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다녀왔다”며 “6월 민주항쟁은 15년간 국민이 대통령을 선출하지 못했던 시대를 끝내고 대통령 직선제 6공화국 시대를 열었다. 민주화에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배들의 뜻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투표로 헌법을 정하고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국민주권의 첫 단계라면 이제 국민주권의 헌법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직선거의 후보자가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도록 당내 민주주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그러면서 “6월 민주항쟁으로 이루어낸 자유민주주의 정치를 상향식 민주주의로 발전시켜 정당의 고질적인 병폐인 권력에 줄서는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워홈은 인제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워홈 이상현 TFS사업부장과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 간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아워홈은 인제대학교 식품영양, 식품공학, 스마트물류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점포와 첨단물류센터, 제조공장 등 현장 및 인프라 견학과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채용설명회 등 취업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아워홈과 인제대학교는 산학 협력 체결을 기념하여 학생식당에서 특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식 메뉴는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의 인기 메뉴인 매콤새우콩크림파스타와 단호박 스프 등과 함께 랍스터 치즈구이가 제공됐다. 평소 학생식당에서 접하기 어려운 메뉴로 많은 학생들이 찾았으며, 준비한 수량은 빠르게 전량 소진됐다. 인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14일 14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미국을 향해 “대선개입 사과와 내정간섭 중지"를 촉구했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촛불행동대표, 이태원참차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목소리를 높였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지난 3년간의 끈질긴 투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고 오로지 국민들 자체의 힘으로 새로운 정부를 세웠다"며 "그 과정에 우리는 내란을 일으켰던 세력들이 사회 곳곳에 얼마나 뿌리깊게 박혀있는지도 확인했다. 그 내란세력들을 배후에서 지원하고 또 그 내란세력들을 복귀시키기 위해 노골적으로 한국대선에 개입한 미국의 본색도 분명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열이 파면된 직후인 4월 8일, 트럼프가 한덕수와 통화하며 한덕수가 대통령 적임자라고 했다. 윤석열 탄핵 이후 권한대행이 된 한덕수를 공개 지지하던 미국이 아예 한국 대선에 출마하라고 했던 것이다. 미국의 지시에 따라 불법적으로, 어거지로 한덕수를 대선후보로 만들려고 했던 국힘당이 대한민국 정당 맞는가. 국민의 지지가 아니라 미국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광역청년센터는 한국마즈와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청년상담파트너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서울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상담파트너(심리상담사)를 대상으로, 정서적 회복과 충전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일선에서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상담파트너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지원체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마즈의 대표 브랜드인 엠앤엠즈가 ‘다양성과 포용력’을 강조하며 전개하는 글로벌 캠페인 ‘Love for All’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청년 당사자뿐만 아니라 청년정책을 실천하는 청년상담파트너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었다. 아울러, 국립산림치유원은 청년상담파트너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상담 역량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전문 치유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데 있어 청년상담파트너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소진예방 프로그램은 이들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협력하여 청년정책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민관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마사회는 새 정부가 동물보호에서 복지로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한 가운데 급성장하고 있는 말산업 규모에 발맞추어 말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말 복지를 추진하고 나선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 2023년 ‘청담도끼’를 시작으로 지속 추진되어 온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이 3년차를 맞이했다"며 "은퇴 경주마의 복지증진을 위한 동 사업은 ‘당대불패’, ‘클린업조이’, ‘백광’ 등 역대 우수 경주마를 발굴해 은퇴 후에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복지 모델을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6번째 명예경주마로 선정된 ‘모르피스’는 활동 당시 우수한 성적과 함께 무려 9세까지 노익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며 "지난 6일 제주 성이시돌 목장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진 ‘모르피스’는 경주마 시절 동료였던 ‘이스트제트’와 한 울타리에서 생활하며 편안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고 했다. 한편, 첨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K-동물복지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한국마사회가 국내 기업인 아이싸이랩, 에이아이포펫과 공동 개발해 온 프로젝트가 오는 7월 ‘글로벌 써밋 2025’에 공식 발표 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제무
시사1 신옥 인턴기자 | 15일 오후,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제8회 다문화 행복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외국인 주민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페스티벌은 남미 팔찌 만들기, 헤나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세계문화 체험 부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체험존, 마인드 힐링, 한국 전통놀이, 포토존 등 풍성한 야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공식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세계 각국 전통 공연, 한국 전통공연, 그리고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공연장에는 전통의상을 입은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울려 문화 간 장벽을 허물고 이해와 존중을 나누는 특별한 순간이 연출됐다. 이번 행사는 온누리행복씨앗 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매일, 서울우유 안산공장 등 다양한 단체와 기업이 후원했다. 행사 관계자는 “해마다 규모와 참여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김세동 서울 도봉촛불행동 대표가 14일 144차 촛불집히 무대에서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주권자 국민의 손으로 이루어내자”고 호소했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이날 촛불행동대표, 이태원참차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기조발언을 한 김세동 서울 도봉촛불행동 대표는 “내란특검, 명태균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까지 3대 특검이 통과되고 특검 지명까지 완료됐다”며 “더 이상 대통령 거부권도 없고, 특검도 속도를 내고 있어서 너무 신나지 않냐”고 피력했다. 이어“거기에 검찰개혁을 위한 4개 법안이 발의되어 검찰개혁까지 속도를 내고 있으니 정치검찰은 울상이고 국민들은 웃음이 절로 나온다”며 “전쟁과 충돌을 조장했던 대북확성기 방송이 중지되니 대남방송도 사라졌다. 접경지 주민들이 편안하게 잠을 주무시는 것이 바로 평화이다. 이 기세로 더욱 빠르게 내란청산 사회대개혁을 향해 돌진하자”고 호소했다.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다. 본격적으로 특검이 진행되고 내란세력들을 처벌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지
9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김어준 복귀’ 한마디에 TBS를 날린 오세훈 서울시장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13일 공동성명을 통해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은 TBS를 없애는 일련의 과정이 ‘김어준이 돌아올 것 같아서’ 시작됐다고 ‘자백’했다”며 “또한 서울시의회는 그 발언 하나에 조례를 폐지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대체 어떤 지방정부와 어떤 시의회가 진행자 한 사람의 복귀를 막기 위해 3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방송사를 통째로 날린단 말인가”라며 “무자비한 언론탄압을 일삼은 군사독재정권에서도 이런 일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민들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열한 ‘자백’에 대해 진상규명과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고, 시민의 방송을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일 박유진 민주당 서울시의원의 질의에 답변을 한 오세훈 시장은 “편향된 진행자가 ‘나 다시 돌아올 거야’라고 말했다. 이게 불을 질렀던 거 아니냐”고 답변한 바 있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이다. ‘김어준 복귀’ 한마디에 TBS 날린 오세훈 시장,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 “편향된 진행자가 ‘나 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대통령실은 16일 국민추천제 시행 현황에 대해 "15일까지 7만4000여 건이 접수돼 오늘 마감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의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제가 오후 6시에 마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가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가 오늘 오후 6시 마감된다"며 "예상보다 높은 참여 열기에 어제(15일)까지 접수건수 7만4000여건이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접수 마감 이후 객관적 평가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투명한 검증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갈 진짜 일꾼을 찾으려는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인재 발굴을 할 것으로 인기투표가 아닌 만ㅋ큼 추천횟수는 참고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천사유가 더 중요하다"면서 "임용되지 않더라도 엄격한 검증을 거쳐 인재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추후 인사에 활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