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화 국민의힘 해산 청구 천만인 서명 국민추진단장이 23일 저녁 15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국민의힘 해산 청구 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임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영화 국민의힘 해산 청구 천만인 서명 국민추진단장은 2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4차 촛불대행진’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먼저 그는 "친일매국당 내란정당 국힘당해산 청구를 정부 측에 요청하고 압박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광복 80주년인 올해, 국민의 손으로 내란 수괴를 끌어내린 K-민주주의의 진면목을 보여준 가슴 뭉클한 해이다. 광복 80년 경축사를, 내란수괴 윤석열이 할 뻔했다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일상으로의 복귀는커녕 아직도 산적한 숙제들이 직면하고 있다"며 "윤석열의 원전 굴욕뉴스를 보셨는가. 파탄난 남북관계, 한일 한미관계, 트럼프 횡포, 열받아 저는 이미 뚜껑이 열려 버렸다"고 피력했다.
"대한민국 외교문제가 이렇게 위기인데, 패륜정당 내란정당 국힘당은 국민들에게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다. 요즘 내란정당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반공을 앞세워 반민특위를 해산시키고 독립운동가를 닥치는 대로 때려잡던 악마같은 친일파를 보는 듯하다."
이어 "특검수사대상인 추경호 나경원 윤상현 윤한홍 권성동 김선교 이철규 임종득 주진우 등 105명의 역적들, 하나같이 친일매국노 후손들이거나 그에 부역하면서 범죄 의혹이 차고도 넘치는 사형받아야 마땅한 자들"이라며 "압수수색이 줄줄이 들어가고 있고, 곧 굴비 엮듯 구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관악촛불행동에서는 작게나마 나경원 신속 빠루 재판과 내란방조 수사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고, 8월 28일 목요일 1시 30분 특검에, 그날 오후 4시에는 남부지법에 서명지 제출을 하고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그는 "국힘당 전당대회를 보셨는가. 코미디였다. 탄핵을 반대하던 극우 지지 세력들만 살아남았다"며 "국힘당은 한마디로 전한길당 극우정당"이라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내린 결정을 여전히 잘못되었다고 하는, 저들은 빼박 위헌정당이다. 위헌당 내란정당은 해산해야 한다. 광복 80년, 이 역사적인 시기에 우리 국민들은 쉴 수가 없다. 우리한테 일도 도움이 안 되는 한미일군사훈련중단, 한미연합훈련중단, 날강도 트럼프 꺼져라. 밀린 돈내라."
이어 "윤석열이 망쳐놓은 역사정의 바로세우기 제2의 반민특위 출범, 검찰해체, 언론개혁 등 이 모든 것에 앞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숙제는 단연 국힘당 해산"이라며 "국힘당해산 청구 천만인 국민추진단은 뜻을 함께하는 모든 시민, 모든 단체와 연대해 반듯이 기필코 국힘당해산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힘당 해산 서명에 동참해주라"며 "이 땅에서 80년, 100년 묶은 친일매국세력을 반드시 끝장낼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헌법유린 극우정당 내란정당 국힘당을 즉각 해산하라' '내란본당 사대극우 국힘당을 해산하라' 등의 구호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