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갑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5일 “김무성 전 대표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4월 총선에서 동료 시민을 위해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는 무엇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김무성 전 대표가 1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김무성 전 대표는 지난 1월15일 부산 중구‧영도구 지역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나선 바 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계파공천, 전략공천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여론이 팽배해 선거 패배의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공관위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무성 전 대표는 “부산 중구‧영도구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들을 한 달간 지켜보니 모두 훌륭한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돼 이제 역할이 끝났다고 판단했다”며 “다으이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창당하면서 통합 이전에도 이념적 스펙트럼으로는 과거 노회찬 의원의 정의당 정책까지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창당했다”며 “아마 정책적인 이념 스펙트럼은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스스로가 보수정치인이냐는 것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빔밥론이라는 것이 각자의 색깔을 잃지 않고 그 안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게 소위 빅텐트ㅏ론이고 연합정당의 숙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류호정 전 의원의 합류와 관련해서도 “금태섭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이라는 당과 합당하는 과정에서 류호정 의원이 개혁신당의 당원이 된 것”이라며 “류호정 의원의 사상이 아주 좋아서, 혹은 정책이 아주 좋아서 영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류호정 의원이 지금 상태로면 통합된 개혁신당에서 주류적인 위치나 생각으로 자리잡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주류 당원들은 류호정 의원이 왜 이 길에 합류하기를 선택했는지 이해하지 못한 상태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당직 인선 과정에서 류호정 전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지 않았다”며 “주류적인 당원들의 시각에서 류 전 의원의
(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직접 불출마 권고 전화를 돌리고 있다”며 “문학진 의원은 크게 반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인태 전 총장은 ‘지난 정부의 중책을 맡았던 인사들이 희생‧헌신하라’는 민주당 공관위의 메시지와 관련, “윤성열 정권 탄생에는 이재명 대표가 제일 큰 책임이 있다”며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새 술은 새 부대’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람 바꾸는 게 능사는 아니다”라면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 작업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입 인재로 데려와도 4년 지나면 다 바보된다"며 "누구나 들어오면 바보되고 눈치보고 동조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유 전 총장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상징으로 추미애 카드를 쓰겠다’는 주장과 관련, “추미애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 시절 운반을 거칠게 해 오히려 윤석열 검창총장을 키워준 것”이라며 “윤석열 총장이 저렇게 까지 뜨는데 추미애 장관도 큰 책임이 있다는 게 우리 국민의 시각”이라고 지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4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 및 구미 과학관 증축을 건의했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해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과 '지역인재채용 3법'을 발의한 바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영식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과 별도면담을 통해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과 구미 과학관 증축 필요성을 건의해 사업 시행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제4차 과학영재 발굴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식 의원은 “구미는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첨단산업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음에도 교육 인프라와 과학문화 체험공간이 부족하여 창의 인재 양성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구미 과학영재학교 신설 등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정착함으로써 지역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어
(시사1 = 김갑열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4일 대구광역시로부터 국비 예산 확보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24년 정부 예산에서 투자사업 4조751억원, 복지예산 2조7835억원, 보통교부세 1조3000억원을 포함해 총 8조1586억원을 확보하며 대구시 사상 첫 국비 8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평가 시스템 구축, 대구 글로벌 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 등 미래 먹거리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 양 의원은 제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며 대구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4년 대구시 국비예산 확보에 기여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일찌감치 의원실에 대구시 국비 확보캠프를 설치하고 서면질의서 제출부터 주요 현안 사업 심사 대응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전방위에서 지원했다. 양 의원은 “대구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대구시가 역대 최대 예산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확보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대구가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어감은 물론 2025년 국비 확보 성공을 위한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공동의 목표는 기득권 양당 정치 타파”라며 “반윤‧반명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당이 김건희 방탄, 이재명 방탄 말고 하는 일이 없다”고 꼬집었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해 국회의원 150명이 여러 번 집회했지만, 전세사기피해자의 죽음을 애도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 150명이 모인 적이 없다”며 “정치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장면이고 윤석열 정권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개혁신당에 모인 여러 가지 제3지대 신당에 가장 중요한 교집합은 정치개혁”이라며 “기득권 독점정치를 깨뜨리고 어떻게 하면 다당제 민주주의를 통해 연합의 정치로 갈 것이냐가 제일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 정신에 따르면 당론에 따라서 통일된 정책을 하는 것이 별로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토론해서 합리적인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 무임승차와 관련된 공약이 이런 것”이라며 “전국에 있는 모든 어르신들이 다 형평성 있게 혜택을 받아야한다는 것은 좋은 문제의식”이라고 강조했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원들에게 그간의 사정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그간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은 당연히 사과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개혁신당을 중심으로 한 합당이었기 때문에 개혁신당에 합류하기로 마음을 먹은 정치인들께서는 개혁신당 당원과 지지자들의 표를 억기 위해서는 나의 생각이 과거에 비해서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밝혀야 한다”며 “합당하는 과정에서 개개인을 찾아다니면서 해달라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에 합류해서 활동을 하거나 공천을 받거나 당원의 사랑을 받으려면 합류한 정치인들이 해야하는 절차”라며 “단순히 당적만 가졌다고 해서 당원의 마음과 표를 받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당의 운영이 투명해야 하는 것도 많고 최대한 많은 것이 공유돼야 하지만, 반대로 정당의 운영이 전원합의체처럼 돌아갈 수는 없다”며 “중간 지점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어느 당이 150석을 하지 못하게 하고 180석을 어느 당이 하지 못하게 하는 저지선 역할을 개
(시사1 = 김갑열 기자) 불가리아를 방문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루멘 라데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불가리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자격으로서는 15년 만의 일이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시에 위치한 '무명용사 기념비'에 헌화하며 전쟁으로 희생된 젊은 군인들의 넋을 기린 뒤 불가리아 국회로 이동,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한국과 불가리아는 지난 2015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 심화시켜 왔다"며 "최근 태양광 발전, 자동차부품, 교통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불가리아에서 진행 중인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촉진을 위한 프레임워크(TIPF)'의 조속한 체결도 제안했다. TI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와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을 잇달아 만나 항만, 에너지, ICT와 방산 등의 분야에서 교역과 투자를 크게 늘리고 양국 직항 개설을 계기로 관광교류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크로아티아를 공식방문 중인 김 의장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것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9년 만이다. 크로아티아 정부청사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만난 김 의장은 "지난해 크로아티아의 EU 가입 10주년을 맞아 유로존과 솅겐조약 가입이 성사돼 EU로의 완전한 통합을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며 "지난해 10월 양국 관계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계기로 양국 교역액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교역·투자 및 관광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난해 부산항만공사와 리예카 항만청 간 협력 MOU가 체결된 것을 계기로, 리예카항이 중·동부유럽 물류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전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항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 기업인 SK E&S와 크로아티아 에너지 기업 간의
(시사1 = 김갑열 기자) 최근 5년간 열차 부정 승차로 적발된 건수가 약 245만5000건, 부가운임 징수액은 245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열차 부정승차로 적발된 건수는 총 245만5000건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55만8000건, 2020년 36만4000건, 2021년 41만 건이었다가 2022년 51만1000건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는 2023년 무려 61만2000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승차가 가장 많이 적발된 열차는 광역전철로 최근 5년 적발건수가 133만3000건에 달했으며, 이어 KTX(49만9000건), ITX-새마을(15만 건)이 그 뒤를 따랐다. 이들 열차에서 부정승차로 적발된 주요 원인은 △승차권 미구입, △할인권 부정 사용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이 부정승차로 징수한 부가운임 징수액은 총 245억5500만원으로 2019년 55억6400만원에서 2020년 32억2900만원으로 감소했으나 2021년 39억600만원, 2022년 52억2800만원, 2023년 66억2800만원 다시 증가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사과를 하고 툭툭 털고나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면서도 “사과를 해도 종결이 안되고 일파만파 확산될 것을 걱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사과를 해도 야당이 국정조사를 하자, 특검을 하자, 부인이 나와서 직접해명하라는 식으로 일파만파 번지게 될 것이 그동안의 패턴이었다”며 “사과하면 이 문제는 끝낼 것인지 민주당에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상민 의원은 “대통령이 사과하면 사과를 수용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방비하도록 하는 정책을 입안하라’고 하면 종결이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종결이 안되고 알파만파 확산되는 것을 걱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지난 7일 오후 국회 김영주부의장실에서 딜란 가푸르 살리 이라크 국회 외교위원장과 회담을 하고 양국 간 인적․경제적 교류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라크는 10년 전에 한-이라크 우호재단을 통해서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 곳으로, 작년에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과 한병도 한-이라크 의원친선협회장의 이라크 방문에 이어 딜란 외교위원장님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 간 의원외교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의장은 "2022년 이라크 신정부 출범 이후 정세가 안정되면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져 작년에는 5년 만에 양국 간 정책협의회가 열리고, 12년 만의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 간 인적 교류는 물론 경제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딜란 이라크 외교위원장은 의회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라크-한 의원친선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친선 활동 덕분에 양국 관계의 장래는 더욱 밝다고 생각"한다며 자신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회담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