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용산촛불행동대표가 28일 146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미국의 국방비 인상 요구는 우리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은희 용산촛불행동대표는 촛불행동 주최로 28일 오후 6시 교대역 9번 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6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 올라 발언을 했다.김 대표는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에 불참한다고 했다. 이걸 가지고 국힘당은 친북 친중 친러 성향이라며 철 지난 이념공세를 퍼부었다"며 "나토 회원국도 아니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전쟁의 불똥을 뒤집어 쓸 수 있는 나토 불참은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전했다."나토에서 모든 회원국들은 GDP 5%를 국방비에 쓰기로 했고, 트럼프는 매우 만족해 했다. 나토 국가들이 미국의 국방비 압력에 굴복한 것이다. 한국이 이 회의에 갔으면 트럼프에 엄청난 압박을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맹비난하는 국힘당은 미국의 호위병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이어 "하지만 여전히 미국은 한국, 일본을 비롯한 모든 동맹국에 GDP 5% 국방비 인상을 강요하고 있다"며 "도대체 미국이 뭔데, 다른 나라에 국방비를 올려라 마라 하는 것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니소(MINISO)가 지난 21일 한국에서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29에 위치한 이 매장은 글로벌 IP 협업과 현지화된 한국적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리테일 콘셉트를 선보인다고 했다. 이번 그랜드 오픈으로 "한국 시장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미니소는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리테일 시장 중 하나인 서울에 미니소를 대표하는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글로벌 인기 IP 협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장은 연면적 500제곱미터의 2층 단독 건물 매장에 비닐 봉제 장난감, 블라인드 박스,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3500개 이상의 품목이 전시돼 있다. 이 매장은 서울의 가장 활기찬 상업 중심지 중 하나인 강남대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 최대의 헬스•뷰티 리테일 체인이 들어서 있는 이 지역은 현지 소비자와 아시아를 비롯한 국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이 매장은 서울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 중 하나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일평균 유동인구가 15만명 이상이고 버스 노선도 12개나 연결돼 있어
시사1 장경훈 기자 | 경기도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기존 환급 혜택(20~53%)에 더해 월 60회를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추가했다. 경기도는 7월 11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는 2023년 서울·인천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물가 및 운수종사자 인건비 상승 등에도 지방공공요금에 대한 중앙정부 기조, 도민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는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신중히 검토했다. 지난해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의 도내 버스 운송업체의 누적 운송수지 적자는 약 1,7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고, 2026년까지 누적 적자는 3,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시내버스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경기도는 시내버스 요금 조정에 따른 도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사1 노은정 기자 | 부산시가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 시청 대강당과 로비에서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교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부산경영자총협회와 지역 9개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한다고 했다. 부산시는 "현장에 국제기구 8개 기관과 글로벌 기업 8개사가 참여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참여 기관으로는 유엔사무국(UN),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난민구구(UNHCR),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형사재판소(ICC),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부산시는 "국제기구별 채용 절차, 인재상, 직무 소개와 함께 실질적인 면접 준비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8일까지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또는 부산시 설명회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설명회는 국제기구별 설명 세션과 함께 일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모의면접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의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스낵 ‘꿀꽈배기’ 패키지에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를 적용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꿀을 좋아하는 ‘곰돌이 푸’를 비롯해, ‘피글렛’, ‘이요르’, ‘티거’ 등 다양한 캐릭터가 담겨 있다. 올 7월부터 약 40만 박스 한정 운영된다. 농심은 이번 제품의 테마를 ‘기분 꿀어올려’로 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제품 구매 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도쿄 디즈니랜드 이용권을 증정하고, 꿀단지 모양 소품과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농심 관계자는 “곰돌이 푸와 꿀꽈배기의 공통 키워드 ‘꿀’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곰돌이 푸 테마 제품과 함께 달콤한 꿀꽈배기의 맛을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꿀꽈배기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대형 게임사와 협업해 자사몰 ‘농심몰’에서 게임 캐릭터 IP를 활용한 ‘꿀꽈배기 세트’를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약 2천여 명의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세청장 후보자에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은 23일 강서구에 위치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과 강서4호점방화2동 우리동네키움센터가 함께하는 진로 프로그램 ‘골목놀이터’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에어서울 객실 승무원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직업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객실 승무원이 수행하는 역할 소개와 함께 CPR(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 처치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륙 전 안전벨트 착용법과 산소마스크 사용법을 안내하는 객실 승무원 기내 안전 시연(DEMO) 체험 시간에는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체험 내내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동네에서 승무원 언니, 오빠들을 보며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객실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항공업계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억지 트집과 조롱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박창진 민주당 부대변인은 25일 “국민의힘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민노총이 지분을 가진 정권’이라고 매도했다”며 “노동을 혐오의 대상으로 만들려는 국민의힘의 정치공세에 비애를 느낀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노동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조차 없는 정당이 민생을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지 국민의힘에 묻는다”고도 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재차 “김영훈 후보자는 노동자 출신일 뿐 아니라 30년 넘게 노동 현장에서 노동자의 삶과 권리를 지켜온 진정한 노동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지명 당일에도 새마을호를 운행한 그의 모습은 현장을 지켜온 노동자의 자부심을 보여주며, 현실에 발 딛고 정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느끼게 한다”고도 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그런데도 국민의힘이 ‘열차 기관사 출신 장관’이라며 폄하한 것은, 노동의 가치를 비하하고 천대하는 특권의식을 확인시켜 준다”고 꼬집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골프존은 제주항공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양사의 골프 인프라를 활용한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을 위한 파트너십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 계약은 올해 7월 15일부터 1년간으로, 양사는 골프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멤버십 서비스 연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충성도 제고와 신규 고객 및 골퍼 유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24일 제주항공 본사에서 골프존 손장순 플랫폼사업부장, 제주항공 정재필 커머셜본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 회원들은 골프존의 구독 서비스인 ‘G멤버십’과 제주항공의 ‘골프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골프존은 지난 21년 말 G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하고 혜택에 따라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23년 출시한 제주항공 골프멤버십은 골프 수하물 관련 혜택과 해외 골프장 할인 등 골프 여행에 특화된 유료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업무 협약으로 골프존은 제주항공 골프멤버십 회원에게 오는 7월 15일 론칭 예정인 골프존 G멤버십 필드 상품 1개월 체험권을 제공한다. 또한 G멤버십 필드, 프리미엄, 스탠다드 회원에게는 스크린을
시사1 최은영 기자 |익산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학업 중단, 장기 미취업 등으로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역량 강화,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20명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8명이 수료하고 74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직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진로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아울러 '취업워크숍'과 '청년도전 네트워킹 데이' 등 체험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해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도 돕고 있으며 이와 함께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이달 열린 '제2차 청년지원기관 간담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익산고용센터, 지역 대학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창업 등과의 연계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청년 스스로 삶의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