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24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포스코엠텍으로부터 ‘국립공원 점자지도 제작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부금 4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자연 공간권 보장을 목표로, 전국 7개 국립공원에 점자지도를 제작·배포하고, 경주 등 5개 국립공원 인근 지역에서 시각장애인과 미래세대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점자지도를 활용한 무장애탐방로 걷기, 자연의 소리·향기 중심 체험, 감각 기반 생태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이 자연에 보다 자율적이고 주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엠텍 권영신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 3명과 초록우산 박정숙 본부장, 국립공원공단 최종원 자원보전이사 등 총 16명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김진보 포스코엠텍 사장은 “자연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자율적 자연 참여를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5일 본사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도 제1차 부패방지시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과 고위직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패 방지 시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부패방지시책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함께 ▴복무 관리 취약성 분석, ▴근태 전수조사, ▴소속기관 및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직원들의 복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향후 실효성 있는 개선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술 사무총장(협의회 위원장)은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부패방지시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향후 두 차례의 후속 협의회가 예정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차서원 헌혈홍보대사의 혈액사업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2025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혈액사업에 기여한 헌혈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한 것으로, 차서원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차서원은 2022년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꾸준한 헌혈 참여는 물론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25년에는 헌혈자의 날 행사와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천하는 홍보대사 행보를 보인바 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차서원님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활발한 헌혈홍보대사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불참을 결정했다”며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확산과 그에 따른 경제·안보적 파장을 우선 대비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때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국내 주식시장과 원화 가치가 출렁이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며 “새 정부의 국무총리도 없고 내각도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으로선 국내 경제 안보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게 급선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이를 정쟁에 악용하려고 한다”며 “친중, 친러, 친북, 왕따 외교 이렇게 운운하면서 수준 낮은 정치공세만 퍼붓는다”고 지적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도 중동 상황을 이유로 나토 방문을 취소했다”며 “호주도 총리를 대신해서 국방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고도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재차 “국민의힘 주장대로라면, 일본과 호주도 친중, 친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제27회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정치적 변화와 관계없이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무위원의 본분은 변함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지난 회의에서 지시한 내용이 부처 차원에서 검토되었는지 확인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며 “필요할 경우 부처 간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되, 조정이 어려울 경우 꼭 보고해달라고 강조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께 충분한 보상과 예우가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더 많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차 “피땀 흘려 이 땅을 지켜낸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그리고 전쟁의 고통을 견뎌오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의 소록도행에 대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나” 등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께 전했다. 이 대통령은 고통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애쓴 한센인들의 의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국가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문 해운대가 오는 7월 5일 개관 1주년을 맞아 한 달간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년간 고객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 특별한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기획됐다. 패키지 구성 상품은 △스탠다드 더블 또는 트윈 객실 1박 △라운지 주류(하이볼) 2잔 △조식 뷔페 20% 할인권 △브런치 30% 할인권이다. 판매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투숙 가능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개관기념일 당일에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7월 5일 개관 1주년 당일 소노문 해운대에 입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예약 1건당 1매의 스크래치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객실 1박 무료 숙박권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이용권 △오아 핸디 선풍기 △소노 스카이거너스 열쇠고리 및 미니 싸인볼 등의 경품이 제공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개관기념일 당일 입실 고객 전 인원을 대상으로 1주년 기념 돌떡을 선물로 제공하며, 7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소노문 해운대 20층 라운지 문에서 생맥주를 무제한 제
시사1 윤여진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내란으로 망가진 민생경제 상처가 깊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수는 고사 위기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벼랑 끝에 몰려서 추락하기 일보 직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 와중에 국힘은 추경을 인질 삼아 법사위원장을 내놓으라는 터무니없는 어깃장을 놓고 있다”고도 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내란으로 민생을 파탄 낸 죄과를 사죄하는 마음으로 적극 협조해도 모자랄 판에 상처 입은 국민에게 소금 뿌리는 격”이라고 국민의힘 행태를 비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은 내란으로 죽어가는 민생 경제를 심폐 소생하는 내란 치유 추경”이라며 “한국은행도 이번 추경이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며 국채 시장에 주는 부담은 제한적이다라고 평가했다”고도 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재차 “더 이상 지체할 이유도, 지체할 시간도 없다”며 “국민의힘은 이제 그만 몽니 부리고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결특위 구성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반도의 분단은 제2차 세계대전 전후처리과정에서 먼저 1945년 지리⸱영토적 분단이 강요된 다음 남북한이 각각 단독정부가 수립되어 1948년 정치⸱제도적 분단으로 나타난 후 동족상잔의 한국전쟁 결과 1950년 민족적 분단으로 고착화 단계를 거쳐 왔다. 남⸱북한의 분단은 1945년 지리⸱영토적 분단으로(카이로⸱얄타⸱포츠담 회담)에서 미국과 소련이 체결한 결정들에 따라 1945년에 소련과 미국에 의해 한반도가 점령된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미국과 소련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동시에 한반도를 북위 38도선을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양분시켰다. 소련과 미국의 목적은 여기에 있다. 소련은 미국의 영향력이 북쪽으로 팽창될 것을 대비한 안전장치로서 북한을 자기 지배하에 두려는 것이었다. 미국 또한 소련의 남한 적화를 지지하고 싶은 목적이었다. 1948년 남⸱북한은 정치⸱제도적 분단이 한반도 문제에 관한 ‘모스크바 협정’이 미⸱소공동위원회를 통해 의결할 수 있음을 깨달은 미국이 이 문제를 UN에 넘겼다. 한반도 문제를 넘겨 받은 UN은 소련의 반대 속에 한국임시위원단을 구성해 남북한에서 인구비례에 의한 총선거를 실시하기로 의결했지만, 소련의 거부로 실패학, 1948년 한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민주당은 지금 온갖 악법을 강행처리 하기 위한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우려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당 의원총회에서 “송구한 말씀이지만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해외 출장이라든지, 지역 활동이 바쁘시겠지만,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상임별로 장관 인사청문회도 조금 꼼꼼하게 준비를 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입법 폭주에도 대대적인 준비와 여론전으로 맞서도록 적극 나서주시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또 “조만간 입법 폭주 저지를 위한 당내 TF도 구성할 계획”이라며 “사법부 장악 저지를 위한 투쟁도 이어 나가겠다. 당내에 기구 구성을 할 텐데 의원님들께서 자진해서, 솔선수범해서 조금 참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우리는 소수 야당으로서 우리 의원님 여러분이 느끼고 계실 허탈감, 무력감, 이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를 지지해 주신 국민들께서 느끼고 계실 허탈함과 무력감을 보듬어줘야 할 책무가 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