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 플라자에서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전병희; 작가가 12월21일 부터 26잃까지 인사아트플라자에서 작품전을 연다.,사진 =김재필 기자>(시사1 = 김재필 기자) 동지추위가 매섭다 이 계절에 수십만 아니 수백만의 꽃잎이 떨어져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곳이 있다 인사아트 플라자(종로구 인사동) 4층 갤러리다. 많은 날 동안 붓으로 꽃잎을 떨어뜨리는 전병희 작가의 [마음으로 그리다]라는 작품이 걸린 전시장을 둘러봤다. 한 작품을 완성하는데 거의 1여년이 소요되는 입체 유화 기법인 ‘꽃잎 터치 법’은 어느 날 땅에 떨어진 수 많은 꽃잎이 겹겹이 쌓여짐을 보면서 영감을 받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전병희 작가는 전시장을 찾은 기자에게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내 안에 아픔을 나의 작품 속에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길 바라며 붓 끝에 행운을 담아낸 것이니, 모든 분이 마음에 위안을 받아 작품 속에 핀 꽃처럼 ‘마음의 꽃을 피우시길 염원한다” 면서 작품설명을 덧 부쳤다. 그의 ’꽃잎 터치 법‘은 미술계의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새로운 장르다. 전시는 2022년 12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열린다.
12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청목 박미자의 「문인화에 스미다」 展이 .11.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사진 김재필 기자>(시사1 = 김재필 기자)격한 세월을 살아가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하는 마음은 누구나 앞서겠으나 그게 쉽지 않은 요즘. 잠시라도 한폭의 그림으로 어릴 적 고향의 동무를 만나 봄은 어떨까? 청목 박미자의 「문인화에 스미다」 展이 2022.11.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청목 박미자 작가(문인화가, 시인)의 작가노트를 읽어 본다 “사그락거리는 소리에 이끌려 먹을 갈고 있자니 아스라한 그리움 같은 것이 아물거리고 펼쳐진 종이가 어릴적 고향의 앞마당으로 보여 슬며시 곁에 있던 붓을 들고 한동안 그렇게 그리움의 자락들을 놀리며 놀았습니다.” 관람자들은 작가의 말대로 지나온 어릴 적 흔적과 말들의 그림자를 그림과 시로 표현된 전시작품에서 인생의 향이 이렇게 매듭이 되어도 좋겠다는 느낌을 받아가고 있다.
고려 국왕 예종의 효심이 새겨진 마애불▲경남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산6-2번지에 위치한 거창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사진=김재필 기자>(시사1 = 김재필 기자) 태풍이 지나간 9월초의 날씨는 대지에 초록물감을 진하게 뿌려놓은 듯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이하 마애불로 칭함)이 위치한 금원산에 가는 길은 상쾌하다. 대구에서 지인의 승용차로 1시간 20여분을 달리니 금원산 휴양림 입구에 도달한다. 주차후 매표소에서 받은 안내지도를 보니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와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를 경계 하는 금원산(1,353m)은 주위의 기백산(1,331m)과 현성산(960m)이 함께 3형제처럼 삼각형으로 위치해 있다. 금원산은 옛날 금원숭이가 첩방지축으로 날뛰는 바람에 한 도승이 이곳 바위 속에 가두었는데 그 바위가 원숭이 얼굴처럼 생겨 낯바위라 부르다가, 음이 바뀌어 납바위가 되고 이런 전설로 금원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한다. 매표소를 지나니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으로는 성인골(聖人谷) 유안청(儒案廳)폭포와 자운폭포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고려시대 원나라에서 온 공민왕비 노국대장공주를 따라서 감음현을 식읍으로 받아 살았던 이정공 서문기(理政公 西門記)의 유허지로 그
고려초 최고(最高)의 바위괘불▲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불<사진=김재필 기자> (시사1 = 김재필 기자) 나는 여름이면 시흥시에 있는 관곡지 연꽃 촬영을 자주 간다. 관곡지는 조선 세조 때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가져온 연꽃 씨앗을 심어 연못을 조성한 곳이다. 오늘은 연꽃이 피기전 날아오는 저어새를 촬영후 시흥에 있는 또 하나의 명물인 소래산에 있는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이하 마애불로 칭함)’을 답사하기 위해 소래산으로 발길을 돌렸다. 관곡지에서 10여km 떨어진 곳으로 자동차로 10여분을 달리니 소래산 휴양림 입구에 다다른다. 소래산(蘇來山)은 인천, 부천, 시흥3개 도시의 경계속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고도 299.6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돌이 많고 가파르기는 하나 마애불을 만나러 가는 길은 잘 정비되어 어렵지는 않다. 주차장에 주차 후 휴양림 입구에서 출발하여 쉬엄쉬엄 20여분을 오르니 나무테크가 둘러쳐진 평지 위에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가 보인다. 테크 밑에서 올려다 보니 바위 앞에서 기도하는 두 분 할머니외엔 마애불이 안 보인다. 불심이 약했을까? 계단을 올라가 정면에서 바위중심을 찬찬히 뜯어보니 아뿔싸 장대한 마애보살상이 연화 대좌를 딛고
구구 갤러리에서 9월19일까지 전시▲어울림 2011-05 (Oullim 2011-05) 73.0×60.8cm (20F) 면사.염색.혼합기법(Mixed media on canvas) 2011년(사진=정경연 작가 제공) (시사1 = 김재필 기자) 목동 주택가 한 복판에서 미술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부르짖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미술감상과 전시를 5년간 지속해오던 구구갤러리가 인사동에 또 하나의 갤러리를 개관하고 의미있는 초대작가전을 열고 있다. ‘장갑작가’로 세계를 대상으로 전시해 온 정경연 작가(<재>유암문화재단명예이사장)가 그 주인공이다. 홍대에서40년80학기를 화려하게 마치고 이제 ‘진정한 작가’의 길을 다시 걷는다는 정경연 작가. 이미 국내외 52회의 개인전 및 1천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해 온 작가에게 이번 초대전은 홍대 정년퇴임후 갖는 첫 개인전이기도 하다.지금까지 국내외 미술관과 유명 화랑에서 주로 전시를 해 왔기에 변방의 구구갤러리 같은 작은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응하게 된 이유를 작가를 통해 들어봤다. “내가 장갑을 소재로 작업하는 것은 결국 우리들의 삶과 우리 주변인들과의 함께함과 교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쭈글쭈글한 할머니의 손, 기도하는 사
‘오사카 갤러리 서울’에서 8월 1일부터 4주간▲김희자 작가(시사1 = 김재필 기자)‘매원 김희자 스타일링전’이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오사카 갤러리 서울' 에서 8월 1일부터 4주간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김희자 작가는 4주에 걸쳐 다른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아크릴화(8,1~10),한국화(8,11~17),수채화(8,18~24),유화(8,25~31)등으로 소개된다. ▲여인, 구름이 되어<사진-=김재필 기자> 김희자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과 남농미술대전 ‘우수상‘ 등에서 수상을 한 작가로써 31회에 걸친 국내외에서의 개인전과 초대전에서 알 수 있듯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는 그녀의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작가가 추구해 왔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귀로(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는 길<사진 =김재필 기자> 전시장에서 만난 김 작가는 “호흡하는 것까지도 허락 받고 규칙대로 행해야 하는 전쟁 같은 삶 속에서 어리둥절할 때가 많아진 요즘 입니다. 추락하는 데도 힘내야 하는 이유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러다 보면 희망의 오아시스에서 종려나무 들고 님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모쪼록 제 작품에서 힐링과
“아름다운 시절”-인생에 대한 성찰을 승화시켜 화폭에 담다▲대상작 ‘아름다운 시절’ <사진 : 이영아 작가 제공> (시사1 = 김재필 기자) 202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부문」에서 이영아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1번째 맞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서양화 비구상 부문에 출품한 작품명은 “아름다운 시절”이다. 이영아 작가는 건국대학교에서 미술학사 디자인학석사 디자인학박사를 취득하고 외래교수, 겸임교수, 특임교수를 거쳐 2017년부터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가와 교수로서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개인전과 국내외 초대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온 그녀를 6월 30일 전시장에서 만나 이번 출품작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견해를 들어 봤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새로운 인연들과 만남의 연속이었다. 하루도 똑같은 날은 없었다. 기쁠 때도 있었지만 좌절하고 괴로운 날도 많았다. 그러나 그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좋은시간 좋은 인연으로 승화 시켜 보려고 애썼던 나의 마음을 표현했다. 작품을 한눈에 보면 그냥 파스텔 톤으로 화사하게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세필로 수만번 덧칠하고 뭉개지고 얼룩진 붓자욱이 보인다
반야용선의 도사공(都沙工)▲합천 치인리 마애여래입상<사진= 김재필 기자> (시사1 = 김재필 기자) 불교의 어떤 의식에서나 필수적으로 가장 먼저 행하여지는 의식에 삼귀의(三歸依)가 있다. 속세의 탁한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佛, 法, 僧에 귀의해 순종하고 따르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우리나라 삼보의 사찰로는 양산 통도사(불보종찰), 합천 해인사(법보종찰), 순천 송광사(승보종찰)가 있으며 해인사(海印寺)가 법보종찰로 불리는 이유는 부처의 말씀을 기록한 팔만대장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인사는 경남 합천 가야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서 팔만대장경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2007년)으로,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장경판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해인(海印)이란 사바세계의 모든 중생과 사물이 바다 가운데에 도장처럼 깊게 비추어진다는 뜻으로 해인사는 남북국(남국 : 신라, 북국 : 발해) 시대 802년 신라 애장왕 3년에 ‘순응’과 ‘이정’이 창건했다. 그들은 가야산에 초막을 세우고 참선을 했는데 등창으로 고생하던 애장왕의 왕비의 병을 낫게 해주어 애장왕이 절을 창건하도록 했다. 순응과 이정 이후 ‘결언대덕’이란 승려가 사찰 창건을 계속
박 화백이 생전에 원판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목판화▲.나무와 여인, 캔버스에 유채 (시사1 = 김재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미술 거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보아에서 이번 4월 27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4주간 《박수근 판화의 재발견》展을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박수근 화백의 오리지널 목판화 20종과 함께 실크스크린/디지털 판화 25종이다. 박수근연구소(대표 박진흥)의 저작권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중요한 예술적 성과를 남긴 박수근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고 그간 부각되지 않았던 그의 목판화를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박수근 판화예술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목판화는 박화백이 생전에 제작한 원판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목판화이고 실크디지털 판화는 저작권자의 협조로 제작된 30에디션 한정판으로 이루어진다. 다양하게 확장된 박수근의 판화에서 우리는 겹겹의 층과 층 사이가 만들어내는 거친 질감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의 흔적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이미지와 질감은 결코 화면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소박한 일상의 고단함과 수고스러움을 보여주며, 그의 내면에 자리한 기억의 편린들을 토해낸다.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운현궁 갤러리에서▲4인의 솟대 작가들이 참여한 솟대전이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종로구 운현궁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사진=김재필 기자> (시사1 = 김재필 기자) 우리민족의 정신적 상징물인 전통솟대를 △솟대의 의미적 가치를 중심으로 현대적 조형예술 가치 △솟대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전시문화콘텐츠 가치 △솟대를 활용한 장식용품과 생활용품 측면의 공예문화콘텐츠 가치 △솟대를 통한 체험 학습으로 인문학 및 인성교육등 교육문화콘텐츠 등 4가지 가치를 위해 전통솟대를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연구, 재조명한 김숙경, 이병호, 양동기, 한미경 등 4인의 솟대 작가들이 참여한 솟대전이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궁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2004년 세계 박물관 협회에서 한국의 이미지로도 지정된 솟대는 삼한시대의 소도(蘇塗) 유풍으로서 ‘솟아 있는 대’로 인식하기도 한다. 세우는 목적에 따라 세 종류가 있다. 첫 번째 마을의 액막이와 풍농·풍어 등을 기원하여 세우는 일반적인 솟대, 두 번째 풍수지리상으로 행주형(行舟形)인 마을에 비보(裨補)로서 세운 솟대, 세 번째 급제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