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항쟁 떨쳐나서 내란세력 응징하자." “잊지말자. 12.3내란 내란세력 응징하자.” “내란수고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즉각 구속하라.”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 촉구 142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31일 오후 4시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주변인 서울 지하철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142차 촛불집회에서는 국회의원, 변호사, 방송기자, 시민단체 대표 등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기조발언을 한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6월 3일 압도적 응징을 위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며 "아직도 복귀의 날을 꿈꾸고 있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내란세력들에게 국민들의 최후의 판결문을 날리자"고 호소했다. 송요훈 전 MBC기자는 "어느 사회나 사람 사는 사회에는 갈등이 있다. 이해충돌이 있다"며 "문제는 그런 갈등을 어떻게 조정하고 완화하고 해소하고 문제를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먹쓰고 협박으로 하는 게 정치가 아니다. 법을 왜곡해 엿가락처럼 늘이고 줄여 가면서 구속영장과 압수수색도 하고, 정치 기소와 정치재판도 하고, 그게 정치가 아니"라며 "안 되면 계엄령 발동하고 군대동원하고 그게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29일 논평을 통해 '이준석의 혐오정치를 여기서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수 많은 언론이 이준석의 입장을 받아쓰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은 이준석 혐오정치의 직접적인 결과이자 효과"라며 "만연한 강간문화 속에서 오로지 여성의 존엄을 훼손하고 모욕하기 위해 등장하는 말을, 이준석은 오로지 상대 후보를 정치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 꺼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상대 후보 검증’이나 성차별과 폭력에 맞서는 정치인의 행위가 아니라, 여성에 대한 폭력과 혐오를 그대로 확산하며 ‘얼마든지 이야기해도 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며 " 차별금지법을 왜곡하고 혐오를 확산하는 이준석의 행태가 바로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가 청산할 내란에는 이런 혐오와 차별의 정치도 포함된다"며 "내란을 청산하고 맞이할 새로운 민주주의는 차별금지법 제정과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논평이다. 이준석의 혐오정치 여기서 끝내야 한다 어제인 5월 27일 많은 시민들이 조기대선이라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했다. 이미 그에 앞선 두 차례의
채식을 지향하는 시민단체가 27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비건(VEGAN) 채식으로 건강함 삶을 유지하자고 촉구했다.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비건월드코리아,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 채시간체들은 27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한 삶을 위한 ‘금연과 채식‘을 촉구했다. 성명을 통해 “우리 사회는 온통 고깃집으로 가득차고, 이러한 육식 위주의 사회는 필연적으로 수많은 질병의 발생을 가져오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채식 위주의 사회가 된다면, 이러한 질병의 2/3이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연과 자연식물식을 기반으로 하는 '비건'(VEGAN) 채식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성명서이다.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World No-Tobacco Day)이다. 담배는 1군 발암물질로 많은 사람들이 담배와 흡연으로 사망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흡연이 건강을 망친다는 사실은 잘 알지만, 육식이 건강을 망친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이미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
이재명 후보 캠프 중앙선대위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산하 K-유라시아전략위원회가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산하 K-유라시아전략위원회(위원장 박종수)는 5월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출범회의를 했다. 유라시아 대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출범한 K-유라시아전략위원회는 이날 출범회의에서 “실용주의 대중, 대러 외교를 위해 색깔 논쟁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성흥 서강대 명예교수, 고재남 국립외교원 명예교수, 정재흥 세종연구소 중국센터장, 조성찬 하나누리 동북아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했다. 이날 출범회의에 이어 오후 4시 한국 농어민들의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한국농어민당(대표 김도건)·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K-유라시아전략위원회 등 3자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박종수 K-유라시아전략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실용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유라시아 대륙 전략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유라시아는 북극에서 중동까지 최대 면적과 인구,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흥 글로벌 경제연합인 브릭스(BRICS)의 부상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
해외 한국인 교수·연구자 256명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27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1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줄기 희망’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선을 두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다시 서는 결정적 순간”이라며 “이번 지지 선언은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계엄 시도와 그 이후 이어진 민주주의 퇴행에 대한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이유로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과 타협하지 않은 유일한 정치인 ▲위기를 실용적으로 돌파한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 ▲기득권 세력이 가장 두려워한 개혁적 민주주의자 ▲세계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시대, 정의·연대·포용의 한국을 이끌 지도자 등을 들었다. 지지선언문을 통해“압도적 지지로 민주정부를 수립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민주 세력은 더욱 정교하고 교묘한 방식으로 권력을 다시 장악하려 들 것”이라며 “이러한 퇴행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오늘날 세계는 고용 없는 성장, 보호무역주의, 기후 위기, 혐오 정치 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극우 민족주의와 21세기형 파시즘은 이미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이 26일 오후 담화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 내내 무도한 노동탄압과 노조법 개악에 맞서 투쟁해야 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폭주 심판은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6월 3일 대선은 내란의 잔재를 청산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위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의 낡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미래를 향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할 때이다. 행동하고, 조직하고, 투표하자”고 호소했다. 특히 “우리 함께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의 거대한 물결을 일으켜 보자”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할 내일을 만들어가자. 압도적 승리로 진짜 대한민국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국노총 담화문이다. 조직된 노동의 힘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냅시다 대통령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한국노총은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공식 지지 후보를 결정하고,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 대선 승리 정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책협약에는 보편적 노동권 보장, 주4.5일제 도입 및
급변하는 AI시대에서 발생하는 인간 소외와 환경 문제를, 예술을 통해 치유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내포된 회화전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부터 31일까지 아트살롱 드 아씨에서 열리고 있는 송미리내 작가의 개인전 ‘CONNECTED_응집된 호흡’은 자연과 인간의 연결성과 환경과 인간 소외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송 작가는 부모의 가업이었던 봉제업에서 영감을 받은 '붉은 실'은 강한 생명력을 상징하며, 이는 상처받고 소외된 영혼들에게 희망의 끈이 되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는 "작품을 발표하는 것은 감상자와 호흡을 공유하는 행위"라며 "전시장에서의 호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은 깊은 의미 있는 상호작용으로 연결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시오타 치하루'라고도 불리는 송미리내 작가는 자연과 인간이 연결되어 더불어 사는 ESG 공동체연대의 중요성을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관람객의 목소리가 예술작품으로 승화되는 작가만의 독특한 기법인 '텍스트 드로잉’에서 설치미술, 평면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공간과 시간, 자연과 인간의 경험을 탐구하는 '커뮤니티 아트'를 선보였다고나 할까. 특히 이번 전시는 자투리 천과 실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들을 통해 환경
"내란수괴 대선지휘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 “룸살롱 접대 지귀연을 파면하고 즉각 구속하라.” “압도적 응징투표로 압도적으로 승리하자.”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 촉구, 141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2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앞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이날 촛불행동, 택배노조, 시민단체, 목사 등이 발언을 이었다. 먼저 발언을 한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첫째도 내란 척결 대선이요. 둘째도 내란척결 대선이며, 셋째도 내란척결 대선이다"며 "대선이 끝나기까지 말끝마다 내란척결 대선을 입에 신물이 나도록 달고 다니자"고 피력했다. 이어 "어떻게 내란세력이 감히 대선에 나올 수 있는가. 처벌받아야 할 내란세력이 여론조사 대상 자체가 될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라며 "내란척결 대선에 핵심 행동강령은 누가 뭐래도 내란 응징투표이다. 내란세력을 응징해야 역사가 올바로 설 수 있다. 응징 투표, 응징 투표 이것 하나만 기억하자"고 호소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윤석열-김건희-원희룡 등을 모두 다 구속시키고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어머니인 양극화, 민생고, 불평등 등을 해결해 범죄율을 낮추고,
김찬희 전국택배노조 한진본부 본부장이 24일 오후 141차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택배 5개사의 대선일 휴무 결정은, 택배노동자들의 끈질긴 요구와 시민사회, 국민여러분의 응답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승리"라고 밝혔다. 김찬희 본부장은 2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부근에서 열린 '민주정부 건립-내란세력 청산 촉구, 141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김 본부장은 “오늘 여러분과 함께 아주 뜻깊은 소식을 나누려고 한다”며 “어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 로젠, 쿠팡 그리고 우체국 택배까지 주요 택배사들이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에 택배 휴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것은 단순히 하루 택배가 멈춘다는 그런 소식이 아니”라며 “택배노동자들이 국민으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정치적 권리를 되찾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결정은 우리 택배노동자들이 끈질긴 요구와 시민사회, 국민여러분의 응답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승리”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국회의원선거와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 여러분과 각 택배사들의 지지 덕분에 우리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쿠팡을 제외한
“내란의 강은 건너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면 언론을 바로 세우는 것이 첫째 과제다. 언론은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가장 중요한 기둥이기 때문이다.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권력은 필패한다는 역사의 교훈을 다시 각인해야 한다. 사실과 진실에 기반하지 않는 말과 글은 정당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 세 번째 민주정부에서 반복된 언론개혁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 지난 22일 출범한 언론개혁정책 집단 <세움> 출범의 취지이다. 언론개혁정책집단 <세움>출범 세미나 ‘가짜뉴스와 민주주의’가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충무로 <뉴스타파> 리영희홀에서 열렸다. 정준희 한양대 미디어학과 겸임교수의 진행으로 김춘효(매체학 박사) <세움> 연구위원이 ‘가짜뉴스의 동력학-중국혐오 담론을 중심으로’를, 박권일(언론학 박사) 사회비평가는 ‘탈진실시대 한국의 민주주의’를, 이강택 <세움> 준비위원장이 ‘가짜뉴스 대응에 대한 <세움>의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다. 김춘효 <세움>연구위원은 이날 언론개혁정책집단 <세움>이 가짜뉴스의 동역학을 분석하기 위해 매체 운영의 특징이 다른 9개의 매체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