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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상식, ‘미래대연합’ 창당 선언…“개혁·미래세력 함께하는 플랫폼이 될 것”

(시사1 = 윤여진 기자) 원칙과 상식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상식 위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대연합’을 제안한다”며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려면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연대 연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과 박원석, 정태근 전의원이 참석했다.

 

원칙과 상식은 “상대방과 싸워서 이기는 데만 몰두하느라 세상도, 국민의 삶도 바꾸지 못했다”며 “대한민국 정치는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원칙과 상식은 “AI·로봇·플랫폼이 만들어내는 신기술 신산업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인간다운 삶을 지켜야한다”며 “양극화와 글로벌 대전환 속에서 격차와 불평등을 해결할 획기적 대안에 합의해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후위기, 인구위기, 지방소멸의 예고된 미래불안을 바꿔내야 하고, 미중 충돌의 국제질서 변화와 북핵 위기를 헤쳐나갈 대한민국의 평화전략, 협력전략을 찾아야 한다”며 “넘치는 지식정보, 다양해진 사회, 똑똑한 시민에 맞는 현대적 민주주의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원칙과 상식은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나가는 정치를 하겠다”며 “‘함께사는 미래’를 열어갈 선진역량을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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