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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전 11시 대국민담화 발표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대통령실은 전날 밤 늦게 공내를 내고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서 대통령이 내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정부의 강경입장을 재확인할지 아니면 의료계와의 타협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국무회의 등 공식석상에서 여러 차례 의료개획의 당위성과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이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상급종합병원 전공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현장을 떠나는 등 여기에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사직서를 제출하면서 국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있는 상황이다.

 

투쟁방식으로 정부에 반발하는 등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환자의 피해도 더욱 커지고 있다. 수술을 해야하는 사람 가운데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도 있고, 지난달 30일 충북 보은에서는 도랑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3살 여자아이가 응급치료 뒤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하려다 여러 병원에서 거절당해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도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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