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매일유업이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3종(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을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출시했다. ‘우유속에’는 1995년에 처음 출시된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가공유 브랜드이다.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실제 원물과 과즙을 풍부하게 담은 맛에 300ml라는 대용량을 가공유 시장에 처음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에는 우유의 유당으로 인해 불편한 사람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협업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가공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당과 칼로리에 민감해지면서 저당·제로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그동안 높은 당 함량으로 멀어졌던 가공유를 무가당으로 부담 없이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새로 선보인 ‘우유속에’ 3종은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도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을 유지했으며, 가공유 및 커피 유형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47% 이상 대폭 낮춰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통관절차에 관여하면서 수입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주도했다면 구매대행업자라도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달 15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영국과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소매업체를 운영하며 해외직구 물품을 판매하는 A씨는 2021년부터 2022년 13억여원 상당의 의류를 밀수입하고 이 과정에서 관세 차익 2000만원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에 대해 검찰 조사 결과 직접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물품이 150달러 이하일 경우 특송업체가 통관목록을 세관장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입신고를 생략할 수 있는데, A씨는 수입신고를 하지 않고 관세차익을 가로채기 위해 해외직구 하는 물품들을 150달러 이하인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통관목록을 제출했다. 법원은 A씨에게 관세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보고 1심과 2심 모두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A씨는 관세법 규정에 따라 구매대행업자는 밀수입죄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 같은 A씨의 주장에 "A씨가 해외구매부터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대통령을 뽑는 22일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회복할 유능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6.3 대선은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도, 내란 수괴에 대한 출당도 거부한 내란 세력 국민의힘과 내란을 이겨낸 국민의 싸움이 됐다”며 “희망의 미래냐, 내란의 절망이냐가 결정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윤석열의 무능과 무책임, 그리고 내란으로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준비돼 있다”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재차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께 희망을 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압도적 정권교체로 내란에 종지부를 찍고, 빛의 혁명을 완수해 달라”며 “그 도구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사용해 달라”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민주당은 광화문에서 ‘빛의 혁명’ 선대위 출정식을 시작으로 22일 동안 전국을 누비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은 7일 “떠날 때는 말없이 라는 건 가수 현미의 노래일 뿐”이라며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용산과 당지도부가 합작하여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을 때 나는 설마 대선 패배가 불보듯 뻔한 그런 짓을 자행 하겠느냐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그게 현실화 되면서 김문수는 김덕수라고 자칭하고 다녔고 용산과 당지도부도 김문수는 만만하니 김문수를 밀어 한덕수의 장애가 되는 홍준표는 떨어 트리자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고도 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재차 “나를 지지하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김문수 지지로 돌아섰고 한순간 김문수가 당원 지지 1위로 올라섰다”며 “그건 2차 경선 나흘 전에 알았다. 김문수로서는 이들의 음험한 공작을 역이용했고 그때부터 나는 이 더러운 판에 더 이상 있기 싫어졌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그런데 왜 김문수를 비난하나”라며 “무상열차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한 한덕수는 왜 비난하지 않나. 김문수는 니들의 음험한 공작을 역이용하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3일 “유세 첫날, 이재명 후보의 운동화가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빨강과 파랑이 혼합된 이 후보의 운동화는 소모적인 색깔론을 넘어 통합을 염원하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이 운동화가 온라인 상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고도 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재차 “운동화 자체보다 통합이라는 가치에 열광한 '가치 소비'로 보인다”며 “통합을 향한 이재명 후보의 행보를 지지하는 민심이 운동화 완판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영남의 아들 이재명이 윤석열 정권의 불법 계엄과 붕괴 직전의 지역 경제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영남의 민심을 보듬겠다”고도 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또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영남의 성장 엔진을 회복하기 위해 영남의 마음과 저력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13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지지했다. 김현철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저는 이번 대선에서 이준석후보를 지지한다”며 “이제는 시대교체뿐 아니라 세대교체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철 이사장은 “과거 YS의 40대기수론처럼 낡고 무능하고 부패한 기성정치권을 이제는 과감히 밀어내고 젊고 참신하고 능력있는 정치지도자를 새롭게 만들어나가야만 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현철 이사장은 “어차피 오합지졸이 된 국힘은 대선 이후 TK자민련으로 전락할 것이므로 이와는 차별화된 인물들을 중심으로 전국 정당을 반드시 건설해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김현철 이사장은 그러면서 “이에 저도 미력하나마 새로운 개혁정당의 출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연간 3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상버스(Vaporetto)에 신라면 래핑 광고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로, 대운하를 따라 1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상버스가 핵심 교통수단이다. 농심은 오는 6월 10일까지 베네치아를 오가는 수상버스를 활용한 광고로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5월 10일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영향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의 문화 중심지 베네치아 광고를 통해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을 설립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5%를 기록한 유럽 지역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본격적인 시장 거점 확보에 나선 것이다. 농심 유럽법인은 유럽 핵심 유통채널에 농심 주요 제품 입점을 더욱 확대하고, 현지 식문화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지난 3월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육군 무인기와 헬기의 황당한 접촉사고, 4월에 있었던 공군 훈련기의 기관총 투하 사고, 이제는 해군의 함정 기름 유출 사고까지 군의 연이은 사건·사고에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히 해군의 기름 유출은 지난 1월 제주 해군기지의 기름 폐수 유출 사고에 이어 두 번째 사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부승찬 대변인은 “다행스럽게도 해군과 해경이 긴급방제를 통해 기름을 제거했다고 하지만, 함정에 있어야 할 기름이 왜 유출되었는지 철저한 조사와 우리 군의 기름 등 유해 화학물질 관리에 구멍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부승찬 대변인은 재차 “대형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징후가 존재한다”며 “이번 사고로 인명 및 민간인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부승찬 대변인은 “군은 즉시 기본부터 재점검을 통해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강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도 했다. 부승찬 대변인은 그러면서 “거듭 국방부와 군에 촉구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완
시사1 박은미 기자 | 속초의 대표적인 명소 대포항에 위치한 라마다 속초호텔이 고객들의 즐거운 미식 여행을 돕기 위해 뷔페 레스토랑 ‘오션갤리’를 한 달간 리뉴얼해 재오픈했다. 멋진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오션갤리’에서는 신선한 각종 해산물과 특화된 라이브 코너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선메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오션갤리’는 속초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에서도 알아주는 라이브 레스토랑으로,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로 거듭나고 있으며, 세계적인 호텔브랜드인 윈덤그룹의 레스토랑답게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오션갤리’는 단순한 뷔페 코너를 넘어 ‘라이브 스테이션’ 요소를 강화해 기존의 호텔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노크랩, 전복 등 각종 해산물 및 회 요리와 시즌별로 선보이는 특선메뉴를 더해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다. 추가된 라이브코너에서는 쌀국수, 치즈 오믈렛 등 즉석요리를 제공한다. 조식 신메뉴에서는 문어 세비체 샐러드, 참치 타다끼 샐러드, 버섯 크림 감자 뇨끼가 추가돼 신선하고 다채로워진 메뉴를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마사회는 오는 16일, 청소년 불법도박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에 동참해 청소년들의 도박문제 예방 활동에 앞장선다. 마사회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는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있다. 행사 당일, 한국마사회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승마체험 중심의 부스를 운영하며, 도박문제 예방 행사 동참한다. 자체 제작한 도박중독 예방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건강한 승마체험, 건전한 선택” 이라는 주제로 ▲ [말愛ZONE] 힐링 승마 시뮬레이터 체험 ▲ [말랑말랑 ZONE] 월리와의 교감체험 및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장 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유캔센터’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