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빙그레가 ‘제38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오는 10월 18일(토)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그림잔치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참가 어린이들이 행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페이스페인팅, 태권도 공연, 풍선 마술 공연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빙그레 포토존을 설치하고 폴라로이드 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를 위한 캠페인도 마련됐다. 플로깅 캠페인뿐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에게 증정되는 빙그레 제품 선물세트도 리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된 에코가방에 담겨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에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전국의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창립 4주년 기념 선물로 오는 17일 조합원들에게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선물세트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관장 선물 세트 지급은 지역 내 향토기업을 응원하는 의미와 조합원 복지 증진이라는 취지를 고려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원공노는 2021년 8월 민노총 산하 전공노를 탈퇴하여 독자노조의 길을 걷고 있으며, 조합원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를 두 개의 큰 축으로 하여 활동하고 있다. 전공노 탈퇴 이후 조합활동이 위축될 것에 대한 우려와 달리 전공노 탈퇴 노조인 안동시, 김천시 및 작년 출범한 영월군 공무원노조와 연대하여,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선출직 공무원 부당 지시 방지법, 공무원노조법 부당노동행위 처벌 조항 신설,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입법 청원 등의 활동을 이어왔고 지난 1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공무원 노동자 노동절 휴식 보장의 목소리도 냈다. 아울러, 원주시장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 반대, 원주시의회의 외유성 해외 출장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에도 힘쓰고 있다. 문성호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다.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것을 가장 큰 책무
시사1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애초 기소도 재판도 이루어지지 않았어야 할 패스트트랙 재판이 5년 반만에 결심됐다”며 “혹시라도 책임을 묻는다면 그 당시 원내대표였던 저 나경원에게만 책임을 물어달라며 재판부에 최후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민주당은 그당시 공수처법과 연동형비례제 통과를 좌파 장기집권을 위한 핵심 법안으로 판단하고 무리하게 강행했다”며 “그러나 이 법안들은 헌법질서를 기본적으로 침탈하는 것이었고, 그 법안들을 강행하기 위하여 민주당과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은 하루에 두 명의 의원을 그 의사에 반하여 강제 사보임시키면서까지 의회민주주의 파괴를 자행했다. 그렇기에 이에 침묵하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나경원 의원은 또 “그러나 국회의장과 민주당은 오히려 빠루, 해머반입 등 폭력적 행위로 맞서며 물리적 충돌을 유발했다”며 “그리곤 패스트트랙 기소로 이어졌다. 결국 이 기소는 민주당의 의회권력 남용을 넘어선 독재에 날개를 달아주어 지금 의회에서 벌어지는 의회민주주의의 패퇴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은 툭하면 경호권 발동 운운하며 의원의 발언권을 박탈하거나 퇴
시사1 윤여진 기자 | 검찰이 15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됐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함께 재판을 받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에게도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이 구형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재판장)는 이날 오전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 26명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는 사건 발생 6년5개월, 검찰 기소 5년 만의 일이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은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될 시 직을 상실한다. 검찰의 구형 내용을 보면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 징역 1년6개월 ▲나경원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징역 2년 ▲이만희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징역 10개월·벌금 300만원 ▲김정재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징역 10개월·벌금 300만원 ▲송언석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징역 10개월·벌금 200만원 ▲윤한홍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징역 6개월·벌금 300만원 ▲이철규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벌금 300만원 등이다. 이들 정치인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다. 앞서 자유한국당 의원과 관계자들은 2019년 4월 고위공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의 환경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지난 13일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국내∙외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과 생태를 보존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이다.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피오봉사단 가족들은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식물 전시 온실에서 지중해, 열대 등 다양한 환경의 식물들을 살펴보며 기후변화 속 식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법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지속가능한 행동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직접 반려 허브식물을 심어보고 친환경 허브 오일도 만들어 보는 자연 교감활동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 화분 하나를 가꾸는 일이 곧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임을 되새기며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피오봉사단 12기 해피오씨네 가족 오하준 어린이(6세)는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은 지난 11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 설립된 다일공동체로,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어서울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재료 준비, 환경 정리, 설거지 등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도움을 보태고, 약 400명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직접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에어서울은 지역 복지관 배식 봉사, 어린이 진로 체험교육,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과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소박한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함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최성욱)은 지난 14일 서울 상암 평화의 공원 일대에서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5 얼굴기형 환자 돕기 스마일런(Smile Run)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얼굴기형 및 구강암 환자를 지원하고,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마라톤 대회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9년 대회 때부터 꾸준히 후원사로 참여해 인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얼굴기형 및 구강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비 재원에 보탬이 되도록 후원금을 기부 했다. 또한 JT친애저축은행 최성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110여명이 마라톤에 함께 참여 하고 사전 신청한 시민 4천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상암 평화의 공원을 출발해 하프, 10km, 5km, 가족 걷기(3km) 등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며 행사의 뜻을 더했다. 이날 행사 시상식에서 JT친애저축은행은 ‘최다단체상 2위’를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기존 후원금에 더해 함께 기부했다. JT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헌혈캐릭터 ‘나눔이’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공공캐릭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자체‧공공캐릭터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이’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2025 대전콘텐츠페어에서 수상을 기념하고 캐릭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혈액의 핏방울 모양을 모티브로 2002년 처음 탄생한 ‘나눔이’는 헌혈의집, 헌혈버스 등 다양한 헌혈 현장에서 헌혈 홍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2024년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나눔이’를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온라인 공익캠페인을 통해 나눔이 캐릭터 이모티콘 5만 건 배포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전국 헌혈의집에서는 ‘나눔이’ 포토존을 설치해 헌혈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68개 시민단체가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상해통합 임정 출범 106주년 교훈과 집권 100일차 정부과제 1호 평가 및 국민개헌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개헌 권리 운동 전개 등을 제시했다. 이들 단체가 밝힌 ‘국민개헌권리 확보운동(국민발안 개헌운동)’은 주권자가 직접 나서 국민개헌권리 확보 등을 위해 단계적으로 직접민주제를 도입하기 위한 장치이다. 국민이 발의한 개헌안 등 입법안을 국회가 통과시키지 않거나 국민이 합의할 수 있는 보다 더 좋은 국회 대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국민안과 국회대안 등을 국민투표에 회부해 직접 결정하는 헌법적 권리 등을 말한다. 이들 단체는 이날 국민발안 개헌운동이 필요한 이유로 “국민이 헌법을 직접 개정하는 등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헌정질서를 구축해야만 비로소 남북적대와 진영대립 등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민주와 자주, 평화와 통일, 지나친 양극화 등을 둘러싼 해묵은 논쟁을 뛰어넘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이전부터 헌법을 전부 개정할 것이 아니라 국민 합의가 높은 부분부터 차근차근 일부개정 방식으로 단계적인 부분개헌을 추
장동혁 체제 국민의힘 지도부가 14일 부산 현장을 찾았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번 부산행은 장동혁 대표 취임 후 첫 지도부의 현장 방문인 점에서 정치권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도부의 현장 일정은 부산 가덕신공항 예정 부지와 유엔기념공원 방문, 청년 간담회다. 현장에서 민심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행보는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번 부산 방문에서 장동혁 대표는 뒷말을 자아낼 혼란 하나를 촉발했다. 바로 이재명 정부가 공약으로 내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한 입장이다. 현 여권의 해수부 이전 공약에 대해 국민의힘은 부정적인 입장을 줄곧 피력했다. 장동혁 대표 역시 과거 해수부 이전에 대해 “얄팍한 정치 행위”라고 일축한 이력이 있다. 해수부 이전 사안을 바라보는 장동혁 대표 입장이 당대표 취임 전후로 달라지니 혼란이 안 생길 수 없다. 무엇이 진짜 국민의힘의 입장인지 조만간 명확하게 장동혁 대표가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국민의힘의 현실은 장동혁 대표 본인이 강조했던 ‘정책 정당’과 거리가 멀어짐은 물론, 국민적 신뢰도 땅으로 꺼질 가능성이 크다. 마침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인 최민호 세종시장은 최근 ‘해수부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당 지도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