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국민의힘은 당대표 후보 1차 컷오프에서 예비경선에 진출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13명에 대해서도 예비심사를 통과 시켰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예비심사를 통과한 당대표 후보 6명과 최고위원 후보 13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당대표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황교안·조경태·천하람 등 6명의 후보다. 최고위원 후보는 허은아·김용태·김병만·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김재원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후보에서 탈락한 김건희 여사 펜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와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은 서류 심사에서 컷오프(탈락)되었다. 또 최고위원 후보에서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류여해 전 최고위원,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정동희 작가 등이 탈락됐다. 자격심사를 통과한 이들은 오는 7일 예비 후보자들의 공약을 듣는 비전발표회를 한 뒤 오는 8~9일 예비경선을 거치게 된다. 10일에는 당대표 4명과 최고위원 8명, 청년위원 4명 등 본진 진출자가 정해진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최근 3년간 전기자동차 리콜 대수가 총 38만 4000대에 달했고, 특히 수입산 전기차 리콜이 매년 2배 이상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차 결함 및 조사, 리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2022년 최근 3년간 전기자동차 리콜(제작결함 시정조치) 대수는 총 38만 4994대였고, 수입산 전기차 리콜은 2021·2022년 사이 3.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3년간 전기차 수입산은 18만 8931대, 국산은 19만 6063대가 리콜됐는데, 수입산의 증가폭이 상당히 컸다. 수입산 리콜대수를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만 8724대, △2021년 3만 8239대, △2022년 13만 1968대로 2020·2021년 사이 2.0배(104.2%), 2021·2022년 사이 3.5배(245.1%)가 증가했다. 국산 리콜대수는 같은 기간 6만 1880대, 6만 770대, 7만 3413대로 매년 비슷한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 제31조와 제31조의2 등에 따라, 자동차·부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결함이 있는 경우, 자동차·부품 제작자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태원참사 100일을 맞은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국회추모제에 참석해 “너무 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말이 있다”며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것은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흘러도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는 저 하늘의 별이 된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물론, 피해자들을 돕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우리 국회가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다짐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도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회의장은 “특히 두 번 다시 이런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며 “더 이상 우리 국민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국회가 충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복되는 재난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오후 서울 장외집회에서 윤석열 정권을 향해 "민생파탄, 검사독재" 등을 밝히면서 규탄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 남대문 서울시청과 남대문 주변 세종대로(시청역 7번출구)에서 당원, 시민 등 30만 여명(경찰 추산 10만 여명)이 참여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민주당 당색인 파란 풍선, 목도리, 마스크 등을 하고 나왔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물가폭탄 해결하라',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못살겠다',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한다' 등이 담긴 손팻말을 들었고, '시민의 명령이다, 김건희 특검 수용하라', 시민의 명령이다, 이상민 장관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발언을 한 이재명 당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공정한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에게 더 좋은 삶을 만들어 낸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며 "더 평등하고, 더 자유로운 나라, 오늘 보다 더 나은 자리를 만드는 그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9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가 단 한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갔냐, 우리 국민들에게 꿈과 비전을 만들어 주고 있느냐"며 "전진은커녕 그 짧은 시간에 상상
(시사1 = 윤여진 기자) 3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새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천공,이 개입했다고 주장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이를 최초 보도한 언론사 기자 2명에 대해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공이 왔다고 들은 것을 들은 것을 들었다'는 식의 '떠도는 풍문' 수준의 천공 의혹을 책으로 발간한 전직 국방부 직원과, 객관적인 추가 사실확인도 없이 이를 최초 보도한 두 매체 기자들을 형사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을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으로 고발할 예정이며, 최초 보도한 토마토뉴스 A기자와 한국일보 B기자를 각각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으로 오후 3시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은 국민과의 약속인 대선 공약을 이행한 것으로, 수많은 공무원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행한 것"이라며 "'역술인이 의사 결정에 참여하였다'는 식의 터무니없는 가짜 의혹을 제기한 것은 공무원들과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악의적 프레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악의적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SNS에 허은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의 출마선언문을 공유하고 “상계동 출신으로서 상계동 출신의 허은아 의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그가 하는 첫번째 도전도 아니고 이것이 마지막 도전도 아니지만 가장 용기있는 도전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기있는 도전이 가치있는 도전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어릴 때 상계동에 터전 잡았던 집들은 다 각각의 사연이 있다”며 “어느 누구의 사연 하나가 다른 집 사연보다 더 낫고 못함을 가릴 이유는 없지만, 허은아 의원의 사연은 '도전'으로 점철된 삶이라는 점이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허은아 의원은 과일행상을 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성장하겠다는 생각아래 항공사 승무원이 되기 위한 꿈을 이뤘다”며 “더 큰 도전을 위해 다시 공부를 하여 창업을 했고 교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정당에 들어와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 지방선거에서 매번 다른 위치에서 주어진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며 “윤핵관들이 누군가를 음해하고 권력다툼을 할 준비만 하고 있을 때 허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3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의원들이 매달 일정액을 모금해 마련한 '국회 코로나19 의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이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국회의원들이 마련한 의연금 4억 2889만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표하는 11개 기부단체에 전달됐다. 김 의장은 전달식에서 "천정부지로 오른 난방비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염려하며 "국회가 모은 오늘 이 의연금이 고물가로 힘겨워하는 서민들의 아랫목을 덥히고, 매서운 추위를 막는 가림막과 방파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정부의 사회안전망에 포섭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아직까지 존재한다"며 "일선 현장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은 "민의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세비 인상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해주셔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네트워킹 강화에 대한 김 의장의 당부에 공감을 표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등 국회소속기관으로부터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회사무처는 김 의장이 제21대 후반기 국회 비전으로 밝힌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위한 세부 목표별 추진과제로 ▲ 국민을 받드는 민생국회 ▲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국회 ▲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국회를 보고했다. 김 의장은 '국익을 우선하는 경제외교국회'와 관련해 "경제외교자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해외순방 전 의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파악하고, 사후적인 후속조치 사항을 공동위원장인 두 분의 국회부의장에게 보고하여 총리실과 경제단체 등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 주요과제를 해결하는 국회'에 대해서는 "법률안 발의가 늘고 있어 입법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관련 업무계획을 조속히 추진할 것", "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 비용추계 내용을 담을 것", "정치개혁·연금개혁 등과 관련한 공론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웹조사 등 새로운 기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에게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