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사무처는 지난 6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국회 공무직근로자 벌꿀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국회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통해 수확한 벌꿀을 청소근로자 등 국회 공무직근로자에게 증정하며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사무처와 함께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안상규 꿀벌연구소는 올해 국회에서 수확된 벌꿀 중 일부를 국회 공무직근로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1000개 병으로 제작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호영 의원은 "안상규벌꿀에서 매년 국회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위해 벌통을 설치·관리하고, 수확한 벌꿀을 국회 공무직근로자들에게 증정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회 도시생태 복원사업으로 국회 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 생태계가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국회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처음 제안해주신 주호영의원님과 국회에서 수확한 벌꿀을 국회 공무직근로자에게 증정을 해주신 안상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고생하신 국회 공무직근로자 분들이 상처를 치유하는 효능이 있는 벌꿀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 공무직근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국회정각회 초청법회'를 계기로 국회를 방문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만나 차담을 나눴다. 김 의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민들을 평안하게 하는 정치가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고, 이에 상진스님은 "국회가 오늘 법회 주제인 '평화의 진리'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태고종 측에서 행정부원장 능해스님, 재정부원장 고담스님, 총무부장 도성스님, 재경부장 효능스님, 사회부장 도휘스님 등이 참석했고, 조경호 의장비서실장과 이정미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가면 3당 정도 빼고는 나머지는 다 죽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전 대표는 “남부지방의 경우 7% 받아야 의석이 하나 나오는 것인데, 정의당의 득표율 예상치도 7%를 상회하지 않는다”며 “결국은 1, 2, 3당 정도에 표가 몰리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동형 위성정당이 있는 것 보다는 병립형 권역별이 더 나은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표는 한동훈 장관의 총선 출마와 관련, “수도권에서도 강남권 아니고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황교안 전 총리가 비슷한 생각으로 용감하게 종로 쫓다가 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마 한동훈 장관이 다른 곳으로 가면 이탄희 의원이 따라붙을 것”이라며 “이탄희 의원이 기득권을 버리겠다고 했을 때 다른 포석을 두려고 하는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때문에 한동훈 장관은 비례로 가고 싶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5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범국민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의장은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각각 크리스마스 씰, 기빙클럽 배지,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성금을 각 단체에 전달했다. 김 의장은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를 계기로 구축된 사회안전망을 빠르게 발전시켜 왔지만,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서는 공무원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운영은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자원봉사 네트워크와 적극 연계하고 이를 활용하는 등 복지전달체계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기부액을 늘리기 위해서는 기부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투명하게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으며, 기부금도 국내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형철 부회장은 "기부문화를 장려하고 개인 기부를 늘리기 위해 개인 기부에 대한 세제혜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더불어민주당의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8회 연속 수상으로, 2016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모든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민생을 위한 탁월한 정책 대안 제시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김병욱 의원의 수상 배경을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신속 검토 ▲실효적 층간소음 대책 마련 촉구 ▲청약 신청 정보 전산화 요구 등 국민의 삶에 밀접한 현안 질의로 국토부와 관계부처의 전향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또한 ▲SRT 복복선화 및 오리동천역 신설 요구 ▲신분당선 신규 차량 투입 ▲판교나들목 할인확대 방안 마련 ▲신분당선 판교역~분당동~오포 전철 별도 연장 제안 등 교통 인프라 및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병욱 의원은 “정책 전문성과 민생 친화성을 중점으로 보는 당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8년 연속 빠짐없이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느냐”면서도 몰아내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청원게시판에 이낙연 전 대표의 출당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온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동의한 당원이 5일 오전 1만3000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당원들이 그렇게 하고 당이 결정한다면 따라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전 대표는 신당 창당설과 관련, “당이 충분히 매력 있고 또 국민이 보기에 신뢰할 만한 상태가 된다면 그런 얘기들이 잠재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생각을 먼저 하는 것이 순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전 대표는 “(당 내에서) 제 개인의 무슨 공간을 찾고 있는 게 아니다”라며 “위기에 대한민국이 빠지지 않도록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4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한주일, 일체의 정쟁을 멈추자”며 “불요불급한 정치적 쟁점에 대한 토론은 뒤로 미루고 우선 예산안 합의에 집중하자”고 여야에 강력히 요청했다. 김진표 의장은 “정기국회 회기 안에는 예산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그래야 민생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한주, 예산안 처리를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며 “예산안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슨 일이 있어도 회기 안에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예비후보 등록일이 임박한 만큼 선거구 획정을 비롯해 선거법 개정을 이뤄내는 일도 서둘러야 한다”며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예산안과 선거법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여야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일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고 자승 대종사를 조문했다. 김 의장은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자승 대종사의 영정 앞에서 헌화한 뒤 조문록에 ‘해봉당 자승 대종사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라고 남겼다. 1972년 해인사에서 출가한 자승 대종사는 조계종 33대와 34대 총무원장을 지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는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합의하여 연동형을 병립형으로 회귀시키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이는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공고화하고 정치적 대결구조를 심화시키는 커다란 후퇴”라고 주장했다. 이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병립형으로 회귀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대통령 선거와 당대표 선거 공약이었던 위성정당방지법의 당론채택이 무산됐다. 이재명 대표도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발언하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등의 약속 파기를 시사한 바 있다. 손학규 전 대표는 “거대 야당은 압도적 다수의석을 무기로 탄핵을 마구 자행하며,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할 것이 명백한 법안을 의도적으로 통과시켜 국정을 혼란시키고 있다”며 “대통령과 여당은 야당과 대화를 거부하면서 이념 논쟁을 앞세워 보수 세력 결집에 급급해 있다”고 양 진영을 비판했다. 그는 “다행히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이 연동형비례대표제 유지를 요구하고 이를 위해 위성정당방지법을 발의했다”며 “다만 제출된 법안의 내용을 보면 이 정도로는 연동형을 빠져나갈 구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상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체제 이후 나아지기는 커녕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변질됐다”며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됐고, 내로남불과 위선적, 후안무치, 약속뒤집기, 방패정당, 집단 폭력적 언동, 혐오와 차별 배제, 무능과 무기력, 맹종 등 온갖 흠이 쌓이고 쌓여 도저히 고쳐 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제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전락한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저의 희망과 꿈을 접지 않을 수 없다”며 “ 정치적 꿈과 비전을 펼치기 위해 그리고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기에 그 터전이 될 수 없는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과 유쾌하게 결별하고 삽상하게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적 가치로 실현하며 교육과 과학기술 등 미래분야에 대한 획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민생에 집중하는 스마트한 정치를 펼치겠다”며 “앞으로의 구체적 행로에 대하여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상황을 지켜보며 숙고한 후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김부겸 전 총리가)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이끄는 방식, 이 길로 가면 안 된다라고 하는 생각이 일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종민 의원은 “이낙연 대표가 신당을 주도해서 창당할 가능성은 별로 없는 것으로 본다”며 “플레이어로 뛰는 것 보다는 새로운 움직임이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취지에서 발언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한편 김종민 의원은 “권노갑 고문도 ‘원칙과 상식’ 의원들을 격려하면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혼자가 아니다.’라고 했다”며 “신망있는 천주교 대주교나 목사를 만나봤는데, 똑같이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 상황에 대해 걱정하더라는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에서 최선을 다해서 한번 바꿔봐라는 격려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지역선거구 획정기준을 통보했다. 김 의장은 획정기준을 통보하면서, 오는 5일 오후 2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지역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는 선거 1년 전인 4월 10일까지 국회의원 지역구를 확정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총 세 차례에 걸쳐 선거구획정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여야의 획정기준 합의가 지연되면서 선거구획정안이 7개월 넘게 마련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선거구획정이 지연되는 것을 방치한다면 예비후보자들의 권리는 물론 헌법상 국민에게 부여된 선거권이 침해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선거가 차질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획정위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선거구 확정 시한이 지난 지 235일 만이다. 앞서 김 의장은 선거구획정과 비례대표 선출 방식 협상을 분리하는 이른바 '투트랙 방안'을 여야 교섭단체에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선거구획정기준 통보는 김 의장의 제안 이후 여야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