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갑열 기자)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 사무처 직원들이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신사의원 베스트 10 에는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무소속 김진표 의원,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선정됐다. 올해 25회 백봉신사상부터는 40대 초반(1980년생 이후) 이하 의정 활동과 정치력이 기대되는 의원에 대해 별도 문항으로 조사한 결과, 신사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첨예한 경쟁 끝에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의원이 백봉청년신사상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백봉신사상 수상자는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산하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가 매년 국회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와 동료의원들의 설문 조사로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 23회 백봉신사상부터는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설문 응답에서 신사의원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8일 여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인도에서 진행된 ‘환노위-아파르 인더스트리즈(Apar Industries Limited, AIL) 양해각서(MOU) 체결’ 결과를 발표했다. 박정 위원장과 이은주 의원 등은 지난 10일부터 약 일주일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공식 해외시찰로 인도, 스리랑카 등을 방문했다. 지난 5일 중국이 국내로 수출되는 산업용 요소 물량통제에 나서면서 요소수 대란 우려가 커지자, 다량의 요소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일정을 긴급히 잡고, 인도 대기업과 협상에 나선 것이다. 박정 위원장과 이은주 의원은 지난 12월 12일(화),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ITC 마우리야 호텔(Maurya Hotel)에서 아파르 인더스트리즈 아툴 마예카르(Atul Mayeker) 부사장(Asst. Vice President)을 만나 아파르 인더스트리즈 차량용 요소수의 국내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공급물량·기간·절차 ▲정부협력 도출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 우리나라는 주간 2500톤, 매월 약 1만 톤 규모의 차량용 요소수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송영길 전 대표의 구속과 관련, “돈봉투 문제는 관련된 의원을 불러서 이야기를 듣고, 솔직하게 밝히고 ‘한번 용서해주십시오’식으로 끊고 갔어야 했다”며 “이재명 대표가 도덕 문제에 아무런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를 받고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앞서 18일 저녁 구속됐다. 김종민 의원은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해 국민들 보기에 적극적으로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느낌은 없었다”며 “지금이라도 방탄 정당의 오명을 벗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사법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돈봉투 사건을 끊고가면 본인도 당대표를 내려놔야 해 피해가기 위해 어정쩡한 리더십 실종상태”라며 “피해갔던 것들이 채권추심 들어오듯이 선거를 앞두고 계속 들어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재직 시절 자택 근처 식당에서 총 33회에 걸쳐 534만 원을 연구원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에서 재직하던 2021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자택 근처 식당에서 총 33회에 걸쳐 534만 원을 결제했다. 이들 식당은 모두 강 후보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반경 740m 내에 있는 업소다. 구체적으로는 ▲돼지구이전문점 15차례(총 317만4000원), ▲제주산 횟집 5차례(총 49만6000원), ▲흑염소전문점 4차례(총 54만3000원), ▲소고기 전문점 3차례(총 48만8000원), ▲양꼬치 전문점 (13만1000원), ▲치킨 전문점(12만2800원), ▲민물장어 전문점 (12만2000원), ▲파스타 전문점 (10만4000원), ▲중식 전문점(8만5000원), ▲멸치국수 전문점 (7만1000원) 등이다. 집행목적은 모두 ‘산호 관련 기획연구 추진 협의’, ‘연구과제 수요 및 중장기 계획 추가 과제 관련 논의’,‘해양수산부 신규과제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18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아직도 워싱턴선언이 기존의 핵우산 정책과 다르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지 묻고싶다”며 “1980년대 운동권이 갖고 있었던 친소친중 의식이 여전히 민주당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것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지난 4월 29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선언과 관련해 핵 협의 그룹의 출범을 포함한 그 역사적 성과를 폄훼하면서 사실상의 핵 공유라는 의미 부여에 대해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난을 한 적이 있다”며 “한미 양국은 지난 15일 제2차 핵 협의 그룹 회의를 열고 내년 6월까지 북한의 핵 공격 시 공동 대응에 대한 총체적 지침을 담은 핵전략 기획 운용 가이드라인을 내놓기로 하는 등 북핵 대응에 있어 중대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지난 7월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에 대해서도 전쟁 불씨를 한반도에 불러들인다느니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선포라느니 하는 등의 극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주요 국가들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따라 침략국 러시아를 비판하고 우크라이나
(시사1 = 윤여진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은 국민의힘에 굉장히 좋은 자원”이라면서도 “이렇게 좋은 자원이 너무 일찍 등판해 야당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으면 상처를 받을수 있어 정치적으로 판단 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대권 후보로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기가 쉽지 않다”며 “짧은 기간 동안 국민 지지가 높아지는 후보를 당에서 갖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하나의 모델로 볼 필요가 있다”며 “중도 확장성이 있고, 정치를 아주 잘 알면서, 야당을 정확하게 분석할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의 국힘 의원 노총 선거 개입 발언이 총선을 앞두고 화두가 될 전망이다.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지난 13일 안철수 국민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한국노총 임원 선거과정에서 일부 국민의힘 의원이 노골적 선거 개입'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14일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13일 오후 노총위원장실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유갑스럽게도 이번 한국노총의 선거과정에서 일부 국민의힘 의원이 노골적으로 개입 한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연합뉴스>는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경쟁 후보인 이 전 사무총장을 물밑에서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6일 올초 한국노총 김동명 후보 캠프에 일한 관계자는 '선거기간 중 실제 그런 일로 인해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해 줬다. '한국노총 출신 국힘의원이 맞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크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선거가 끝난 시점에서 화합을 위해 그냥 두고 넘긴 것이었다"라며 "어느 선거나 마찬가지지만, 의원들이 자주적 단체인 노총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시사1 = 윤여진 기자) 정의찬 이재명 당대표 특보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적격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강력범죄를 저질러 일선에서 물러난 전과자까지 선거에 내세우려 하는 것은 국민을 모욕하고 우롱하는 행위”라고 지적했고, 민주당은 논란이 되자 공천 적격 판정을 철회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5일 논평을 내고 “정의찬 이재명 당대표 특보는 남총련 의장이자 조선대 총학생회장으로 있던 시절,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에 가담해 징역 5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며 “반국가단체에 몸담은 것도 모자라, 민간인을 ‘경찰 프락치’로 몰아가 쇠파이프로 폭행하고 물고문과 전기고문까지 가해 사망케 한 전과자가 민주당 공천 적격판정을 받은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고 밝혔다.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정 특보는 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중에 공공기관 사무총장까지 임명되었다가 고문치사 사건이 알려지자 자진사퇴한 바 있다”며 “정 특보가 고문치사 집단 살인의 강력 범죄자라는 것은 민주당도 알고, 이 대표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민주당은 지난해 지방선거부터 후보자의 도덕성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시사1 = 김갑열 기자) 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구제 및 피해예방을 위해 통합신고대응센터 설립 근거를 담은 '전기금융통신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개정안 대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황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금융통신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총 6건을 병합심사 후 정무위원장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황 의원이 지난 9월26일에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신고접수·처리절차 등 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범정부적 일원화된 통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의 설치·운영에 대한 법률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황 의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신고는 경찰(112), 지급정지는 금융감독원(1332)·금융회사, 전화번호신고는 한국인터넷진흥원(118)으로 나뉘는 등 대응체계가 복잡하여 신속한 조치가 어려웠고, 금전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신고자가 신고를 포기하여 사기이용전화번호 등 관련 데이터가 수집되지 못하였으며, 각 기관이 수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병립형으로 돌아가면서 정치 퇴행을 국민의힘과 손잡고 해야하느냐”며 “대국민 정치개혁 약속을 지키고 멋있게 이기는 길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탄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멋없게 지는 것이 최악”이라며 “병립형, 권역별비례대표제도 현대 증오정치 구조를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탄희 의원은 지난 13일 선거법 병립형 회귀에 반대하면서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멋있게 지역구 253곳에서 이겨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며 “정치가 기능을 회복해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 불안으로부터 지켜주는 정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연장방송에 출연해 “김기현 대표가 본인에게 책임론이 세게 들어오는 것과 관련, 억울해하고 하는 것으로 봤다”며 “김기현 대표에게 거취를 좀 천천히 생각하시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김기현 대표는 사퇴하기 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를 만났다. 이날 김기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에 창당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속으로는 결정했을지는 몰라도 ‘저라면 이렇게 하겠다’ 말씀은 드렸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전 대표에 따르면 해당 회동은 김기현 전 대표, 이준석 전 대표와 둘 다 친분이 있는 중진의원이 권해 성사됐다. 한편 김기현 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난 뒤 같은 날 오전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하기 전 SNS에 글을 올리고 “김기현 대표가 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예의는 갖춰야 한다”며 “강서보궐선거의 책임이 김기현 대표에게 있다고 보지도 않고, 억지로 사면해서 후보 내보낸 사람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난감한 혁신위원장 들여서 받을 수도 없는 혁신안을 갖고 실랑이하느라 더이상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는 13일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및 엔에스데블과 국회사무처 채용 플랫폼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국회 실현 및 인재 유입을 위한 인사 혁신의 일환으로 입법고시(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제2차시험(논술형시험)의 답안작성방식에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플랫폼·인프라 등을 도입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채용 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논술형 평가 플랫폼의 연구·개발 ▲ 디지털 채용 플랫폼의 적용 범위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국회사무처는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초의 컴퓨터 활용 답안 작성을 통해 채용제도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오늘 업무협약이 채용분야를 넘어 디지털국회·AI국회 실현을 위한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