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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컷오프 7명, 누가 봐도 ‘곤란한’ 사람일 것”

(시사1 = 윤여진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존 의원의 10%, 7‧8명이 컷오프 대상으로 나왔다”며 “이들은 아마 당에서 누가 보더라도 곤란하다는 분들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그는 “경실련에서 공천 탈락시켜야 할 부적격 의원 34명을 발표했는데, 공관위에서 합리적이면 수용하는 모양이라 추가 변수”라고 덧붙였다.

 

하태경 의원은 “민주당은 ‘친명 횡재, 비명 횡사’로 친명 지역구에 경쟁하는 비명들을 다 자르고 있다”면서도 “국민의힘은 ‘비윤 횡사’ 공천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감점이 적지는 않으나, 이길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신호를 현역 의원들에게 주는 것”이라며 “지역구에서 12년 정치를 했으면 전국적인 인지도는 떨어질지라도 지역 내에서의 인지도는 꽤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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