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10.14%를 득표해 3위를 기록했던 안해욱 씨가 촛불집회 무대에 나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다. 안해욱 씨는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숭례문 대로에서 열린 ‘주권침해 미국사죄-주권포기 윤석열 퇴진’ 4월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안 씨는 “저는 얼마 전 학연 혈연 지연 등 모든 이익집단과의 하나도 인연도 없었고, 제가 이 정권을 타도하자는 기치 하나로 짧은 선거 기간 안에 열심히 여러분이 도와준 덕분에 이 추악한 정권의 실체를 알리는데 성공했다”며 “윤석열 정권과 이 줄리, 요망한 김건희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월남 참전용사이다, 월남전에 참전한 수많은 참전용사 30여 만명인데, 5천명이 죽고, 만 수 천명이 중증 환자로, 팔다리가 잘려 나가고, 시력을 잃은 등 1급장애자, 상해 군인이 되었다”며 “이 사람들에 대한 미국 수당 90% 이상을 박정희가 도적질을 했다, 그 횡령한 돈이 여러분이 잘못알고 있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베트남 참전 희생자 관련 법안이 국회 국방위에 올라가 있는데, 국민의힘은 말할 것도 없고, 심
윤석열 정권 퇴진 서울 전국 집중촛불집회에서 지난 4.5보궐선거 출마자들이 나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다. ‘주권침해 미국사죄-주권포기, 윤석열 퇴진’ 촉구 4월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가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시청-숭례문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안해욱 씨는 “유세를 하면서 윤석열 정권과 이 요망한 줄리 김건희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달았다”며 “‘독깨줄’이란 말이 있다, 독도가 깨져도 줄리를 팔은 놈들을 말한다, 여러분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상반기 내에 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 남구 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민주당 최덕종 구의원은 “지난 4월 5일 보궐선거에서 나무를 심어야 하는데, 김기현, 땅기현이라고 하는 김대리 땅대표 본진에 촛불의 칼을, 심판의 칼을 깊숙이 꼽아버렸다”며 “다시 한번 도약하게 될 희망을, 정의로운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을 갖자, 울산 사람도 쪽 팔린다, 윤석열은 물러나라”고 외쳤다 이날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민생을 다 작살내더니 이제는 나라까지 도적질을 당하고 있는 판에 그건 그냥 없던 것으로 하잖다, 그게 국익이란다, 떠들면 한미
서울 수유리 진달래능선에서 바라본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를 일컫는 삼각산이 정말 장관이었다. 14일 오후 북한산 산행을 하려고 4.19민주묘지 정문 탑 앞에 서 있으니, 오는 19일 4.19민주혁명 63주기 추모를 위한 현수막이 줄지어 걸려 있었다. 한 현수막에 ‘자유, 민주, 정의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의 시선을 가게했다. 4.19민주묘지 정문 탑에서 버스 1119버스 차고지 앞을 지나자, 근현대역사관이 나오고, 조금 지나 우측으로 향하면 북한산국립공원 수유분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독립운동가 김병로 선생의 묘역을 지나, 절 운가암 쪽으로 향하면 대동문과 진달래 능선으로 갈 수 있다. 지난해 말 정년퇴직을 했는데, 평소 잘 지냈던 직장 후배가 찾아 와 사무실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오랜만에 이곳에 왔으니 과거 경험을 더듬어 산행을 하자고 제안했다. 제안을 받아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주변에서 북한산 산행을 시작했다. 그와 1시간 30분 정도 거리를 함께 걸었다고나 할까. 수유분소에서 김병로 선생 묘지를 지나 절 운가암 쪽으로 향했다. 초파일이 다가온 탓인지 운가암에서부터 형형색색의 연등이 줄지어 길
트롯가수 영탁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제 삶과 맞닿아 있는, 힘들어도 이겨내는 노래 불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트롯가수 영탁은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4만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원 달성기념' 2023년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서 가수 에일리에 이어 다섯 번째 무대에 올랐다. 그는 먼저 “안녕하세요,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서 인사올린다, 영탁”이라고 소개하면서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죠, 앞에 존경하는 선배님, 후배님들과 신나게 즐겼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를 맡게 돼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또 신나게 자리를 만들어 주셨으니, 정말 많이 오셨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처음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챙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린다”며 “꼬이고 안 풀리고 환장하고 돌아버릴 때 ‘그래도 괜찮다, 경쾌하게 괜찮아 질 거다’ 이런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앞서 부른 두 곡도 마찬가지였다, 이곡을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으로 생각하고 선곡으로
가수 에일리가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큰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 기쁘다”고 인사했다. 가수 에일리는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4만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원 달성기념' 2023년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서 가수 장민호에 이어 네 번 째 무대에 섰다. 그는 먼저 “‘기분 좋으세요’ 여러분, 기분 좋으시면 소리를 지르세요”라고 말한 후, “여러분 만나서 정말 반갑다, 가수 에일리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특별한 날, 저도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며 “오랜만에 큰 무대에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설렘 마음으로 오늘 왔는데, 트롯은 잘못 불러도 그래도 좋아하는 장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모를 수 있는 곡도 있을 수 있지만, 많이 응원해주시고 같이 함께 놀면서 즐겨주시라”며 “다음 곡은 이 드라마를 보셨으면 노래를 알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드라마 ’도깨비’보신 분 ‘손 한번 들어보세요’ 감사하다”며 “저는 드라마에 출연을 하지 않았지만, 혹시 그러면 오늘 한겨울을 여러분과 함
‘남자 대 남자’ 가수 장민호가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형형색색 불빛 너무 아름다워 신이 났다”고 밝혔다. 가수 장민호는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4만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원 달성기념' 2023년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서 가수 주현미에 이어 세 번째 무대에 나섰다. 그는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드리려 왔다”며 “여러분을 만나 반갑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신다”고 말한 후, 관객들에게 함성을 유도했다. 그는 “끝까지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란다”며 “히트곡 ‘남자 대 남자’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 가사에 ‘집’이란 단어가 나오고 ‘차’라는 단어가 나온다”며 “큰소리로 집과 차가 나오며 크게 외쳐주라”고 말한 후, 히트곡 ‘남자 대 남자’를 열창했다. 이후 그는 “함성을 질러줘 여러분 고맙다, 이렇게 무대에서 바라보는 여러분의 형형색색 불빛이 너무 아름답기에 신이난다”며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최근 (코로나19) 3년 동안 힘든 위기가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이렇게 오늘
전통 트롯 가수 주현미가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무대, 가슴 벅찬 감정이 끌어 올랐다”고 말했다. 전통 트롯가수 주현미는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4만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원 달성기념' 2023년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서 가수 이찬원에 이어 두 번째 무대공연을 했다. 그는 먼저 “제 나이하고 비슷한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의 무게감이 느껴진다”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 초대돼 함께 한다는 게, 엄청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공연을 했었지만 오늘 이 무대는 정말 가슴 벅찬 그런 감정이 끌어 오른다, 여러분이 너무 사랑스러워요”라며 “제 얘기가 주절주절 많아졌는데 노래를 들려드리겠다”고 말한 후, 히트곡 ‘짝사랑’을 불렀다, 그는 “오늘 이런 멋진 시간을 오래전에 통보를 받았다”며 “그래서 지금은 조금 떨어졌지만, 얼마 전까지 벚꽃이 만발했는데 올해는 이상기온이라 벚꽃이 져버렸다, 짧은 시간이지만 찬란하게 핀 꽃이다, 지난해 발표한 최근 곡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한 후 ‘윤중로 연가’를 열창했다. 이후 그는 “흔히
‘진또배기’ 트롯가수 이찬원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서 “쌀쌀한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와 함께 무대를 채워줬다”며 “감사하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트롯가수 이찬원은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4만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원 달성기념' 2023년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서 첫 주자로 나왔다. 그는 먼저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신 MG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들, 정말 정말 반갑다"며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와 함께, 이 무대를 채워주신 여러분이 너무 반갑다”고 인사를 했다. 특히 “여러분의 진또배기 가수 이찬원이다,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축하드리고, 자산 300조 달성을 기념하는 이 자리이다, 즐거우십니까(예)”라며 “제 뒤에 정말 훌륭한 가수들이 많이 많이 준비를 하고 있으니, 여러분들이 끝까지 자리 뜨지 마시고 열정과 에너지로 이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통 트롯 주현미 선배님도 준비하고 계시고, 가창력이 좋은 에일리 씨도 준비하고 계시고, 장민호씨와 영탁씨까지 준비하고 있으니 끝까지 이 열정 가지고
'MG새마을금고 창립60주년-300조 달성 기념 콘서트'에서 가수이찬원-주현미-장민호-에일리-영탁 등이 등장하자, 4만여 관객들이 열광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민족자산으로 시작한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원 달성기념' 2023년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가 12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주최 측인 새마을금고 중앙회 박차훈 회장을 비롯한 김인 부회장, 지역이사, 상근 임원, 전국이사, 감사위원,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소개됐고, 외빈으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박성민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 김영배 국회의원, 강승규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 다수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마을금고 60주년을 축하했다. 개회사를 한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가 60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고 100년 역사의 무궁무진한 새마을금고로 도약하기 위해 대한민국 심장인 수도 서울에서 희망나눔 서울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오늘 창립 6
윤석열 대통령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 축사를 통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가 K-협동조합은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는 12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 달성 기념, 2023년 MG 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서 강승규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2023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새마을금고는 이제 금융의 영역을 넘어 국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 300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성공신화는 미안마, 우간다, 라오스 등 57개 개발도상국의 1만 5000여명의 회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들었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왔던 새마을운동이 개발도상국의 발전모델로 확산된 것처럼 정부도 새마을금고가 대한민국 대표로 해외 개발협력사업에 성공적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라는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