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69번째 생일을 맞아 각국 정상들로 부터 축하 서한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전날 취임 후 네 번째 생일을 청와대에서 맞았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문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 문 대통령은 가족들과 조용히 생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25일 69번째 생일(24일)을 축하해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젤렌스키 대통령님,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저 역시 오늘 생일을 맞으신 대통령님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대통령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오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상생3법에 대해 ‘재정파탄 3법, 패륜 3법’이며 선거용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난했다”며 “어려운 민생은 외면하고 오로지 선거용 정쟁을 유발하겠다는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고통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확대 재정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작년 기준으로, 미국은 코로나 대응 예산으로 2500조원을 지출했다”며 “내로라하는 국가들이 GDP의 10~30%를 지출한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GDP의 7%에 불과한 132조원을 지출했다”고도 했다. 우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재정 지출 수준을 따져봐야 하고, 미래 세대의 부담을 되도록 덜어야 한다는 것에는 같은 생각을 한다”고 했다. 우 의원은 또 “그러나 적극적 재정 지출에 대해 패륜이라는 단어를 동원해가며 적의를 드러내는 안 대표의 공론화 제안이 생산적인 결과를 내놓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재차 “현장 방문 때 자영업자의…
(시사1 = 윤여진 기자)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한 가운데 같은 당 장혜원 의원이 '저는 오늘 이 글을 통해 제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25일 오전 "조금 전, 정의당 지도부는 김종철 정의당 당 대표가 저지른 성추행에 대하여 성폭력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의거하여 당기위 제소 및 직위해제를 의결하였다"며 "가해자는 모든 가해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저는 오늘 이 글을 통해 제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임을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젠더폭력근절을 외쳐왔던 정치적 동지이자 마음 깊이 신뢰하던 우리 당의 대표로부터 저의 평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충격과 고통은 실로 컸다"며 "또한 훼손당한 인간적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저는 다른 여러 공포와 불안을 마주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고 공개적인 책임을 묻기로 마음먹은 것은 이것이 저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자, 제가 깊이 사랑하며 몸담고 있는 정의당과 우리 사회를 위하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
(시사1 = 윤여진 기자)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한강은 내게 질문을 안기며 흐른다”며 “대한민국에게 서울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1000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서울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나 박영선에게 서울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질문은 하나로 요약됩니다. 이 시대 서울시장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네, 대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넓게 만나고 깊게 들여다보며 (답을) 찾겠다”며 “서울 시민과 함께 찾겠다. 한강의 넓음을 본다. 한강의 깊음을 본다. 길은 바라보는 쪽으로 열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장관은 “겨울, 서울. 엄마의 등이 생각난다”며 “돌을 갓 넘긴 박영선을 등에 업고 한강을 건넜던 엄마. 딸에게 그토록 서울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당신 등엔 박영선만 업혀 있었을까. 아마 꿈도 업혀 있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을 알렸다. 박 전 장관은 같은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민들께 출마보고 드리는 온라인 소통의 자리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16년간 국회 의정경험, 1년 9개월 중소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5일 “오늘 의혹복합체 박범계 법무장관 후보의 인사청문회가 열린다”며 “정부여당의 증인채택 거부로 인사청문회가 요식행위로 전락한지 오래”라고 전했다. 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에 어제 국민의힘은 국민의 알권리와 박 후보의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기 위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측근의 금품 요구 관련 의혹, 고시생 폭행 의혹과 관련한 증인들을 모시고 '국민참여 인사청문회'를 열었다”고 이같이 전했다. 배 대변인은 “도의적 책임을 무시하고 거짓과 변명을 일삼은 박 후보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자리였다”고도 했다. 배 대변인은 계속해서 “이 외에도 배우자의 위장전입 의혹, 법무법인 이해충돌 의혹, 재산신고 고의 축소 의혹, 불법 다단계 주식투자 연루 의혹 등을 비롯하여 ‘살려주세요’ 해보라던 갑질 발언, 과태료 체납과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7차례의 차량 압류까지 박 후보의 장관 자격 미달사유는 이미 차고 넘칠 지경”이라고 했다. 배 대변인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만큼의 의혹을 가진 후보가 정의의 파수꾼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재차 “조국, 추미애 전 법무장관에 이어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5일 성추행 논란을 직면해 대표직을 내려놓게 됐다.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당원여러분과 국민여러분께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며 “지난 1월 15일 발생한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고, 피해자는 당 소속 국회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전했다. 배 부대표는 “저는 당 젠더인권본부장으로 피해자의 요청을 받은 지난 18일부터 1주일간 이 사건을 비공개로 조사했고, 오늘 열린 대표단 회의에 최초 보고했다”며 “다른 누구도 아닌 당대표의 성추행 사건이라는 심각성에 비춰 무겁고 엄중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신속한 결정을 내렸다”고 이같이 전했다. 배 부대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5일 저녁 여의도에서 장 의원과 당무상 면담을 위해 식사자리를 가졌다. 면담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면담 종료 후 나오는 길에서 김 대표가 장 의원에게 성추행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장 의원은 고심 끝에 찌난 18일 젠더인권본부장인 저에게 해당 사건을 알렸고, 그 이후 수차례에 걸친 피해자-가해자와의 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다. 배 부대표
(시사1 = 윤여진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만난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임종석 전 실장과 저녁을 함께했다”며 “새해 벽두부터 따뜻한 지지를 해준 데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이같이 전했다. 우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은 고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역임한 바 있다”고도 했다. 우 의원은 계속해서 “그와 함께하는 시간은 항상 나를 일깨워주는 시간이 된다”며 “다시 마음을 다잡겠다”고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대한간호협회를 찾아 “코로나19의 아주 긴 터널 절반 왔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잘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의료진분들, 특히 간호사분들의 노력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이날 간호협회 본관을 찾아 “저도 작년 3월,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열심히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간호사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고 계시는지를 느꼈다”고 이같이 전했다. 안 대표는 “방호복을 입고 일을 한다는 것이 일반인 분들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지 않나”라며 “거의 업무 강도가 두 배에서 세 배 정도. 그런데 지금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력 계획도 문제가 많고 근무 여건도 열악하고, 처우도 개선이 되고 있지 않았다”고 했다. 안 대표는 계속해서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잡는 것이 지나온 기간만큼 앞으로 남아 있는 기간을 제대로 잘 버티고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함께 건의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정말 실효성 있는 정책들, 제대로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김진욱 공수처장이 임명장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정권 눈치보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런 우려 때문에 국민의힘은 공수처장 인사청문회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그토록 강조했던 것”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 공수처장은 21일 공수처 차장 인선에 대해 ‘다음주 중에 (제청)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겉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대통령이 정권에 입맛에 맞는 공수처 차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꼼수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과연 김 처장의 공수처 차장 인선 계획이 자신이 그토록 금과옥조(金科玉條)처럼 외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김 처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겠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다면 공수처 차장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편향되지 않은 인사로 결정해서 대통령에게 제청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계속해서 “이것이 공수처가 여야가 아닌 국민의 편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신년기자회견 이후 크게 반등해 2달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1,64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3.6%로, 전주 대비 5.7%포인프 대폭 상승했다. 이같은 결과는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과 개각을 통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입장 표명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에 다시 한 번 사과하며 윤 총장에게 긍정적인 입장 표명이 지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리얼미터가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호남권(13.5%포인트 상승), 민주당 지지층(5.8%포인트 상승), 진보층(10.8%포인트 상승), 사무직(9.8%포인트 상승)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13.5%포인↑), 58.8%→72.3%, 부정평가 22.6%), 부산·울산·경남(12.4%포인트↑, 30.9%→43.3%, 부정평가 53.5%), 인
(시사1 = 윤여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지금 나라 곳간은 비어가고 빚은 늘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와 별개로 앞으로 작년과 같은 태풍, 대규모 산불 같은 재해가 없으리란 보장도 없다”고 우려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때 “재정을 써야 할 곳이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다는 뜻”이라며 “이런 상황에선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은 분들의 양보와 아량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우려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위와 수입이 변함이 없는 분들이라면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먼저 생각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를 드린다”고 했다. 안 대표는 또 “나랏빚이 늘든 말든, 자영업자분들과 그곳에서 일하는 서민들이 죽든 말든, 오직 표만 노리고 달려드는 정권의 술수와 일부 정치인들의 인기 영합 행위를 단호하게 꾸짖고 거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안 대표는 재차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인 일률적 영업 규제를 지금 당장 철폐해달라”고 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무조건 허용하자는 게 아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제 더 이상의 불필요한 희생과 고통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조순 전 서울시장을 예방했음을 전했다. 안 대표는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를 맞아 조순 전 서울시장님을 찾아뵙고 인사 올렸다”며 “(조 전 시장은) 민선 초대시장으로 지방정부 서울시의 근간을 만드신 강직하고 겸손과 검소함이 몸에 배신 우리들의 영원한 포청천 시장님”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조 전 시장님은 서울시정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임시장 때 발생한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를 교훈 삼아 당산철교를 재시공하고, 서울시 시설물들의 안전 점검과 개보수를 추진한 경험을 말씀을 주셨다”고 했다. 안 대표는 재차 “위정자가 자신의 인기 관리를 위해 재정을 낭비해서는 안 되고, 내 돈처럼 알뜰하고 엄격하게 쓸 필요성에 대해서도 조언해 주셨다”고 했다. 안 대표는 “저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신 우리들의 포청천 조순 시장님 감사하다”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