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14일 “경제간첩이 우리 기술자산을 빼가고 미래 일자리를 위협하는 지금 시대에 간첩수사는 국익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라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첩수사는 ‘수사 영역’이라기보다 ‘정보 영역’”이라며 “그러니 그동안 경찰이나 검찰 등 일반 수사기관이 아니라, 국정원 등 정보기관이 맡아 온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또 “그 노하우를 갑자기 이어받지 못한다”며 “그렇게 때문에 민주당이 한 국정원의 간첩수사권의 경찰 이관은, 간첩수사를 맡는 기관을 교체한 게 아니라, 간첩수사 자체를 포기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은 국정원 간첩수사권 폐지한 것에서 더 나아가 국정원의 조사권까지 폐지하려고 한다”며 “민주당이 왜 이랬고 왜 이러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촉구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1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를 사실인 것처럼 퍼뜨린 김의겸 전 의원 등에 대해 검찰이 어제 불구속 기소를 했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장경태 의원 등이 공개회의 석상에서 영상을 상영하기까지 했지만 거짓 주장이 드러난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사과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진심어린 사과로 반성하고 자숙해도 부족할 장경태 의원은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국방부장관과 대통령 부부가 부천 화재참사 애도 기간에 골프를 쳤다’며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시즌2’를 퍼트리기도 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지라시 수준의 허위사실을 퍼나르고 유포하는 공당의 행태는 참담하기만 하다”고도 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재차 “구체적 근거도 없이 ‘아니면 말고 식’의 가짜뉴스를 끊임없이 양산하는 데 대해 국민들의 피로감은 갈수록 쌓여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그러면서 “근거 없는 가짜뉴스와 음모론은 반드시 척결되어야 할 대상이며, 그 심판은 국민의 몫”이라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음해성·비방성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하겠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수도권 유·초·중·고 학교에서 노후된 냉·난방기를 사용하는 교실이 5만6천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서울·경기·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유·초·중·고 317,817개 교실(일반·교과·특별교실 등) 중 56,387개(17,7%)가 10년 이상된 냉·난방장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전체 교실 중 노후 냉·난방기 사용 교실이 차지하는 비율은 서울 8.6%(17,407개), 경기 34.1%(32,319개), 인천 31.7%(6,661개)로 집계됐다. 경기·인천의 경우 학교 교실의 1/3이 노후된 냉·난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이상~20년 미만 된 노후 냉·난방기가 있는 수도권 교실 수는 51,040개로 나타났으며, 20년 이상~30년 미만 기기 4,420개 교실, 30년 이상된 기기는 927개 교실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년 이상 노후 냉난방기는 모두 경기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달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는 개학을 했지만, 에어컨 고장으로 인해 이틀 동안 학사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확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13일 2024년도 추석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한동훈 대표의 추석 인사말 전문이다. 동료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당 대표 한동훈입니다. 한 해의 결실을 축하하는 추석 명절이 왔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는 명절의 한 편에서 우리 사회에 윤활유가 되어주시는 분들은 더 바쁘고 외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한 시라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경찰관과 소방관, 응급실 환자를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 환경공무관들처럼 야외에서 고생하시는 근로자분들, 다른 사람들이 쉴 때도 일해야 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 그리고 다중 격차로 인해 명절을 온전히 기뻐하지 못하는 동료 시민분들도 계십니다. 국민의힘은 세밀하고 섬세하게 격차의 매듭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매듭을 엉키지 않고 잘 풀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명절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구정에 연탄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불씨를 이어나가 꺼지지 않는 우리 사회 통합의 불꽃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시민 여러분, 국민의힘은 내년 추석
(시사1 = 윤여진 기자) 우리공화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는 항공업계 경력이 전무한데도 2018년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실소유한 태국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취업해 월급 800만원과 집세 350만원 등 2억2300만원을 받았다”면서 “대통령 사위의 취업 특혜 의혹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성격이 있다고 충분히 의심된다.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서 국민적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대통령의 사위가 특혜 채용되었고, 이것이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라면 어떤 국민이 용납할 수 있는가”라면서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검찰은 성역없이 공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당대표는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적시했다. 국민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딸이 진짜 경제공동체인지 궁금해 한다”면서 “진짜 경제공동체의 실체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진보당은 13일 오전 서울역 역사 입구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진행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숨막히는 물가에, 대책없이 이어지는 의료대란에, 딥페이크 성범죄에 평범한 일상이 위태로운 날들이다”라며 “노동자, 서민, 청년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가 더욱 절실한 때. 진보당이 여러분 곁에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당은 지난 2년여간 대한민국을 퇴행으로 밀어 넣은 윤석열 정권의 임기를 하루라도 빨리 끝내야, 무너지는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결정했다”며 “국회에서는 '윤석열 탄핵 의원 연대'를 제안하는 한편, 9월 28일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준비하며 민심이 울려 퍼지는 촛불 광장을 열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함께 힘 모아달라”고 호소하며, “여러모로 어려운 때이지만, 소중한 분들과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기자회견 후 서울역사 안팎에서 명절 인사 나누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시민사회 활동가들과 연대의 인사를 나누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3일(금) 오후 경기도 안산시 이동에 있는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용 의원은 시장 상인과 시민께 인사드리며 ”한가위에도 어려운 살림살이“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민 25만원지원법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이 안산에서 새로운 정치 바람을 일으키겠다“ 말했다. 실제로 용혜인 국회의원은 지난 9월 초부터 안산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하고 지하철역에서 당원 모집 캠페인을 진행하며 민원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용혜인 의원이 당대표로 있는 기본소득당 또한 당내 안산시지역위원회 설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9월 22일(일) 오후 3시 30분 한양대학교 에리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진행되는 설립총회에서는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 규약 제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위원장으용혜인 국회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날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을 마친 후, 용혜인 국회의원은 안산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어 저녁에는 안산터미널에서 귀향하는
(시사1 = 윤여진 기자) 최근 4년간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은 60,074건으로 하루 약 5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서울 구로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1년부터 24년 7월까지 지자체 대상 해킹 시도 건수는 43,295건으로 한 시간에 1-2번꼴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해킹 시도를 살펴보면, 2021년 10,292건, 2022년 10,320건, 2023년 13,514건으로 2023년은 2022년 대비 약 30%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9,169건으로 해킹 시도가 하루 평균 43건씩 발생했다. 지난해 13,514건에서 올 7월까지만 해도 9,169건으로 지난해 수준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4년간 국가별 추세를 살펴보면 미국이 10,836건(25%)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그 뒤로는 한국 6,924건(15.9%), 중국 4,917건(11.3%), 러시아 1,150건(2.6%), 프랑스 988건(2.2%) 순이었다. 브라질은 307건(0.7%)으로 가장 적었다. 미국과 한국, 두 나라의 해킹 시도가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