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으로 숲길 여행 떠나 보자

 

고된 일상을 떠나 숲길로 여행을 떠나보면 한결 여유롭게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충북 지역에는 머리를 맑고 개운하게 비워낼 수 있는 숲길이 조성돼 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숲길이 있어 그 곳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충청북도 단양군은 남한강변을 따라 석문길, 고수재길, 삼봉길(나루길), 다랭이길, 금굴길 등 5개 테마로 총 19.2㎞의 느림보 강물길을 조성했다.

 

이 길은 단양읍 별곡리, 도담리, 고수리, 매포읍 하괴리, 가곡면 사평리와 덕천리까지 읍면 6개 리에 걸쳐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 삼아 숲 속의 향기와 조용한 시골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트래킹코스다.

 

특히 국가명승인 도담삼봉과 석문, 금굴 등 천연 절경과 숲길을 따라 곳곳에 형성된 측백나무 군락과 아기자기한 진달래 군락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1일에는 소백산 철쭉제의 부대행사로 느림보 강물길 걷기대회가 개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문의 (043) 42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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