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헌정수호, 5.18부정 망언세력 퇴출 국민토론회 인사말 ▲ 최경환 의원 고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었던 민주평화당 최경환 국회의원이 한 5.18망언 비판 국회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은 한국정치사에서, 극우정당의 출범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2소회의실에서 3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국민참여개헌시민행동이 주관하고, 설훈·최경환 의원이 공동 주최한 ‘민주헌정수호, 5.18부정 망언세력 퇴출 국민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그는 “지난 2월 8일 5.18망언 국회의원회관 토론회가 있고 나서, 나는 한국정치사에서 극우정당의 출범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 사건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은 1919년 4월 11일 상해 임시정부를 세울 때 민주공화국을 선포했다”며 “이후에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우리는 민주공화국을 굳건히 지켜왔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5.18망언은 민주공화정의 규범이 무너지는 중대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나라를 세우는 데 앞장섰던 순
▲ 26일 오후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을 하고 있는 공공연맹 황병관 위원장(우)과 류기섭 수석부위원장(좌)이다. 공공연맹이 공공부문 경영평가제도 개선, 임금피크제 폐지, 노동이사제 도입 등을 올 주요사업으로 결정했다.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위원장 황병관)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5층 여율리 웨딩홀에서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사를 한 황병관 공공연맹 위원장은 “회원 조합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힘쓰겠다, 내실 있는 연맹을 만들겠다”라며 “조직 확대사업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대사를 한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금년을 200만 조직화를 위한 원년으로 시작했다”며 “사회적 대화와 조직 확대를 통해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공연맹 정기대의원대회 올해 공공부문 연대 사업으로 ▲노정협의 추진 ▲임금피크제 폐지 ▲경영평가제도 개선 ▲비정규직 처우개선 ▲노동이사제 도입 ▲노동기본권 회복 등을 확정했다. 주요 2019년 주목표 사업으로 ▲노동기본권 회복을 위한 권익 쟁취 ▲공공부문 자율경영 및 공공성 확보 ▲공공정책의 선도적 역할 ▲현장존중, 그곳에서 답을
전남 고흥 출신 월파서민호선생추모사업회 구성 ▲ 전남 고흥 출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천출신 죽산 조봉암 선생의 행적을 조명해왔던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월파 서민호 선생의 행적을 찾아 나섰다. 전남 고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4선 인천 계양) 의원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한 식당에서 열린 ‘고흥향우회·고흥언론인회’ 합동 모임에 참석해 월파 서민호 추모사업회 발족의 정당성을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한 송영길 의원은 “월파 서민호 선생 추모사업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먼저 송 의원은 “제가 인천이 지역구인데, 인천시장을 할 때 죽산 조봉암 선생의 복권을 위해 노력해 그가 무죄를 받았고 죽산평전도 나왔다”며 “현재 죽산에 대한 책들이 많이 활성화돼 있고, 시장 재직시절 동상을 만들려고 시민모금 운동을 전개해 현재 10억을 모았다, 올해 죽산동상 제막식을 한다”고 말했다. 죽산 조봉암 선생은 지난 1959년 7월 31일 이승만 정권에 의해 사법살인이 됐고, 올해가 69년이 된 해이기도 하다. 이날 송 의원은 “우리 고흥 출신 중에서도 그에 못지않은 정치인이 월파 서민호 선생”이라며 “박정희 정권에
2019년 제25차 정기총회 ▲ 참여연대 2019년 25차 정기총회(참여연대) 참여연대가 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선거제도 개혁과 국회개혁, 공수처 설치 및 검찰권 오남용 감시, 사법농단 규명 및 법원의 민주적 통제를 위한 입법활동 등 2019년 9대 중점사업 과제를 확정했다. 참여연대(공동대표 법인, 정강자, 하태훈)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9년 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법인 참여연대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했고, 무대에는 ‘행동하는 시민, 함께하는 참여연대’란 슬로건이 선보였다. 특히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중점사업 우선순위를 회원 투표로 확정했다. 회원 투표를 통해 ▲민심그대로 선거제도 개혁과 국회 개혁 캠페인 ▲검찰권력 분산 공수처 설치와 검찰권 오남용 감시 ▲사법농단 규명과 법원의 민주적 통제 위한 입법 활동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촉진을 위한 시민행동 ▲총수 사익 편취 근절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운동 등 재벌개혁운동 ▲ 불공정거래 근절 및 소상공인 보호 ▲자산 불평등 개선 위한 조세개혁 ▲사회안전망 구축 위한 정책 활동 ▲참여연대 20만 친구 만들기 등의 순으로 확정했다. 이날 회원들에 의해 정
양종환 화백의 일곱 번째 산수화 개인전 ▲ 전시작품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금강산, 설악산 등 남북의 자연을, 수묵담채화로 표현한 한 화백의 대작(大作)전이 눈길을 끈다. 산수화만을 40여 년 고집해온 석정(石亭) 양종환(梁鐘桓·59) 화백의 ‘평화통일 염원 아름다운 산하(山河) 실경(實景) 대작(大作)’전시회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지하 제2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표작인 한국의 설악산, 금강산 삼선암 등을 비롯해 설송, 룡송, 지장계곡의 봄, 중국의 장가계 등 70여점의 대형 산수화를, 한지와 삼베를 이용해 수묵담채화로 표현했다. 수묵담채화란 먹을 베이스로 다른 색을 조금씩 채색을 하는 기법을 말한다. 양 화백의 부모는 6.25 전쟁 때 수복이 되지 않은 북측 강원도 이천군 실향민이었다. 그는 실향민 2세로 현재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가 진전된 가운데, 70여 년간 북한을 가보지 못했던 실향민 1세들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다. 그는 조선조 말기 장승업 이후 안중식·조석진 화가 등에서 전승되어온 동양산수화의 맥을 이으며 자기만의 양식을 구축해 온 한국의 대표적 산수화가이기도 하다. 스케일이
23일에 이어 24일 5.18망언 비판 시장-도지사 국회 기자회견 ▲ 24일 오전 5.18망언 관련 시장-도지사 공동 국회기자회견에서 박원순 시장이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5.18망언에 대한 역사왜곡 처벌 등을 연일 주장하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3일 5.18망언 규탄 범국민대회와 이후 쇼설네트워크미디어를 통해 5.18역사왜곡처벌을 밝혔고, 이어 24일 오전 ‘5.18 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인식과 가치실현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입장문 발표’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도 역사왜곡처벌을 강조했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사 15명이 동참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불참했다. 이날 국회 시-도지사 기자회견 배경을 밝힌 박원순 시장은 “5.18망언 문제는 광주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문제”라며 “이런 망언을 하는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국민적 인식에 시도지사들이 공동성명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23일 오후 청계광장 5.18망언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박원순
5.18망언 규타대회, 국민 5000여명 참가 ▲ 5.18망언 규탄 범국민대회 5000여명의 5.18 민주화운동 망언 규탄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이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촉구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5.18 시국회의, 5.18역사왜곡처벌광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5.18 망언 규탄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5.18 민주화운동 왜곡·모독·망언 3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퇴출 ▲5.18학살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5.18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자유한국당 5.18조사위원 추천권 반납하라’, ‘5.18역사왜곡 폄훼 김진퇴-이종명-김순례 OUT’, ‘자유한국당 해체’, ‘탄핵 폐족 보수잔당 망언의원 제명하라’, ‘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5.18모독 역사왜곡 처벌하자’ 등의 다양한 손팻말을 들었다. 무대 올라 마이크를 잡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때만 되면 5.18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이 피해자와 광주시민들의 아픈 가슴과 상처를 후벼 파고 있다"며 ”다시는 5.18을 왜곡하고 모독하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이번에는 확실하게 책임을 묻고 역사왜곡
세계일보 30주년 기념 전 ▲ 이외수 작가의 작품 소설가,화가,도예가 등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조화로움을 느끼게 한3인3색 작가전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설가 이외수 등3인의 작가들이 다른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하나의 길인‘동행’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15일부터(오는25일까지)서울 종로구 경희궁길36번지 서울예술재단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동행(同行)’전은 소설가 이외수·화가 강찬모·도예가 이헌정 등 국내 저명 작가3인이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전시회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문학인 이외수 작가는 소설가로서 말과 글이 아닌 화가로서 조형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이 작가의 작품 중에서 한 번의 호흡으로 완성된 선화(仙畵)필법도 선보였다.특히 그의 작품을 보면 동양철학을 배경으로 한 한국화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 소설가 이외수 작가 화가 강찬모 작가의 산시리즈 작품들은 한지에 채색한 강렬한 색과 형상이 눈에 띈다.빛을 통한 색이 공간 속에 안착함으로써 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 도예가 이면서 설치미술가인 이헌정 작가의 도예 작품은 도자,나전칠기,옻칠,삼베,유약,금박,전사들을 이용했다.명상과 수행을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기자회견 ▲ 기자회견 경찰공무원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사법개혁을 통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사법정의 실현”을 촉구했다.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쌍수)는 18일 오후 3시 서울시 광화문광장(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위한 정의로운 형사사법제도 입법”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한 신쌍수 경찰청공무원노조위원장은 “얼마 전 문 대통령이 핵심 국정과제로 사법 권력기관 개혁을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며 “다시 주어진 사법개혁의 역사적 기회를 국회가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연대사를 한 이연월 대한민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은 “사법농단 척결을 위해 사개특위가 논의해 발의한 사법개혁 법안들이 당리당략 때문에 논의가 되지 않고 있다”며 “경찰청장은 본인의 직이 위태로울까 함구하고 있다, 검찰은 더 이상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게끔 과거 저질러온 일들을 참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법농단과 권력기관의 부패·권한남용 등 일련의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며 “사법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사법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법농단을 바로잡기 위해 출범
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 신년모임 ▲ 강연을 하고 있는 이시형 박사 신경정신과학 박사인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이 “국민소득이 올라간다고 해, 행복지수가 높아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이 17일 오후 2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이사장 성현주) 주최로 ‘왜, 지금 세로토닌인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강연에는 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 전국 운영진(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은 “지난 88년 국민소득이 4400달러였는데, 현재 3만 달러에 이르렀지만 국민의 행복 지수와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할 수 없다”며 “행복 호르몬이며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충만 시대로 가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수강생 이 원장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마음에서 구체적 반응이 나타난다”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물질인 놀아드레날린이 높아져 폭력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지나치게 흥분하고 쾌감을 느끼면 도파민이 높아져 제어할 수 없게 된다, 휴식과 편안함 그리고 생기가 넘치면 세로토닌이 자연스레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