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권위원회가 9일 미국의 한국인 감금을 두고 "미국 정부의 야만적 행태"라고 규탄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도관)는 9일 성명을 통해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는 트럼프정부가 미국 제조업 재건을 위해 경제협력을 내세워 유치한 외국기업에, 더 많은 미국인들을 취직시키려는 얄팍한 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 이것은 도둑놈이 주인을 향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의 어리석음으로서 미국이 말하는 경제협력이 경제강탈이었음을 만천하에 선언한 것이나 진배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작은 이익을 위해 미국의 야만적 외교정책을 옹호하는 대한민국의 단체와 개인은 매국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아울러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철수와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동시철수가 이루지고, 미국을 배제한 국제질서 개편에 지혜를 모을 것"을, 국민들에게 촉구했다. 다음은 불교인권위원회 성명이다. 미국의 야만을 규탄한다.모든 존재들은 헤아릴 수 없는 존재들에 의해서 유지되고 살아감으로 하나와 전체는 결코 다르지 않다. 이것은 국가와 국가 간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이며 우주의 법칙이다.인류역사는 국가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막강한 권력의 군주국가에서 독재를 거쳐 일체평등을 구현하는 민주,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9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막행사 직후 진행된 이번 협약은 S2B(학교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조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S2B 공급업체 등록 ▲S2B 사용자 대상 교육 및 홍보 강화 ▲공공구매 실적 관리 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2B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대와 공공기관의 윤리적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한국교직원공제회 S2B사업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조달 연계를 넘어 장애인생산시설이 공공시장에서 정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플랫폼으로서 S2B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직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빌딩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자녀 75명에 장학금 총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전달식에서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경찰관 자녀 60명과 해양경찰 자녀 15명에게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직업 군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지속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순직∙공상 공무원의 자녀 220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지난 6월 직업군인 자녀 9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억 8,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소방관 자녀 50명에게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총 8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
시사1 박은미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가 ‘2025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4인이 한 모둠을 이루어 2개 권역 이상의 민주주의 관련 공간 및 민주화운동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활동이다. 탐방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탐방단이 선발되며, 팀당 100만원(제세금 포함)의 탐방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선발 규모를 확대해 총 50개 모둠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굿피플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필리핀 팜팡가주 지역 학생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함께 필리핀의 식수·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굿피플과 함께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필리핀 팜팡가주(州) 앙헬레스시(市)와 카파스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4개 초등학교와 아이따족 원주민 마을에서 식수·위생 교육, 한국 전통문화 체험활동, 노후 시설 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별히 아이따족 취약계층 255가정에게 식량과 모기장 등 생필품을 담은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굿피플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직원 봉사활동에 이어 추가로 연말까지 팜팡가주 내 초등학교 5곳에 정수 시설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위생 교육을 통한 학생 인식 개선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 약 1만2천여 명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가을하늘 굿피플 마케팅팀장은 “수자원공사의 도움으로
시사1 박은미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체계적인 골프 유망주 육성 사업을 통해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에 선발된 김서아(13)는 각종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주목받는 중이다. 유원골프재단의 희망나무 장학생은 단단한 의지와 재능으로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는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1년 간 약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유원골프재단은 더 많은 골프 유망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년 연속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이라는 선발 기준을 ‘1년간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으로 완화한 희망나무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서아는 4학년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해 약 2년 만인 지난해만 △제12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 △제16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등 초등학교 전국 대회에서 8승을 거두었다. 현재 김서아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세계 정상급 골퍼를 향한 여정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초 열린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12언더파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기상청과 손잡고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2만 병(백산수 2L 1만 병, 0.5L 1만 병)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이 기상청과 함께 진행하는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해피해피 캠페인’은, ‘해를 피하면 행복(해피)해진다’를 슬로건으로 단일 기상현상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다. 농심은 매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백산수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워홈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 실천을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로부터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랑의열매가 수여하는 인증 제도다.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전달식은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열렸으며,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 신혜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워홈은 성금 기부는 물론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복을 맞아 전국 주요 복지관을 방문해 보양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무더위 극복을 위한 생수를 후원했다. 또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자연생분해성 쇼핑봉투와 리사이클PE(폴리에틸렌) 쓰레기봉투를 개발해 전국 단체급식 및 외식 매장에 적용했으며, 환경부 인가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나눔명문기업 선정은 아워홈이 꾸준히 실천해온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시 대표 공원 중 하나인 '북서울꿈의숲'의 '월영지' 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12일까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한교동' 및 '사유리'와 협업해 월영지 내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수질 정화 로봇을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 아이시스를 상징하는 '핑크색'과 소풍의 '피크닉'을 합성한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은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와 9.4g 초경량 페트 출시 등 '아이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환경 철학과 지향점을 담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월영지에 대형 핑크색 한교동 조형물을 띄우고 호수 정화 로봇에 사유리를 부착해 녹조와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월영지 주변에 '아이시스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아이시스의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재사용 소재로 제작된 돗자리와 그늘막 등을 아이시스와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핑크닉존'도 운영한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제로 카페'와 '굿즈존'도 진행한다. 제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