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 서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은 공공 디자인물 완성을 통해 청소년 미디어 제작자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서체는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배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국내 서체 전문기업인 ‘폰트릭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넥슨’ 게임 서체를 개발한 소속 디자이너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서체 제작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생생한 이야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폰트릭스의 박민우 디자이너는 “청소년들과 즐겁게 소통하면서 기초 교육과 디자인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폰트 디자이너로서 디자인 현장에서 느낀 점들을 토대로 선배로서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은 올해부터 ‘레터링반’과 ‘폰트제작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서체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2006년~2011년생 청소년(중1~고3)이라면 누구나
(시사1 = 박은미 기자)오는 5월 부산경남에서 '컬러레이스' 참가자들이 이색 마라톤 경기와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마사회는 "2024 컬러레이스가 오는 5월 2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면서 "‘컬러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레드·옐로우·그린·블루 등 4개의 준비된 컬러 존에서 다양한 컬러 파우더(옥수수 전분)를 온 몸에 맞아가며 이어 나가는 이색 마라톤"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디제잉 및 댄스 공연을 즐기며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색다른 러닝 페스티벌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로써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수는 총 600만 명이 넘고, 부산경남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상세한 행사에 대해선 "컬러레이스 코스는 약 3.5㎞이고 렛츠런파크 에코랜드→더비랜드→빅토빌리지→승마랜드로 이어지는 주행코스는 말을 테마로 한 핫 플레이스만 엮어 놓았다"며 "행사 진행 장소 어디든 인생샷이 완성되는 다채로운 포토존과 다양한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청소년연맹 은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서 동아연필·동아교재와 함께 국내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동아연필과 동아교재는 캐릭터 연필, 사인펜, 미술용품 등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한국청소년연맹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4월부터 5월까지 전국의 협력학교와 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선정해 지급하며, 국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의 가정 및 공동생활시설, 청소년 활동 현장 등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미술치료에 필요한 미술용품의 경우 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해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미술용품과 필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청소년재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23일부터 진행한 청소년 유권자 선거참여 독려 캠페인 ‘투표한다람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은 생애 첫 투표를 경험한 청소년들의 ‘첫 선거 썰푼다’ 영상 게시를 시작으로 온라인에서 △릴스챌린지 △피켓챌린지 △투표인증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많은 청소년의 선거 참여 의지를 높였다. 오프라인에서는 공명선거 이해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선거와 참정권에 대한 의미를 알렸다. 또한 등·하굣길 및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선거관련 ‘꿀팁 사전’을 배포, △서대문 △마포 △양천 △영등포 △금천 △성북 △구로 등 서울 전역에서 투표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청소년의 선거 참여를 적극 장려했다. 더불어 4월 6일에는 생애 첫 투표를 경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첫 투표 썰푼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20여명의 청소년과 참정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의 정치에 대한 깊은 생각과 정치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으로 제작된 영상과 토크콘서트는 한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자원봉사자가 직접 본인의 자원봉사 경험과 변화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V(세바시V)’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바시V는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봉사활동 경험을 임팩트 있는 변화 스토리로 자산화하는 사업으로, 봉사자에게는 성장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확산해 그 가치에 공감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세바시 브랜드 활용을 통한 자원봉사 스토리 및 가치 확산 △자원봉사자 V스토리텔러 온라인 교육콘텐츠 공동기획 △원고작성을 위한 대화형 AI 앱 개발 △V스토리 소통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확약했다. 이와 관련 중앙센터는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세바시의 강연 콘텐츠를 자원봉사와 연계·협력해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이야기와 변화 과정, 그리고 제안을 담을 수 있도록 V스토리텔러 온라인 교육과정 콘텐츠를 5차시로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바시V는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끌어낼
(시사1 = 박은미 기자)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산하 전공노는 스스로가 새로운 기득권이 돼 영향력을 휘두르며 억압과 불의를 낳지 않았는지 생각해보라”며 “명분만을 위해 무모한 소송을 진행해 박봉으로 모은 조합비를 낭비하지 말고 조합원의 결정과 의견을 존중하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은 묵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8월 안공노는 임시총회를 통해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누원노동조합(전공노)를 탈퇴하고 조직형태를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한 바 있다. 전공노는 안공노를 상대로 ‘총회결의효력정지 가처분 건’과 ‘총회결의무효확인청구 건’으로 소송을 냈으나 지난 4일 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안공노는 “지난 20년 노조의 역사 속에서 앞장서 투쟁하던 것도 조합원의 선택이고 2009년부터 시작된 10년간의 비대위 체제, 2019년 4기 출범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모든 결정이 조합원에의해 이뤄졌다”며 “전공노의 독단적인 결정과 잦은 정치 투쟁 동원으로 탈퇴를 결정한 것도 우리 조합원”이라고 강조했다. 안공노는 “우리 조합원들의 투표로 노조의 미래를 결정했음에도 전공노는 ‘중대한 하자로 점철된 누더기’,‘법적 효력이
(시사1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청념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식목일 전날인 지난 4일 과천 본청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관리직원, MZ세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진행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자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번 식목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식목행사는 기관의 청렴의지를 담아 ‘청렴 식목행사’로 개최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렴을 상징하는 매화나무 29주를 식재로 선택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청렴의지 확산을 위해 임원 및 관리자급 직원 1인과 MZ세대 직원 1명을 매칭해 2인 1조로 식수를 진행했다"고 했다. 한국마사회는 기념식수 이후 현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청렴 표지석의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고 전했다. 제막된 표지석에는 ‘청렴의지와 염원을 담아 더 나은 미래를 심다’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있다고 소개했다.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를 책임져온 간부들과 앞으로 마사회를 이끌 젊은 세대가 함께 나무를 심으며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대물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한국마사회가 매화의 고결한 향기처
(시사1 = 박은미 기자)천공(이전공)은 전날(7일) 오전 정법시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톨릭중앙의료원 사직 전공의 류옥화다씨가 8일 공개 만남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나를 망신 주려고 했다면 무례한 것"이라며 거절했다. 그는 "누가 생계란을 가져와서 나를 망신 주려고 던지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공개적인 장소를 말하고 그리로 나오라고 하는 건 나를 공격하려는 사람을 다 부른다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에게 질문을 공개적으로 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천공은 "공개적으로 질문하면 공개적으로 풀어서 내주겠다"며 "아니면 방송국에서 나랑 일대일로 붙여서 방송에 불러라. 그러면 나의 신변 보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공은 지난 3일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의대 증원 정책과 나의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취지의 영상을 잇달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천공이 '3대 7법칙'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더 확산됐다. 증원 규모 조정 방안과 관련해 "깆존 2000명의 30% 수준인 600명 선에서 합의를 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야권 일부 지지층에서는 이를 두고 '천공이 정원 규모 조정 가이드라인을 내놨다'는 음모론으로 확산시킨 것이다. 앞서 류옥화
(시사1 = 박은미 기자)영남의 첫 관문인 함양군 서상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1924년 4월 1일 설립돼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함양 서상초등학교(교장 정영선)는 지난 1일 서상초 체육관에서 재학생, 총동창회 임원, 함양교육장, 관내 교장선생님, 서상면 기관단체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새로운 100년을 향한 우렁찬 출발을 알리는 기념식과 축하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했다. 100주년 기념 행사는 서상초등학교가 주관이 돼 개교10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조봉래)와 총동창회(회장 서정호), 서상면 기관단체가 후원을 하는 가운데 서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관 앞 화단에서 기념식수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은 서상초등학교 100년의 주인공인 고학년 재학생들의 ‘만남, 진또배기’ 노래 섹스폰 연주를 시작으로 정영선 교장은 개회사에서 이해인 수녀의 4월의 시를 통해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처럼 우리 학생들도 꽃을 피우려 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 지원해야 하고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달려온 영광의 100년을 기억하고 달려갈 희망의 100년을 기대한
(시사1 = 박은미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은이 지난 4일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의 총회의결무효소송 1심 선고가 있었던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을 응원차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안공노는 지난해 8월29일 총회를 통해 민주노총 및 전공노를 탈퇴하고 독자 노조로 전환하였으나 전공노 측에서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날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벌어진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전공노의 문제 제기를 기각하고 안공노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작년 원공노와 마찬가지로 조합원에 의한 조직형태 결정을 유지했다. 유철환 안공노 위원장은 “오늘 선고는 우리 조합만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노동조합의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워야 한다는 선언”이라며 “민주노총과 전공노는 소수 중앙간부의 결정과 통제로 조합을 이끌어갈 생각을 버리고, 일선 조합원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노동자를 위한 조합으로 진정성 있는 노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전공노로부터 오래 괴롭힘 당한 노조의 위원장으로서 원공노에 이은 안공노의 승리는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거대기득권노조가 심판 받는 날이며, 노동조합의 주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