는 데 기여를 해야하지 않을까는 취지에서 모이게 됐다”며 “첫 번째 목요일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위원장은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없었던 것이 이 상황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총선 패배 백서를 만드는 조정훈 의원에게 목소리를 전달하려 한다”며 “조정훈 의원이 단장을 맡았는데 솔직하게 이 백서에 대해서 솔직한 패배요인을 말할 수 있는지, 기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용기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첫목회에서도 총선 패배 원인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결론은 심판경쟁에서 국민의힘이 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상식보다 인식이
(시사1 = 김갑열열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와 OECD는 작년 10월 아시아 국가 의회예산기구들이 함께 모이는 다자협의체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출범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예산과정과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각국의 예산과정을 조망하고 의회와 의회예산기구의 역할을 살펴보는 한편, 효과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의회예산기구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말레이시아·몽골·미국·스리랑카·인도네시아·중국·캄보디아·태국·필리핀·호주 등 11개국 의회예산기구와 OECD·AMRO·PCAsia 등 3개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재정·경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마크 해들리(Mark Hadley) OECD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의장의 개회사와 김진표 국회의장의 축사 등이 있을 예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2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책임이 10대 0은 아닐지 몰라도 9대 1, 8대 2. 아무리 낮춰 잡아도 7대 3을 벗어날 것 같지는 않다”며 “윤 대통령 책임은 무조건 7 이상이고, 저는 9대 1 내지는 8대 2 정도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성민 대표는 “이번 (총선) 패배 원인이 한동훈한테 있다고 한다”며 “대통령 선거 때도 이거 크게 이길 수 있었는데 조금밖에 못 이긴 건 이준석 대표 탓이라고 하고, 이번에도 한동훈 탓이라고 하는데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의 고민은 정치에 돌아올 스케줄이 마땅치가 않다는 점”이라며 “전당대회가 아니면 재·보궐선거가 있고, 본인이 대통령으로 직행하는 것이 아니면 지방선거 때 한번 등판해 출마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 한동훈 전 위원장 등판 가능성은 높아진다”며 “대통령실도 대통령도 변하고 원내대표도 친윤이 아니면 나올 명분이 없지만 도로 친윤당으로 돌아가고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면 명분이 생긴다고 본다”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험지 낙선인에게 듣는다 -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8일 정치평론가와 험지 당선인을 중심으로 총선 패인을 분석하고 보수의 위기를 지적한 데 이어, 총선 참패를 딛고, 보수 재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속 세미나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예견된 참패였고, 위기가 위기임을 모르는 것이 위기였다. 수도권 감수성이 약한 지도부에게도 한계가 있는데, 영남을 모독한다는 말은 본질을 모르는 것이다. 영남당으로 고착화된 우리당의 체질적 한계를 혁파할 시점이다. 지금 해결하지 못하면 4년 뒤 더 힘들어진다.”라면서, “영남은 보수의 심장이고 수도권은 보수의 팔다리인데, 진짜 전투인 팔다리 싸움에 속하는 수도권에서 대참패했다. 영남인의 자부심은 박정희 정신인데, 박정희 정신처럼 무에서 유를 만들고, 가난에서 풍요를 가져온 진취적 정신이 필요하다. 영남인들이 진짜 바라는 바는 영남당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중원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정당이 되기를 원하는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가 수원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수원특례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감사예배’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김승원 의원을 비롯하여 제 22 대 총선 수원 지역 5 개 선거구에서 당선된 백혜련 의원, 김영진 의원, 김준혁 당선인, 염태영 당선인, 그리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제22대 총선 수원 지역5개 선거구 당선인들을 축하하고 수원시의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의 축복을 기원했다.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 중경회장 고명진 목사는 ‘다윗의 인생결산’ 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왕 다윗처럼 선한 영향력으로 역사에 기록될 업적을 쌓아, 신뢰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어달라” 고 주문했다. 김승원 의원은 “어머니와 많은 분들의 간절한 기도로 다시 맡은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 다짐하면서 “수원 기독교계가 늘 수원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신 것처럼,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수원 발전을 이루는데 더욱 정진하겠다” 고 화답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를 아끼는 정치 선배, 동료 의원들이 책임소재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만류했다”며 “이에 ‘제가 버려지는 한이 있어도 당을 위해서 이건 해야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4‧10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패배 원인분석을 위해 총선백서 TF팀을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조정훈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조정훈 의원은 “무엇보다도 빅데이터를 깊이 보고 싶다”면서도 “대통령실의 책임이냐 당의 지도부의 책임이냐, 공천을 잘했냐 못했냐를 왈가왈부 하기 시작하면 싸움박질만 난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어떤 의도도 담지 않을 것”이라며 “전당대회가 해야 할 5대 과제, 7대 과제 등 개혁 과제를 누가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가를 놓고 경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정진석 의원의 비서실장 임명과 관련, “국무총리는 국회 인준도 있기 때문에 협치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비서실장은 야당과 공유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사람을 비서실장으로 않혀놓고 국정을 논하라는 것처럼 비현실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