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Bệnh viện K Tân Triều 분원은 1969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암 전문병원으로, 현재 약 1,000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수천 명의 암 환자들이 이곳에서 치료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소아암 환자들의 경우 긴 치료 기간과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협중앙회의 어선원공급계획을 통해 선원공급사업을 하고 있는 금화기획의 이선엽 대표는 2025. 9. 29. 이 병원을 찾아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직접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기업 활동 중 사회 환원의 뜻으로 마련된 것으로, 환자들에게는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작은 힘이자 희망의 불빛이 되었다. 이 대표는 “큰돈은 아니지만 기업이 얻은 작은 이익이 사회 속에서 선순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병상에서 고통을 이겨내는 어린이들의 용기와 미소가 오히려 저에게 더 큰 배움과 감동을 준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은 마침 태풍으로 비가 쏟아지던 날이었다. 병원 건물 밖에서는 회색 하늘과 빗줄기가 이어졌지만, 병실 안에서는 작은 나눔이 아이들과 가족들의 얼굴에 웃음을 피워냈다. 이번 행보는 한국의 수협중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시의 한강 버스가 선박에서의 시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조치인 신분 확인도 하지 않고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도별 관할관청이 직접 혹은 위탁을 맡겨 운영하고 있는 유·도선 중 신분 확인 및 승선신고를 의무적으로 하지 않고 있는 곳은 전국에서 서울시가 유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 ‘유선 및 도선 사업 법’ 제25조에 따라 유·도선 사업자는 출항 및 입항에 관한 사항을 기록하고 관리하게 돼 있다. 이에 유·도선 사업자는 승선신고서를 작성 및 제출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20조 5항에 따라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명서를 통해 승선 시 승객의 신분을 확인해야 한다. 출항 및 입항 관련 확인 및 기록 준수의 의무 대상이 되는 유·도선 사업자는 ‘유·도선법’ 시행령 제22조에 의거, 운행거리가 2해리 이상이거나 운항시간이 1시간을 초과하는 선박이 해당된다.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한강 버스는 운항시간이 총 2시간7분이며 운항거리는 15 해리로, 유·도선법 제 25조에 따라 신분증 확인과 승선신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전용기
시사1 박은미 기자 | 조국혁신당은 26일 ‘금융감독체계 개편’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여당이 금융감독체계 개혁을 정부조직법에서 전격 제외한 행보를 질타했다. 단순 정책 조정이 아닌 공약을 파기한 것이란 게 혁신당의 지적이다. 다음은 조국혁신당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어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금융위원회 개편을 포함한 금융감독체계 개혁을 정부조직법에서 전격 제외했습니다.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국민께 약속한 공약이 취임 6개월도 안 되어 폐기된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정책 조정이 아니라, 국민 앞에 약속한 공약을 파기한 것이자 개혁 포기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체계 개편은 관치금융을 청산하고 금융소비자를 지키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러나 개혁의 대상인 모피아와 이해관계자들을 또다시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혹시 관치금융의 달콤함 유혹에 빠진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제의 결과로 집권 세력은 금융정책 집행 능력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금융정책 전반이 관료 권력에 휘둘릴 위험만 커졌습니다. 이번 철회는 금융개혁을 향한 국민적 열망을 거스른 것입니다. 금융감독체계 논의가 빠진 정부조직 개편은 한계가 분명합니다. 정부여당은 라임·옵티머스
시사1 박은미 기자 | 인터넷 종합 일간신문 시사1은 25일 서울 중구 건설회관 7층 사옥에서 본지 고문과 본지 운영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본지 고문엔 순동현 주식회사 조이 상임부회장이, 운영위원엔 이계윤 주식회사 제이손 대표이사가 각각 위촉됐다. 앞서 시사1은 지난 18일 사옥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과 함께 운영위원장과 논설위원, 기획위원, 홍보대사 등 위촉식을 진행했다. 당시 운영위원장엔 최동호 도보즈 대표이사, 논설위원엔 우태훈 서울 성동문인협회 사무국장 겸 한국문협 정책개발위원, 기획위원엔 황준호 세계국무원 이사가 각각 위촉됐다. 홍보대사엔 가수 전미경씨가 위촉됐다. 윤여진 대표는 “각계각층 리더들의 합류로 시사1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 ▲사실에 근거한 보도일 경우 어떠한 외압과 청탁에 타협하지 않는 사명 등 보도 원칙은 더욱 단단해졌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터넷신문이 되도록 더 역량을 가다듬겠다. 우리사회를 공정하게 만드는 저널리즘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맑고 푸른 가을 하늘처럼 깨끗한 예술가들이 모여' 미술작품국제교류기획전'이 서울특별시의회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교육문화원(원장 조규호) 주최, 일본 (사)사랑의 나눔(회장 김운천) 주관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열린 이번 전시는 ‘한국의 미(美)’와 ‘서울의 미(美)’를 세계에 알리고,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한층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전시는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며, 10월 28일과 29일에는 일본 도쿄 민단 중앙홀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일본을 비롯해 미국,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특별 전시로는 ‘한국의 어머니(할머니)’를 주제로 한 전라남도 담양 향촌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3분의 작품이 소개됐다. 9순을 바라보는 조순임 할머니를 비롯해 정유순, 권준순 어르신의 작품은 삶의 애환과 깊은 울림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목공예 작가 김광일 선생이 벼락을 맞고도 살아남은 감태나무(연수나무)로 만든 지팡이 작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미의원연맹은 24일 “그간 연맹이 한국과 미국에서 교류한 미국 의회 의원 총 34명에게 한국 기업의 원활한 미국 내 활동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자 서한은 최근 조지아주 LG 및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건과 관련해 한국 사회의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사안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신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 협력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양국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서한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계획한 투자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 한국의 전문가와 숙련 기술자들이 현장에서 장비를 설치하고 미국 근로자를 교육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간 교류 협력 확대와 북핵 미사일 능력 고도화 중단을 밝힌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이재명의 안이한 북핵 해법과 한미동맹을 부정하는 발언 등으로 한미동맹 갈등, 외교참사를 불러오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우리공화당 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에서 북한과의 교류, 관계 정상화, 비핵화를 밝혔다. 비핵화가 남북관계의 후순위가 되었다. 심지어 북핵 ‘동결’을 ‘중단’으로 바꿨다. 북한에 사실상 핵보유국가의 지위를 선물한 것”이라면서 “사실상 그럴듯한 말로 북한의 선전부장 노릇을 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과의 교류, 관계 정상화를 이야기할 때, 같은 날에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은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등 우방 국가들이 대북 제재를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면서 “그런데 한국의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고사하고 북한과의 교류를 통해 북한을 정상국가로 만들려고 하는 시도를 한 셈”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정권 100일 만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치악산 한우가 APEC 정상회의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치악산 한우 육포 6천팩(4000만원 상당)이 회의 기간 내내 전세계 언론관계자에게 제공되어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큰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원공노는 지난 4년간 조합원 노동절 선물로 치악산 한돈을 구매해 왔고, 저소득층을 공동으로 후원하는 등 원주축협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왔다. 문성호 위원장은 “원공노와 원주축협은 수년 간 지역사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는 관계다”면서, “이번 APEC 공식 협찬사 지정이 치악산 한우 브랜드 세계화에 초석기 되기를 희망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4년만에 원주시의회에 대한 공무원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기간은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흘이며 조합원 대상으로 네이버 폼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이번 설문은 원주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원주시 공무원의 인식을 조사하여 두 기관 간의 발전적인 관계 형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행여나 있을지 모르는 부당한 조치를 확인하여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같은 목적으로 실시한 4년전 설문조사에서는 직원 430명이 참여하여 “행정기관 감시와 견제”를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꼽았고, “개별 사업에 대한 의원 개입”을 부담스러워하는 인식이 확인된 바 있다. 문성호 위원장은 “역할은 다르지만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원주시와 원주시의회가 이번 설문을 토대로 양자 간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원주시의회 인식도 조사에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분쟁과 갈등으로 얼룩진 세계 곳곳에서 평화를 위해 노력해온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19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산하 단체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대표로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갈등을 넘어: 희망과 회복을 향한 여성의 평화 리더십’이라는 부제로 국내외 여성 리더 800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평화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말리 전 빈투 푸네 바우아헤 사마케 여성·아동·가족진흥부 장관, 예멘 파이자 압델라퀴브 살람 문화부차관, 리비아 아이샤 알 마흐디 샬라비 국회의원 등 현재 분쟁 중이거나 분쟁을 겪은 지역의 핵심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분쟁지역 여성 리더들의 생생한 평화 메시지 콘퍼런스 1부에서는 분쟁과 위기 상황에서 여성 리더십이 평화 구축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했다. 아이샤 알 마흐디 샬라비 리비아 국회의원은 ‘분쟁의 시대, 평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전쟁과 분쟁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과 회복 가능성을 모색하는 여성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