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아침이 올 들어 체감온도가 가장 낮았다. 서울에서의 체감 온도는 영하 12도였다.
서울 외에도 춘천이 영하 7.4도, 대관령 영하 10.8도 등으로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시작됐다.
서울은 낮에도 1~2도로, 체감기온은 0도로 나타날 전망이다.
중부지방에서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호남과 제주 지방에서는 오후까지 최대 8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설특보가 발령된 일부 지역에는 눈으로 인한 피해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크게 떨어진 기온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등의 한파피해에도 주의해야한다.
이번 추위는 주말쯤에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