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노은정 기자 |민생지원금 카드를 사용하려다 정책 지원금이 아닌 개인 계좌에서 결제 금액이 빠져나가는 사례가 발생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같은 매장에서 결제했음에도 어떤 손님은 민생지원금이 정상 적용되고, 다른 사람은 본인 돈이 빠지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정책카드 인식 시스템에 대한 혼선이 지적되고 있다. 부산의 한 시민 A씨는 최근 지역 내 의류매장에서 민생지원금 카드를 사용하려 했다. 결제 전 매장 직원에게 "민생카드 사용이 가능한가요?" 라고 묻자 "가능하다" 는 답변을 듣고 옷을 구매했다. 그러나 매장을 나온 직후, A씨는 수신한 결제 문자 메시지를 통해 본인 계좌에서 금액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A씨는 "지원금 카드로 결제한 줄 알고 나왔는데, 나중에 보니 내 돈이 빠져나갔더라"며 같은 매장에서 어떤 손님은 민생지원금이 잘 적용됐다던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매장 측은 "카드마다 다르게 인식될 때가 있는 것 같다"며 어떤 손님은 지원금으로 잘 결제되고, 어떤 분은 이런 식으로 문의하신다" 고 설명했다. 이어 "원하시면 환불은 가능하다"고 안내했지만, A씨는 "다시 방문해 처리받는 게 번거로워 그냥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24일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그 대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을 재건하겠다. 보수가 다시 자랑스러워지는 길을 멈춤없이 뚫고 나가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그러면서 “최근에는 혁신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 이참에 아예 우리 당을 극우화 시키려는 퇴행의 움직임도 커졌다”며 “지난 대선에 우리 당 후보로 나섰던 분, 당권 도전을 선언한 분들까지 맞장구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진짜 보수의 정신, 진짜 국민의힘의 정신은 극우화와 퇴행이 아니라 헌법과 민주주의 안에 있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재차 “우리가 그 정신을 지켜내면서 퇴행을 거부하고 혁신할 때만이 보수를 다시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어떻게 해야 우리 당이 뒤로 가는 것을 막고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지 숙고를 거듭했다”며 “저는 당의 주인인 당원을 속이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을 실망시키는 기득권 다툼 대신, 현장에서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혁신당은 24일 “제사를 지낼 종손이 없어 양자를 들였더니, 그 양자가 집안 재산을 탕진하고 종가에 불을 질렀다”며 “지금의 국민의힘이 딱 그렇다”고 비판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이라는 망나니 양자를 들여놓고, 보수의 철학과 품격, 역사까지 송두리째 불태워버렸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그 곁에 붙어 단물만 빨던 모리배들이 이제 와서 혁신을 운운한다”며 “각설이들이 ‘뭐라도 얻어먹을까’ 불탄 집에 모여든다”고도 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재차 “친윤 세력에게 혁신은 곧 자기 목을 치라는 말”이라며 “그러니 그들이 혁신을 막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혁신위를 만든다더니, 혁신은커녕 책임도, 절박함도, 결과도 없었다”며 “결국 또 무산. 시간만 허비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도 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이제는 묻는다. 이 당은 왜 존재해야 하나”라며 “전한길 같은 극우 유튜버의 말 한 마디에 휘청이고, 내부 반성도 못 하는 정당은 더 이상 보수의 대표가 될 수 없다. 고쳐쓸 수도, 기대할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양문석 민주당 의원이 ‘딸 명의 사기 대출’과 ‘허위사실 유포’, '재산 축소 신고' 등 혐의로 2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양 의원은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매수금 31억2000만원 중 대학생 딸 이름을 빌려 11억원 규모의 사기성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총선 후보자 등록 과정에선 실거래가보다 10억 원 가까이 낮은 공시가를 기재해 재산을 축소 신고했으며, 사기 대출 의혹을 덮기 위해 허위사실까지 유포했다”고도 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재차 “의혹을 제기한 언론에 ‘우리 가족의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있느냐’며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관철시키겠다’고 적반하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거친 막말로 국민들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국회의원 시켜준 건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라고도 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런 인물이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사실 자체가 국민에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이트진로가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지원한다. 지원된 생수는 현장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 활동을 체계화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올해 초 경상도 산불 발생시에도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재해재난 대응에 앞장섰다. 2020년과 2023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원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 개에 달한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가 마련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산불, 수해 등 국가적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3월에도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으며, 매년 연말에는 이웃사랑성금을 기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최근 집중호우로 계사 침수 및 시설물 파손 등 큰 피해를 입은 계약 사육 농가를 찾아 수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피해복구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24일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정 모씨 농가를 비롯해 영광, 나주, 순창 등 총 5개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농가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수해 복구 격려금을 전달하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특히, 지난 17일 담양 봉남면 일대에는 시간당 30mm, 일일 426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정씨 농가의 부지가 약 40cm까지 침수되며 사육 중이던 삼계 11만 3천수가 전수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하림 계약 농가는 육계 2농가, 삼계 5농가, 토종닭 1농가 등 총 8농가에 이른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동반자적 관계 속에서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하림의 책임 있는 자세”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달 22일 열리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비겁한 기회주의자’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4일 “배신을 밥먹듯 하며 보수정권을 무너트린 한동훈 전 대표가 결국 당원의 심판이 무서워 당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을 했다”면서 “용기도, 정의도, 믿음도 없는 한동훈 전 대표는 이제 조용히 정치권에서 사라지는게 맞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금 좌파들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권을 중심으로 3권 독재를 넘어 언론까지 장악하려고 하고 있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늘 말로만 그럴듯하고 정작 실천하거나 제대로 싸우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보수가 똘똘 뭉쳐도 어렵고 힘겨운 상황에서 참으로 비겁하다. 책임정치, 희생하겠다는 용기가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는 이재명 정권과 어떻게 싸우겠다는 의지는 없고, 극우로 포획하려는 세력과 싸우겠다는 이상한 발언을 했다”면서 “보수국민에게 거짓을 선전하고 보수를 분열시키는 세력이 극우세력임을 알아야 한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번 불출마가 자신의 배신을 참회하고 분열의 입을 닫는 시
시사1 장현순 기자 | 8월 중고차 시장은 전반적인 시세 하락세가 멈추고 회복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1,500만원 미만 가성비 모델 경·소형차의 시세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8월 국산차 시세가 전월 대비 0.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하락폭이 0.5%p 줄어든 것으로,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형성하며 상승기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달은 ▲경차 0.9% ▲소형차 0.5% ▲준중형차 0.6% 등 차급에서 전월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1,500만원 미만 실속형 차량부터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경차인 기아 올 뉴 모닝(JA) 시세가 전월 대비 2.7% 오를 것으로 보이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현대 캐스퍼 역시 2.4% 상승 예상되어 인기를 증명했다. 소형차인 현대 엑센트(신형)는 1.5%, 준중형차인 현대 아반떼(CN7)는 1.0%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