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 · 문슬 2인 사진 통섭전 인사동 갤러리 인덱스서(시사1 = 김재필 기자) 1978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는 사진 디렉터인 존 사코우스키가 기획한 <거울과 창Mirrors and Windows>전이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 사코우스키는 사진을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제작한 사진(거울)과 세계에 대한 탐구의 수단으로 제작한 사진(창)으로 나눠 전시하였다. 이러한 이분법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사진의 정체성을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왔다. 한국사진에서도 ‘표현’과 ‘재현’은 양대 산맥으로 자리잡아 왔다. 최근 눈빛출판사가 고군분투하며 펴내는 한국 현대사진가 시리즈 ‘눈빛사진가선’의 70, 71번이 동시에 출간. 전시 되고 있다. ▲김혜원의 수몰민<사진제공=갤러리 인덱스> 김혜원 <용담댐 시리즈-수몰 이전> 흑백사진 18점 전시 <용담댐 시리즈-수몰 이전>은 ‘용담’ 마을을 근대화로 인한 실향의 제유적 공간으로 해석하여 1990년대 우리나라 개발의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용담’ 마을은 전북 진안군 1개 읍 5개 면 68개 마을뿐만 아니라 당시 개발이냐 보존이냐의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던 새만
갤러리 그림손에서 윤주동 달항아리 展 열려(시사1 = 김재필 기자) ▲전시장에 뜬 달 항아리<사진 =김재필기자>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 어디 떳-나 남산위에 떳-지 한가위가 가까워 온다. 한가위 하면 보름달을 연상하고 보름달 하면 달항아리가 떠 오른다 그런 달항아리를 추석을 앞둔 요즘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열리고 있는 “윤주동 개인전(달항아리 展)”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툇마루에 내려 앉은 달 항아리,사진제공 =갤러리 그림손 >현대도예가 윤주동 작가는 전통 도자기에서 현대도자기까지 30여년간 작업을 해 온 작가이다. 정식 아카데미 수업이 아닌, 전문 도공밑에서 흙작업부터 가마 굽기까지 옛 도자공이 배운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를 입문하였다. 작가는 기존 공예 도자기부터 시작하여 현대미술 감각에 맞는 부조, 입체, 설치 등 다양한 도자기 작업을 해 왔었다. 우리가 잘 아는 달항아리도 현대적인 형태로 재해석 하여 꾸준히 작업을 해왔다. 그의 작품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아, 베를린, 파리에서 현대도자 전시를 하였으며, 해외 많은 컬렉터들의 관심을 가져왔었다. 문화재전문위원 윤태석(미술사<문화학
9월22일까지 일반 국민들 누구나 관람가능▲양태석(한국국전작가협회 이사장)으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는 유남석 헌법재판소 소장)<사진=김재필 기자>(시사1 = 김재필 기자)지난 35여년간 모든 국가권력에 대한 헌법적 통제를 통하여 헌법으로 하여금 구체적인 규범력을 지닌 재판규범으로 작동하도록 하였으며, 국민의 기본권을 철저하게 보장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이 진정한 주권자로서의 지위를 확보하도록 하는데 기여한 헌법재판소 . 그러나 <헌법재판소>하면 일반 국민들에겐 아직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기관이다. 헌데 기자가 찾아 가 본 그곳은 국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실현 시키기 위해 가장 노력하는 기관중의 하나임을 느끼게 한 곳이었다. 지금 그곳에서는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 중심의 열린공간으로 이용자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확대하여 조성된 별관 청사 도서관(2층 일반열람실)에서 한국미술협회 종로지부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하고 있는 이소영 사무관<사진=김재필 기자>전시장에서 만난 이소영 사무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행복 추구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고,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행복을
▲인사동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사진=김재필 기자>(시사1 = 김재필 기자)태풍의 북상으로인해 철수한 잼버리 대원들이 서울을 비롯한 각 지방으로 분산 되어 우리나라의 문화체험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인사동에도 한 무리의 잼버리 대원들이 찾아와 우리의 옛 것을 구경하고 있다 ▲골동품을 구경하고 있는 잼버리 대원들<사진=김재필 기자> ▲한국을 사랑해요,사진=김재필 기자> 영국에서 왔다는 '다니엘'군은 "잼버리 대회에 참석하러 와서 뜻밖에 한국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다는것이 행운이었고 재미있다." 고 말하며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GOLDEN TIME & Enter-Communication 展 강한 자의식에 의한 현대적인 문법의 조형 언어 ▲Goldentime (23-0701 162.2x130cmx3ea ) 작품을 설명하는 조병철 작가(사진= 김재필 기자)(시사1 = 김재필 기자) 어두운 배경에 붓을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떨어뜨리거나 부어서 그리는 드리핑 기법으로 그어진 금색의 밝은 선의 움직임으로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하는가 하면, 2010년 중반부터 시작한 세상과 소통하는 컴퓨터 자판을 퀴빅 처럼 분리해 여러모양으로 붙여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오부제 작품들이 선보인 서양화가 조병철의 43번째 개인전인 『GOLDEN TIME & Enter-Communication』 전이 「갤러리 라메르(인사동 5길 26)」 3층 전관에서 열리고(7. 19 – 7. 30) 있다. 위의 두 기법으로 창작된 작품들에 대해 미술평론가 신항섭은 “조병철의 작업은 이 두 무제를 놓고 고민해온 모습이 역력하다. 대학 시절부터 현실 인식이 강했기에 부언가 간접적으로 또는 은유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의지를 표현했다. 현실과 예술가적인 이상 사이에 놓인 복잡한 사
▲덕수궁 석조전 앞(사진=김재필 기자0(시사1 = 김재필 기자) 오랜기간 장마가 걷힌후 덕수궁의 석조전 앞 배롱나무가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시사1 = 김재필 기자)지난 16일밤 열반한 봉선사(주지:초격스님) 조실 '월운해룡대강백'의 영결식과 다비의식이 사부대중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 11시 봉선사 '청풍루'에서 거행됐다.
고정산의 산지기 수호불▲충남 논산 신풍리 마애불 <사진=김재필 기자>(시사1 = 김재필 기자) “이제 이미 공사를 마쳐 보찰을 일신하였으니, 우러러 하늘의 도우심을 받들고 엎드려 여러 신들의 도움에 힘입어 세상을 맑게 하고 나라를 태평하게 한다. 그런 까닭에 산의 이름을 천호(天護)라 하고 절의 이름을 개태(開泰)라고 한다.” 위는 936년(태조 19)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신검과 전투에서 승리하여 후삼국 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룬 후 940년 황산벌에 속하는 이 지역에 백성들의 위문과 호국을 위하고 태평시대를 연다는 뜻을 가진 개태사(開泰寺)를 지은 후 낙성법회에서 화엄법회소를 직접 쓰고(고려사 절요) 한 말이다. 호랑이를 닮은 한반도 지형중 단전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는 논산지역은 계룡산맥과 대둔산이 만나는 분지로 삼국시대부터 무속신앙이 주류를 이루어 사찰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왕명으로 개태사가 창건 된 이후 관촉사, 쌍계사등이 들어서면서 불교의 확산이 활발해져 이 지역에 4구의 마애불(신풍리 마애불, 상도리 마애불, 수락리 마애불, 송정리 마애불) 또한 모두 고려시대에 조성되었다. 오늘은 먼저 고정산(145.8m)에 있는 신풍리 마애불
▲고대산 기슭의 역고드름 <사진 김재필 기자>(시사1 = 김재필 기자)강원도 철원군과 경계지점에 있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고대산 기슭에 있는 폐터널에 입구엔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한파로 인해 얼어붙어 멋진 역고드름 조각품을 만들고 있다. 종유석의 조각품은 수천만년에 걸쳐 만들어지지만 이 곳 역고드름 조각품은 매년 추위에 따라 새로운 조각품을 선 보이고 있다.
국내 최고(最古)의 사면불 발견 40주년 특집 잃어버린 백제의 미소는 언제 볼 수 있을까? ▲권영섭(우)씨가 발견당시 마애불에 대한 발견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시사1 = 김재필 기자) “저의 마을 뒷산 선영 산소 옆 개곱돌 바위에 연화문 같은 무늬가 있는데유. 아무래도 문화재 같아서 말씀 드리러 왔어유” 1983년 3월14일 당시 궁평리에 사는(현재는 화전 2리) 권영섭(權寧燮) 당시48세)씨가 할아버지 산소 옆 바위가 심상치 않아 봉산면 사무소에 신고하여 그 때까지 온돌 구들장용으로 씌여져 없어질 뻔했던 바위는 ‘백제의 유일한 석조사면불상이자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석조사면불상’으로 다시 태어났다. 필자는 3년전부터 전화로 간곡히 부탁드려 사면불 앞에서 권영섭(올해 88세)씨를 직접 만나 인터뷰 할 기회를 가졌다. 오토바이를 타고 나오신 그 분은 연세에 비해 무척 건강해 보였고 발견 당시의 일을 상세히 설명 해 주셨는데 여기에 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 해본다. 『이곳은 우리 가문이 5대째 살고있는 마을로써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이 미륵당으로 불렀다. 또한 주위엔 오래전부터 서낭당도 있어 이 주위가 주민들의 신앙적 환경이 조성된 곳이기도 하다.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