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 화면 캡쳐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승냥이와 타환의 첫날밤이 그려졌다. 마음이 열린 승냥이 결심을 하고 타환과의 첫 날 밤을 준비한다. 홍단(이지현)을 불러 장미 꽃잎을 띄운 목욕물로 몸을 정제하고, 화려하게 치장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승냥은 타환의 침실로 들어간다 ▲ 사진=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 화면 캡쳐 아름답게 치장한 승냥의 모습을 본 타환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승냥의 겉옷과 장신구를 정성스레 벗긴 뒤, “이젠 너 때문에 아파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냐”고 물으며 그녀의 마음을 확고하게 알고자했다. 타환은 “나를 설레게 하는 건, 양이 너밖에 없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뜨거운 키스를 이어가며 합방에 들어간다. ‘기황후’의 이날 방송으로 2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 사진=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 화면 캡쳐 시청률 전문조사 기관 닐슨코리아가 4일 지난 3일 밤 각 방송사 월화드라마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MBC 드라마 ‘기황후’ 34회는 26.2%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첫 방송된 이보영 주연의 SBS ‘신의 선물’을 누르고 1위 자리를 유지
함소원 “서로 바빠서 헤어졌을 뿐” ▲ 사진=함소원 미니홈피 배우 함소원이 남자 친구인 중국 부동산 재벌2세 장웨이와 최근 결별했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함소원은 “장웨이와 서로 결별을 결정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결별 이유에 대해 “나도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광고 촬영 때문에 눈코 뜰새 없이 바빴다”며 “장웨이 역시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 사진=함소원 미니홈피 함소원과 장웨이는 지난 2010년 한 사교 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됐다. 특히 장웨이가 엄청난 부동산 부호라는 사실이 함께 알려지며 세간의 부러움을 샀었다. 이후 이 두 사람은 결혼설과 임신설 등 온갖 루머에 시달리면서도 사랑을 이어왔으나 교제 4년 만에 결별을 맞아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이민기, 김고은 주연의 영화 '몬스터' 포스터/제공=롯데엔터터인먼트 배우 이민기와 김고은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몬스터’포스터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터에 보여지는 섬뜩한 표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오싹하게 만든다. 입술에 피를 묻힌 김고은은 얼굴에 무언가를 강렬하게 갈망하는 눈빛 연기를 통해 '미친 여자' 복순 역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또 “아주 잘 생긴 남자였어요. 내 동생 죽인 놈”이라는 문구 역시 김고은이 연기한 복순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충분해보였다. 섬뜩한 미소를 띤 이민기의 모습에는 “이상한 여자가 있더라고 재미있을 거 같아”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오는 3월13일 개봉하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미친 여자 복순의 추격전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2015년 프랑스 샤이오국립극장 초청작 ▲ 안애순 ‘불쌍’/제공=국립현대무용단 국립현대무용단은 2014년 첫 번째 공연으로 안애순 예술감독의 대표 레퍼토리 <불쌍>을, 오는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트 서밋 인도네시아 2013'에 초청되기도 한 작품이기도 한 ‘불쌍’은 동양 문화를 대표하는 종교적 상징인 ‘불쌍’을 소리나는 대로 표기한 것이다. 아시아 사회가 근 ·현대로 넘어오면서 전통을 변형하고 왜곡하는 것에 대한 반성을 담고 있는 ‘불쌍’은 파리의 부다바(Buddha Bar)에서 팝아트 조각상으로 사용된 불상이 모티프가 됐으며,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충돌과 변형을 다룬다. 독특하고 강렬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불쌍’은 2015년 프랑스 샤이오국립극장 초청기념으로 4년만에 국내 관객을 다시 찾아온다.
▲ 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6일 중소기업 임직원 200명을 초청해 서울 종로와 대학로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지난 1월 29일 첫 시행된 행사로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시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설의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연극을 관람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문화 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중기중앙회가 종로와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공연 3개를 예매해 관람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티켓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
▲ 손연재/제공=대한체육회 ‘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연세대)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2014 시즌 첫 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손연재는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개인 종합 경기를 거친 뒤 2일에 각 종목 8위까지 출전하는 종목별 결선에 진출한다. 손연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개인 종합 10위와 곤봉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7월 카자 하계유니버시아드 때까지 출전한 모든 국제 대회에서 입상해 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키예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 종합 5위에 그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후 인천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서 4연패를 달성해 전망을 밝혔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러시아 인근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 머물며 네 종목 프로그램을 다시 짰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난이도를 지난 시즌보다 전반적으로 높인 데 이어 음악에 맞춘 표현력과 성숙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외신들 “김연아가 금메달을 도둑 맞았다” ▲ 사진=kbs뉴스 캡쳐 김연아가 21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지 못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 한 차례의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와 기술을 선보였지만 홈 텃세를 넘지 못했다. 김연아는 이날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으로 합계 144.19점을 받았다. ▲ 사진=kbs뉴스 캡쳐 전날 쇼트프로그램의 74.92점을 더한 김연아는 총점 219.11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기록한 224.59점에 밀려 올림픽 2연패 달성을 이루지 못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프릿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5.54, 예술점수 74.41로 총점 149.95의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24.59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트리플 살코에서 두 발 착지를 하고도 김연아보다 기술점수가무려 5.85나 높았다는 점이 석연치 않다. 결국 러시아 홈 편파 판정에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다. 국내를 비롯해 외신들도 앞다퉈 “김연아가 금메달을 도둑 맞았다”며 러시아의 편파 판정
▲ 제공=쇼플레이 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일본에 이어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초연후 해외까지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지난 12 ~15일 일본 동경에서 공연한 이후 2014년 1월 18일 예술의 전당에서 두 번째 서울 공연을 시작했다. 2013년 초연 이후 6개월만에 다시 무대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다.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을 그렸다. 이 작품은 지난 2011년 국내 출간과 동시에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아시아 전역에 번역되어 출판된 정은궐 작가의 베스트셀로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2014년 1월 새롭게 돌아온 '해를 품은 달'은 초연보다 더욱 풍성해진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과 마주한다. ‘해를 품은 달’은 오는 2월 23일까지 공연된다.
쇼트트랙서 거둬들인 첫 번째 금메달 ▲ 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우리나라가 우승하며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진=mbc뉴스 캡쳐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우리나라가 우승하며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박승희(화성시청)·심석희(세화여고)·김아랑(전주제일고)·조해리(고양시청)로 꾸려진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18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우리나라가 우승하며 첫 번째 금메달을 딴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mbc 뉴스 캡쳐 경기시작과 함께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우리나라 선수들은 후반 중국 선수들에게 아찔한 1위 자리를 내주가 싶더니 막판 2바퀴를 남기고 심석희의 폭풍 같은 질주로 중국선수를 앞지르며 짜릿 한 역전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연패를 이룬 이상화(서울시청)의 금메달에 이어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큰 반전...시청자 호평 ▲ 사진=CJ E&M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이 2주 연속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OCN 측은 지난 16일 방송된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 3화 '영혼의 메시지' 편이 케이블, 위성, IPTV, OCN 타깃(25~49세) 시청층에서 평균 시청률 1.4%를 기록하고 최고 시청률 2%로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아파트 괴담’을 다룬 ‘처용’은 귀신이 자주 출몰하는 '고스트 스팟'으로 유명한 오래된 아파트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이 밝혀진다. 사건은 부부싸움 중 아내가 살해 당하고 남편이 유력한 살해용의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영혼이 보내는 데드사인(Dead Sign)과 미심쩍은 단서들이 발견되며 다시 재수사가 이루어지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단순한 부부싸움 끝 살인사건인 줄 알았지만, 사건 이면에는 엄청난 반전과 아픈 이야기가 감춰진 사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지호-오지은-전효성 세 사람이 풀어나가는 사건, 사고 너무 통쾌해요”, “여고생 귀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