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만이 30일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오른 뒤 황소 트로피와 장사 인증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제공=대한씨름협회 최정만(24·현대삼호중공업)이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에 올랐다. 최정만은 30일 충남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4 IBK기업은행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결승전에서 오성호(23·제주특별자치도청)를 3-0으로 꺾었다. 첫판에서 오성호를 들배지기로 제압한 최정만은 둘째 판에서도 배지기로 상대 균형을 무너뜨린 후 밀어치기로 승리했다. 이어지는 마지막 판에서도 잡채기로 경기를 마무리해 상금 2000만원과 황소 트로피를 받았다. 최정만은 “대회동안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면서 “집에서 응원하고 계실 어머니를 생각하며 한 판 한 판 최선을 다한 것이 대회 2연패를 이룬 것 같다”고 기뻐했다.
▲ 관객수 1,200여명을 넘긴 흥행작, ‘7번방의 선물’/공식 포스터 설 연휴를 앞두고 최신 영화부터 고전 영화까지 설날특선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각 방송국마다 내놓은 설 연휴 영화를 보면 MBC는 지난해 개봉한 ‘베를린’을 시작으로 ‘내 아내의 모든 것’ ‘감시자들’ 등을 방영한다. SBS는 ‘도둑들’과 ‘은밀하게 위대하게’ ‘타워’ 등을 내놓는다. 특히 2013년 개봉작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 당시 7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다. 또한 북한 최정예 스파이 류환(김수현), 해랑(박기웅), 해진(이현우)이 조국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파돼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꽃미남 간첩'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설 연휴 전날인 29일 고수, 한효주 주연의 멜로 영화 ‘반창꼬’로 포문을 여는 KBS2는 ‘광해-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등을 방영한다. 특히 ‘7번방의 선물은 관객수 1,200여명을 넘긴 흥행작이다.
피부 청결과 특정식품만 조심해도 증상 호전 ▲ 기본 일상 관리로 아토피피부염완화/제공= 진안에코에듀센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일상적이고 기본적인 관리에 대한 실습과 체험의 부족으로 아토피 상식을 무턱대고 따라하다 더 큰 낭패를 겪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진안에코에듀센터에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한 새만금 지방 환경청의 아토피 환경 바우처 시범연구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먼저 입욕관리와 보습 관리만 잘해도 아토피에서 탈출할 수 있다. 연구사업 대상자 60% 정도는 아토피 피부염은 일반세안·세신용품의 부작용보다 피부가 청결하게 관리되지 못한 것이 더 문제라는 기초적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다음으로 아토피 환자나 가족들이 고단백 음식을 먹으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된다는 잘못 된 상식을 따르고 있었다. 그래서 식단을 과도하게 통제하게 되고 그 결과 아토피안의 영양 상태는 더 불균형을 이루게 된다.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우유, 계란 및 동물성단백질이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이 중에서 환자 개인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특정식품
자유투 연속 성공 54개로 새로운 기록 탄생 ▲ 조성민(부산 KT)이 2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자유투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쾌거를 올렸다./제공=부산 KT 조성민이 프로농구 자유투를 연속으로 성공 시키며 신기록을 세웠다. 조성민(부산 KT)은 2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자유투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쾌거를 올렸다. 올 해 들어 단 한 차례도 자유투를 실패하지 않은 조성민은 28일의 경기에서 진가를 발휘해 2008년 12월 6일부터 2009 11월 14일까지 자유를 52번 연석으로 성공시켰던 서울 SK 문경은 감독의 기록과 동일한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29일 또 다시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던 조성민은 1쿼에서 자유투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2쿼에 들어와 경기 종료 38초를 남기고 레이업슛을 시도하다가 파울을 얻었다. 자유투 기회를 얻은 조성민은 첫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키더니 이어 얻은 두 번째 자유투도 실수 없이 성공시켰다 이로써 자유투 연속 성공 기록을 54개로 바꾸면서 프로농구 자유투 연속 성공 기록을 새롭게 썼다.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사람마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죽는 날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이 많다. 그러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건강하게 사는지에 대한 생각 또한 깊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인생을 즐겁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일까? 잘 먹는 것? 열심히 운동 하는 것? 긍정적인 마음? 모두 맞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나이가 든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선 충분한 수면이다 잠은 잠들어 있는 생체에너지를 보존하고 성장호르몬 대량 방출, 성 기능 강화, 손상 된 피부재생까지 만드는 효과가 있다 잠은 뇌와 몸이 쉬는 시간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에 쌓인 독소,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고 체온 조절과 체액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이 또한 우리의 건강을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건강하게 살기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면역력은 신체외부에서 침입하는 각종 바이러스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방어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영양있는 식사로 소식하는 것도 건강하게 살아가는 좋
디어라이프 등 9종 선보여 ▲ 올 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앨리스 먼로의 작품인 디어라이프/제공=문학동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2014년도 ‘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분야별 도서 및 ‘1월 청소년 권장도서’를 선정했다. ‘1월의 읽을 만한 책’은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의 단편소설집 <디어라이프>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우리 ‘새’를 소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책 <꽃바구니 속 노랑할미새>(권오준 글, 백남호 그림) 등 9종이 선정됐다. ‘1월의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중학생들이 직접 쓴 90여 편의 글을 모은 <눈물은 내친구>(조재도 엮음), 농사와 문명의 발생, 계절과 절기 등 우리민족 정체성의 바탕된 농사 이야기를 담은 <천하의 근본이어라 우리 농사 이야기>(정청라 글, 최양숙 그림) 등 10여종이 선정 됐다. 진흥원은 좋은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출판 산업과 독서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수집 민화전과 현대민화공모전 수상작 선보여 ▲ 민화의 거장 조자용 선생의 작품/제공=조자용 기념사업회 ‘민화’를 주제로 한 ‘제1회 대갈문화축제’가 서울 인사동에서 12일까지 열린다 ‘민화’는 정겨운 우리 그림으로 평생을 민족문화 연구에 헌신하면서 민화의 가치와 의의를 새롭게 조명한 대갈 조자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문화축제이다. 이번 대갈문화축제에는 조 선생의 수집 민화전과 현대민화공모전 수상작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농악과 풍물놀이 등 전통문화예술의 중요 레퍼토리로 이루어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조자용 선생은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에서 구조공학으로 학위를 받은 우리나라 초창기 건축계의 손꼽히는 대가였다. 이후 1960년대부터 전통 건축을 통해 우리 민족문화의 정수와 운명적인 조우를 한 이래 이후의 삶을 오로지 민족문화의 연구와 창달에 헌신한 선구자이다. 특히 오랫 동안 잠자고 있던 민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주목받았다.
연장전 도움. 승부차기서 진가 발휘 ▲ 선더랜드의 기성용/제공=선더랜드 공식 홈페이지 기성용의 맹활약으로 선더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꺽고 리그컵(캐피털 원 컵) 결승에 진출했다. 기성용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2013-2014 캐피탈 원 컵’ 4강 2차전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연장 120분의 경기를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 후반을 무사히 소화해낸 기성용의 진가는 연장전에서 나타났다. 연장 후반 14분 경 상대진영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기성용은 상대측 골문을 향해 들어오던 필 바슬리를 향해 정확히 패스로 연결 했고 공을 받은 바슬리는 실수 없이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날려 상대골문을 흔들었다.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2-2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긴장감이 흐르면서 양팀 모두 한 골씩을 허용한 1-1 상황, 4번째 키커에서 기성용이 나섰다. 침착하면서도 강한 그의 오른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도 막지 못했다 이후 양팀 모두 득점이 나오지 않아 결국 승부차기 2-1로 선더랜드가 결승행 티켓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