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갑열 기자)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향후 제22대 국회에서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가평병원’을 새롭게 설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최춘식 의원에 따르면 가평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26.5%로 도내에서 연천군(26.7%) 다음이면서 경기도 평균(13.4%)보다 2배 가량 높은 동시에,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비율이 8.07%로 도내 평균(2.87%)보다 약 3배 높다. 또 중증장애인 비율(2.31%) 역시 경기도 평균(1.12%)보다 2배 가량 높은 등 공공의료적인 수요가 굉장히 큰 상황이다. 가평군 관내에는 종합병원급의 의료기관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분만) 등은 전무한 상황으로,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에 부합하지 않은 열악한 의료인프라에 놓여 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도의료원 분원을 둘 경우에는, 현행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과 미리 협의해야 하는 만큼, 향후 제22대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복지부를 설득해서 ‘가평병원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최춘식 의원은 경기도 측에 이같은 내용을 요구한 바 있으며, 경기도는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위원회’ 등을 통해 의료원 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모코로를 방문해 수도 라바트에서 동포와 지상사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진표 의장은 국회의장으로는 14년 만에 모로코를 공식 방문하고 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한국이 최초로 대사관을 개설한 국가로 이후 꾸준하게 양국 관계가 발전해 왔다"며 "모로코가 한국을 모델로 제조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등 한국과 교류협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은 교민들과 지상사 여러분들의 활약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또 "지난해 9월 모로코 남부 마라케시 인근 알-하우즈 지역을 강타한 지진 피해에 교민사회가 온정을 베풀어줘 감사드린다"며 "국회의장으로서 14년만에 방문한 만큼 어려움을 털어놓고 함께 의논하자"고 말했다. 박세업 NGO 글로벌케어 북아프리카지부장은 이에 "한국은 국제사회 곳곳에서 뛰어난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바, 김 의장의 방문은 단기적으로는 한-모로코 교류협력을 공고화하는 계기이자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아프리카·유럽으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또, 심재석 재모
(시사1 = 김갑열 기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광주시 광산구 서봉동 파크골프장에서 서봉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교통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황룡강변에 위치한 서봉파크골프장은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저렴한 이용요금과 면적 6만587㎡에 36홀 규모의 광주 최대 규모라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높은 편이다. 조태화 광산구 파크골프협회장은 “서봉파크골프장은 1일 이용자가 평균 500명에 달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지만, 진출입 시 신호체계와 가감속차선 부재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이용빈 의원은 “호남 최대의 규모로 조성된 서봉파크골프장은 예약대기자만 수백명일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만큼, 광산의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파크골프 특성상 주요 이용층이 시니어인 점을 감안하여 이동 불편 없이 안전하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함께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광산구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은 후속 논의를 통해 조속히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여수시을 김회재 국회의원의 특보와 여수시갑에 출마한 이용주 예비후보 관계자 등 4명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측은 지난 12일 김회재 의원의 특보를 맡고 있는 장 모씨와 이용주 예비후보 캠프의 조 모씨, 최 모씨, 박 모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형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여수경찰서에 고발하고, 김회재 의원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수사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철현 의원측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민주당이 ‘악질적 가짜 뉴스’라고 밝힌, 이른바‘현역 평가 하위 20% 명단’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다수에게 전파하거나 공개된 자리에서 밝히고, 심지어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하여 다수에게 무차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0일 민주당이 하위 20%로 평가된 현역 의원들에게 결과를 통보했다고 보도하고, 주철현 의원을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 30여명이 기재된 출처불명 명단이 소위 ‘찌라시’ 형태로 확산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10일 오후 해당 보도가 명백한 오보라며 정정 보도를 요청했고, 11일에는 조정식 사무총장이 해당 언론보도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고,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한국경제평론가협회 창립식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창립되는 경제평론가협회는 초대회장 신세돈, 부회장 권대중, 김대호, 최양오, 이진우, 김광석, 김대종 평론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방송과 언론에 출연하고 있는 경제전문가와 교수들이다. 경제평론가협회는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경제평론을 하자는 취지로 협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최근 국가경제도 민생도 너무 어렵다”며 “많은 국민과 전문가들이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제평론가의 역할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경제지식, 경제정책을 알기 쉬운 언어로 국민과 언론에 설명해주는 것이고, 무엇보다 대중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평론가 여러분들이 전문가로서 국민에게 경제를 바로 볼 수 있는 관점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잘 해달라”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응천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은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1당, 2당 할 것 없이 전부 다 기득권에 꽉 짜여 있다”며 “국민은 안중에 별로 없는 자기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제3지대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조응천 위원장은 신당 빅텐트와 관련, “통합정당을 말하는 것”이라며 “1차 목표는 설 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나 이 위원장도 공감을 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다음 전대 때는 당권을 가져올 수 있지 않겠냐는 주장과 관련,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 된다고 쳐도 또 다른 대상을 찾아 팬덤은 또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총선지나면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상당히 비현실적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원칙과 상식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상식 위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대연합’을 제안한다”며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려면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연대 연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과 박원석, 정태근 전의원이 참석했다. 원칙과 상식은 “상대방과 싸워서 이기는 데만 몰두하느라 세상도, 국민의 삶도 바꾸지 못했다”며 “대한민국 정치는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원칙과 상식은 “AI·로봇·플랫폼이 만들어내는 신기술 신산업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인간다운 삶을 지켜야한다”며 “양극화와 글로벌 대전환 속에서 격차와 불평등을 해결할 획기적 대안에 합의해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후위기, 인구위기, 지방소멸의 예고된 미래불안을 바꿔내야 하고, 미중 충돌의 국제질서 변화와 북핵 위기를 헤쳐나갈 대한민국의 평화전략, 협력전략을 찾아야 한다”며 “넘치는 지식정보, 다양해진 사회, 똑똑한 시민에 맞는 현대적 민주주의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원칙과 상식은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나가는 정치를 하겠다”며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용남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2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김용남 전 의원은 “민심을 받들어 민생 해결방안과 정책을 고민하기보다는, 오직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민심에는 눈과 귀를 닫아버리는, 합리성과 상식을 찾아볼 수 없는 비민주적 사당(私黨)이 됐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윤심이 당심이 돼버리는 정당에서 민심이 설 공간이 없다”며 “한나라당 시절 입당해 줄곧 당을 지켜왔지만, 더 이상 당 개혁에 대해 어떠한 희망도 품기 어려워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당시 윤후보가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공정과 상식’이 지켜질 것을 믿었다”며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절망하게 한 것은 대통령도 아닌, 대통령의 메신저를 통해 전해지는 지침에 절대 굴복하는 지금의 국민의힘의 모습”이라며 “상대를 굴복시키고 죽이려고 달려드는 정치가 아닌, 국민의 상식선에서 움직이며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희망의 정치를 (가칭) 개혁신당에서 젊은 정치인들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벌 회장들을 술자리에 불러내는 정치가 아닌, 기업의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되 경영의 성과가 지배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1일 저녁 G7 외교사절들과 주한 EU대사를 국회의장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갖고, 2024년 신년인사를 겸하면서 글로벌 복합위기 속 한국과 G7 간 의회외교를 통한 연대·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장은 만찬사에서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식량·보건·기후변화 등 국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 협력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민주주의적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협력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G7과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 국회가 대사님들의 외교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스티요-페르난데스 주한EU대표부 대사는 답사를 통해 “작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EU와 한국 양측이 달성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에도 친환경·디지털 및 안보 분야에서 강력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EU에서 진행하는 R&D 연구 혁신 프로그램에 한국이 준회원으로 참여해 EU와 협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 골
(시사1 = 김갑열 기자)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024년도 정부예산에서 국지도 86호선(양평 서종~가평 설악 국지도) 도로 개량 사업 예산으로 5억 4900만원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양평 서종~가평 설악 국지도 개량 사업’은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부터 가평군 설악면 화곡리까지 10.63km, 2차로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개량 사업으로 1차로인 일부 구간이 2차로로 확장되고 선형 불량구간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145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어 올해 6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2031년경 준공될 전망이다. 최춘식 의원은 “국지도 86호선의 선형 불량구간을 개선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가평과 양평 간 도로 이용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9일 20여 명의 보건의료 기자단을 초대해 의대 정원, 필수의료 공백사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건의료분야 총선 의제 등 최근 이슈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을 겪으며 많은 국민들께서 의대증원에 대한 요구가 상당하지만, 의료계의 반대로 인해 쉽게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최혜영의원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을 겪으며 많은 국민들께서 의대증원에 대한 요구가 상당하지만, 의료계의 반대로 인해 쉽게 진행되지 않고 있는 분위기이다. 지역에 따라 필수의료인력 부족현상은 심각하게 다가온다. 제가 살고 있는 안성시는 수도권이지만, 소아과, 산부인과 의사 부족 문제가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의대 증원과 지역의사제 등을 통한 필수·지역·공공의료 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혜영 의원은 지난해 11월에 대표발의한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안'을 기자단에 설명했다. 최 의원은 “한경국립대에서 배출된 의사들이 안성시뿐 아니라 경기도 내 의료취약지역에서 복무하여 필수·지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원욱 무소속 국회의원은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정성호 의원 간의 문제메시지를 보면서 경악했다”며 “최순실 국정농단하고 이 것이 무엇이 다른가”라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표와 정성호 의원이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논란을 두고 논의하던 중 이재명 대표가 컷오프 등을 언급하자 정성호 의원이 “너무 심한 것 아니겠느냐”고 답변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원욱 의원은 정성호 의원이 당내 4선 중진 아니냐는 질문에 “정확한 시스템 내에 있지 않은 것”이라며 “당에서 당직을 맡고 있는 분이나 사무총장과 그런 것을 주고 받았다면 이해가되지만, 정 의원은 아무런 당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까운 국회의원 것 하나로 모든 것을 그렇게 논의할 수 있는 것인가”라며 “윤리감찰단이라 하는 징계 시스템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같은 ‘원칙과 상식’ 소속 윤영찬 의원이 잔류한 것과 관련, “이틀 전부터 실존적 고민을 해왔다”며 “현근택 부원장이 컷오프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기 하루 전에 울먹이면서 전화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공천과 관련짓는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전형적인 오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