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이 6일 서울시공공부문노조협의회 간부 워크숍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의장은 지난 6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베니키아호텔 리조트에서 한국노총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서공노협) 워크샵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 의장은 "한국노총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가 발족된지 3년이 됐다"며 "서울시 공공부문노조가 한데 뭉쳐서, 무슨 현안이든, 무슨 행사든 서울시와 논의 구조를 만들려고 했는데, 갑작스러운 코로나19가 앞길을 막는 바람에 협의회가 활성화되지 못해, 이제야 워크숍을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들어 노동탄압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우리의 노동 조직이 무섭다는 것을 내년 4월 총선이 가까워지면 알게 될 것이다, 이번을 기점으로 자주 모이고, 이런 단결된 힘을 보일 때 단결된 힘을 가지고 제가 서울시장과 만나 여러분들의 권익이 신장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장학금, 교육비 등 서울시 지원 예산삭감, 사무실 유상 임대 시의회 조례안 개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한국노총 서울시 공공부문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연대'를 다짐했다. 한국노총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서공노협) 워크샵이 6~7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베니키아호텔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6일 오후 이곳 대회의실에서 인사말을 한 전형준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 상임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협의회 활동에 있어 제약이 있었다"며 "이제 코로나19도 해제됐으니, 협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 소속 각 단사 조직과 위원장님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임기 동안 한번 열심히 뛰어 보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의장은 "한국노총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가 발족된지 3년이 됐다"며 "서울시 공공부문노조가 한데 뭉쳐서, 무슨 현안이든, 무슨 행사든 서울시와 논의 구조를 만들려고 했는데, 갑작스러운 코로나19가 앞길을 막는 바람에 협의회가 활성화되지 못해, 이제야 워크숍을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들어 노동탄압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우리의 노동 조직이 무섭다는 것을 내년 4월 총선이 가까워지면 알게 될 것이다, 이번을 기점으로 자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5G이동통신서비스 상용화 4년을 맞아, 5G 원가자료 공개, 보편요금 도입과 LTE 요금인하, 요금인가제 재도입과 검증시스템 강화 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지하1층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월 13일 있었던 '5G원가자료 및 원가자료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 1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참여연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낸 '5G원가자료 및 인가자료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총 54개 세부정보 중 투자계획, 가입자수, 매출액, 트래픽 예상치 등 40개 정보를 공개하라고 결정했다는 것. 특히 참여연대는 이런 상황에서도 과기부와 SK텔레콤은 관련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항소해 시간을 끌겠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동통신 3사 영업이익이 4조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는 반면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5G 원가 공개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창영 민생희망본부장은 소송 배경 및 취지를 설명했고, 한범석 민생희망본부 통신비분과장은 소송결과 및 의의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1교와 삼금대교를 잇는 하천길 주변에 벚꽃과 개나리꽃이 만개했다. 진접읍 금곡리에 있는 광릉성당 주변은 하얀 벚꽃과 노란 개나리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뤘다. 이곳에 사는 많은 주민들이 개천길을 걷고 있었고,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한 주민들도 엿보였다. 광릉 성당 주변 한 정자 앞도 벚꽃이 피었고 그곳 정자에서 강아지와 함께 쉬고 있는 주민들도 목격됐다.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과 부역 언론 규탄을 위해 나왔다." 1일 오후 제3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윤석열 정권과 부역 언론을 비판하는 언론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바로 이정헌 전 jtbc 앵커였다. 촛불행동 주최 제33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시청역-숭례문 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로 나와 마이크를 잡은 이정헌 전 jtbc 앵커는 먼저 "정권의 이익을 위해 국익을 팔아먹은 친일 매국 윤석열 검사독정권을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윤석열 독재정권에 부역하면서 진실을 가리고 거짓 조작으로 자신들의 이익만 대변하는 부패한 언론을 고발하기위해 촛불대행진에 참석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망국적인 한일정상회담 규탄한다, 친일매국 윤석열은 퇴진하라, 주가조작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그는 "저는 평생을 말과 글로 국민과 소통했던 사람이었다, 도쿄 특파원 3년을 포함해 28년동안 방송과 신문기자, 생방송 뉴스 앵커로 여러분을 만나왔다"며 "그렇게 말도 많이 하고 수많은 기사를 썼지만 정작 제가 하고싶은 말은 마음껏 하지 못했다, 그 많은 기사를 쓰면서도 제가 쓰고 싶은 글을 제대로 쓸 수가 없었다, 기자로써 앵커로써 기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묘소가 1일 가족의 뜻에 따라 경남 창녕 선영에서 민주화 묘역의 상징인 경기 마석 모란공원으로 옮겨졌다. 고 박원순 시장 묘는 이장을 위해 1일 오전 생가가 있는 경남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선영에서 파묘, 이동 등 절차를 끝내고,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됐다. 고인의 묘는 지난 2021년 9월 훼손 사건이 발생해, 가족들이 모란공원으로 이장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란공원은 민주화 성지로 불리면 민주화과 노동운동을 했던 인사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전태일 열사, 박종철 열사, 문익환 목사, 백기완 선생, 조영래 변호사 등을 비롯한 150여명이 이곳에 모셔졌다. 이날 불교의식으로 진행된 이장 추모식에는 유족과 지인,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묘지 주변에 고인 사진, 조화와 추모 물품들이 자리했다. 고인의 부인인 강난희 여사도 참석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박원순 시장 묘를 이장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은 일반 사설묘지여서, 조건 없이 누구나 묘지 비용 등을 지불하면 묻힐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고인은 2020년 7월 10일, 비서 성희롱 혐의가 불거지면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9일 임금체계 개편, 회계 투명성 등 노동개혁과 공공기관 혁신을 당부하는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노동부 유관기관 노동자들이 반발 성명을 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지부, 노사발전재단 지부 등 한국노총 소속 10개 노조로 구성된 노동부유관기관노동조합(위원장 정영관)은 30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노동부유관기관노조는 성명을 통해 “지난 29일 우리는 고용노동부장관의 망발을 목도했다”며 “산하기관장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상황을 공유한다고 했지만, 그 속내는 산하기관을 집단속 하고 길들이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관은 세상 손가락질 받고 있는 노동시간 개편안에 대해 자기 변호를 하면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았다”며 “산하기관장들에게 ‘직무급도입(임금체계개편)’을 지시했고, ‘위법·불합리한 단체협약개선, 회계투명성 제고’를 언급하며 노동조합을 잠재적인 문제 집단으로 치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갈팡질팡한 윤석열 정부의 길 잃은 노동정책들이 여론의 외면을 받는 상황에서 비난을 피하기 위한 목적의 쇼일 뿐”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장관은 노동개악 추진의 새로운
“더 이상 한국타이어를 망치게 할 수 없다.” 한국타이어노동자들과 시민단체들이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타이어 그룹의 오너 일가의 반복된 비리 의혹에 대해 규탄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등 주최로 9일 오전 8시 30분, 이날 주주총회가 예정된 한국타이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이들 단체는 “한국타이어그룹의 오너 일가의 반복된 범죄행위와 기업의 사유화가 기업의 위기를 좌초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재 한국타이어는 경쟁사인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에 비해 매출은 3배, 영업이익을 20배 이상을 올리고 있기에 압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업의 승계 과정에서 벌어진 형제의 난과 함께 오너 일가의 전횡과 범죄행위로 인해 기업의 가치가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사유화하고 전횡을 일삼은 오너 일가는 경영 일선에서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며 “오너 일가의 전횡을 막지 못했던 경영진과 임원들의 책임을 명백히 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발언을 한 김용성 한국타이어지회장은 “대전공장 화재 참사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진상조사와 대책을 마련
서울시 버스노사가 교착상태에 있던 올 임단협협상이 29일 새벽 1시 서울지노위원회 사전조정에서 결말을 냈다. 서울시 버스노동조합(위원장 박점곤)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조장우)는 29일 새벽 1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제2차 사전 조정회의에서 임금 3.5%. 인상, 학자금-복지기금 증액(36억 400만원->40억원, 2024년 6월부터) 등에 합의했다. 학자금-복지기금은 24년부터 29년까지(5년) 연 40억, 총 200억원을 증액하게 됐다. 또한 노사 분쟁 발생시 노동위원회 조정전 지원 제도를 활용키로 했다. 하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단체협약은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합의에 앞서 박점곤 서울버스노조위원장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지부장회의를 열어 최종 노사 협의안 대해 설명을 해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시작된 노사교섭은 지난 3월 21일 제9차 중앙노사교섭까지 9차례 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교섭 결렬로 쟁의조정 절차에 돌입이 예상됐으나 28일 서울시 참여를 전제로 한 노동위원회 사전 조정회의가 효과를 발휘하면서 급진전됐다.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는 지난 24일과 28일, 두 차례
“정신건강 문제,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로 다가오고 있다.” 장애인단체들이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정신건강복지법 입법 촉구 결의대회가 끝나고, 곧바로 오전 11시 30분 이룸센터 건물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공익인권법 재단 공감,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파 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의회, 재단법인 동천, 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정시재활시설협회, 한국정신장애인가족지원가협회, 한국정신장애인협회, 한국조현병회복협회 심지회 등이 공동주최했다. 배진영(사회복지학 박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신장애인사회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자회견에서는 신석철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장, 공익인권법재단 조미연 변호사, 권용구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성혜-방준혁-이석훈 활동가, 배점태 한국조현병회복협회 심지회 회장, 김영희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 정완교 한국정신장애인가족지원가협회 간사, 김강원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국장 등이 발언을 통해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정완교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