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3천만원 선이 무너지면서 2천만원 선으로 떨어졌다. 14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761만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4000천만원 재진입에 대한 기대를 키웠던 비트코인은 나흘 만에 지지선인 3000만원선이 무너지고 2000천만원 후반까지 떨어지는 등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급락세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5월 CPL가 전년 동기 대비 8.6% 올라 4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가파른 물가 오름세에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가장을 뒤덮은 가운데 비트코인 대규모 인출 사태까지 겹쳐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사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아 시장분석 연구원은 "현재 비트코인은 기반 형성을 시도하고 있지만 가격이 2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더 추락할 수 있는 상황까지 갈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비트코인이 5%대로 급락하면서 2020년 12월 이후 최저 기록을 갱신했다.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9시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61% 급락한 2만 6779를 기로했다. 매수·매도에 대한 치열한 경쟁에서 2만 7000달러 선이 깨지자 비트코인은 수직낙하하고 있는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비트코인은 전일에도 급락해 2만 8000달러 대로 밀리는 등 5월 CPL발표 이후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매체의 분석 결과도 나왔다. 미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채인 코인테스크는 차트 분석 결과, 1차 지지선이 2만5000달러, 2차 지지선이 2만2000달러가 될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코인테스크는 만약 2만2000달러가 무너진다면 1만7000달러 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상승보다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매도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사1 = 장현순 기자)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9일 부터 2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을 받고 1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된 지난 4월1~17일에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 61만2천개사 지급 대상이다. 특히 중기부는 선지급에 관련해 "17일 간 방역조치 기간과 상향 조정된 하한액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금액은 100만원이다. 신청방법은 9일 오전 9시부터 '손실보상선지급.kr'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뒤 선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소진공이 문자로 약정 방법을 안내한 다음, 약정이 완료되면 영업일 기준 1일 이내에 100만원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손실보상선지급. kr',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ols.sbiz.kr) 또는 기업마당(biz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전금이 30일 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여행업이나 공연전시업, 화물운수업, 예식장 등 연 매출이 40% 이상 감소하고, 피해규모가 큰 50개 업종은 최소 7백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날 (29밤)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회 본회의에를 통과 했다. 이에따라 3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확정돼 중소벤처기업부는 손실보전금 집행 절차를 신속히 시작했다. 이번에 받게 되는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또 매출액이 10~50억 원인 중소기업 등 총 371만 명이 지급 대상이다. 정부는 우선, 신속지급 대상인 348만 개 사 중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사업자에게 이날 정오부터 안내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홀수 사업자에게는 31일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6월 1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또 다수의 사업체를 경영하는 25만 개 사에게는 6월 2일부터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손실보전금 지급 규모는 업체별로 매출 규모와 매출 감소율 수준을 고려해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 까지 지급된다. 한편 중기부는 신청 당일 지급과 하
가습기 살균 피해단체들이 27일 오전 ESG행복경제연구소 주최 ESG 시상식 대상에 선정된 SK를 향해 '가습기 살균 참사 기업이 상을 타면 되나'라고 비판했다. 가습기 살균재 환경노출확인 피영상해자 연합, 가습기살균제 간질성페질환 해해 유족과 피해자모임,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개혁연대 민생행동 등은 27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는 ESG경영상 반납하고 가습기 살균제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발언을 한 박혜정 가습기 살균재 환경노출확인 피해자 연합 대표는 “거대 기업 SK가 아직까지 가습기 참사 피해자들에게 배상이나 보상을 하기는커녕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SK기업이 ESG상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김미란 가습기살균제 간질성페질환 피해 유족과 피해자모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를 개발한 SK가 유해성과 내부적으로도 흡입독성 가능성을 어느 정도 짐작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20년 가까이 조용한 살인이 계속됐다”며 “죄 없는 남녀노소가 최소 1774명이 사망했고, 죽어가고 있는 국민까지 포함하면 거의 8천여 명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송운학 개혁연대민생
(시사1 = 장현순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비자물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4%대를 웃도는 소비자물가가 당분간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주요 선진국들의 물가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유례없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를 반영하여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요국 연간 물가전망을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홍 부총리는 "물가 안정을 위해 원자재 수급부담 완화를 위한 납사 조정관세 인하와 고부가 철강제품 페로크롬 할당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관세 인하 품목 확대도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22년도 참여학교를 총 215개교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지난해 참여학교 215개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개교, 신규 참여학교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 운영, 1팀 1기업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교수 학습자료 개발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학교당 약 1억 4천만원씩 지원한다. 지난해, 특성화고 463개교 중 215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취업 맞춤반 수료자 8,473명 중 ‘22년 2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5,416명으로 취업률 63.9%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지역산업 및 중소기업 현장인력 수요, 신기술·신산업 등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특성화고와 협회·
(시사1 = 장현순 기자)최근 물가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14일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연1.25%에서 1.5%로 0.25%포인트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이기도 하지만, 현재 한국은행 총재는 공석이다. 이에 따라 금통위는 총재가 의장을 겸하게 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의장 없이 진행된 기록을 남겼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4.1배나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5대를 기록한 건 지난 2011년 12월 이후 10여 년 만이다. 원인으로는 수입물가지수의 폭등세이며, 지난달 수입물가는 1년 만에 35.5%나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당분간 고물가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기준금리를 높여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이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리면 국내에서 자금이 유출되거나 원화의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어 선제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역대 최저인 0.5%로 기준금리를 낮춘 이후 고물가와 금융 불안정을 이유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