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더본코리아가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가맹점주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반영한 정책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현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배달 매출 관련 로열티 조정과 정산 방식 개선 등에 대해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했다. 가장 핵심적인 성과는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졌다는 점이다. 이는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점주들의 수익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본사는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점주들은 한 번에 부담해야 했던 고정비를 분산해 낼 수 있어, 현금흐름의 안정성과 유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시사1 장현순 기자 | bhc가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 등 기존 주요 거점에서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동남아 및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전략적 진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미국, 캐나다, 대만 등 총 7개국에 29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인 bhc는 이르면 7월 중순에 미국 5호점을 열고,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나친도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협약을 체결한 후 금년 하반기에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등 bhc의 해외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bhc 확대 전략은 당분간 동남부 지역으로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bhc는 이미 진출해 있는 캘리포니아 LA 및 샌디에이고의 직영·가맹 매장을 통해 시장 적합성을 검증한 후, 지난 2월 샌디에이고 2호점을 추가로 오픈했다. 최근에는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스와니, 둘루스 등 5개 지역에서 가맹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외연을 더욱 넓히고 있다. 한편, 필리핀 등 신규 국가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신세계L&B가 ‘쿠로 히코보시’ 일본 고구마 소주를 전국 ‘노브랜드’ 매장에 출시한다. ‘쿠로 히코보시’는 일본 소주 본산인 가고시마에 1887년 설립된 가족경영 양조장 ‘타사키 주조’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고구마(사츠마이모) 소주다. ‘타사키 주조’는 2025년 TWSC(도쿄 위스키&스피릿)에서 일본 소주 생산자 부문 ‘최고금상’을 수상한 양조장이며, 가고시마 소주 정부인증제의 인증 생산자이다. ‘쿠로 히코보시’는 일본 가고시마에서 자라난 고구마를 엄선하여 검은 누룩으로 양조한 다음 2년 동안 숙성된 원주(原酒)에 1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 한다. 용량은 900ml이며,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고구마 특유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인상적이며, 구수한 고구마 향, 깔끔한 피니시가 매력적이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시원한 냉수를 2:1 비율로 섞어 마시는 일본식 ‘미즈와리’나 얼음을 넣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2만9800원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고구마 소주를 많은 애주가분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기획했다”며 “실속 있는 가격으
시사1 장현순 기자 | 골든블루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최강진 부사장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각계 공공기관과 기업, 민간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목을 통해 다음 참여자를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골든블루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뿐만 아니라 기업 운영과 조직문화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골든블루는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자녀의 출생부터 대학까지 이어지는 학자금 지원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으며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 1인까지 건강검진을 지원해 임직원과 가족 모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출산 시 경조금을 지급은 물론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제도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은 3분기를 맞아 30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족해지는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의 헌혈 캠페인은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 1대를 지원받아 ㈜하림 본사에서 진행된다. 하림은 본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후 일정을 조율해 정읍공장과 사육본부에서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사원은 “입사 후 처음으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는데, 좋은 일을 함께하니 더욱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림은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분기별로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매 분기 약 50~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한다. 헌혈과 함께 기부된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분기별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으로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채용 설명회를 통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소통을 늘리고 있다. 롯데는 30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채용 계획이 있는 그룹사들의 전형 시작일을 3, 6, 9, 12월에 맞춰 오픈하는 롯데의 채용 방식이다. 이번 6월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9개 그룹사가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전략기획∙AI∙재무∙MD∙R&D 등 총 32개 영역이며, 그룹사별 상세 모집 내용과 입사지원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그룹사별 전형 일정을 분기별 한번씩으로 통일한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구직자 입장에서 수시로 채용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회사는 신입사원 입문 프로그램과 멘토링 등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는 글로벌 인재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새로운 형태의 도넛 ‘Pick & Dip’ 신제품을 27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을 색다르게 해석하는 소비자의 ‘모디슈머(modisumer)’ 니즈에 착안하여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크림이 도넛 안에 필링되어 있는 발상을 전환해 원하는 디핑 소스에 직접 찍어먹을 수 있도록 도넛을 말발굽 모양으로 변경해 재해석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 가지 도넛은 한 사람만 즐길 수 있는 단점을 디핑 소스를 통해 모두가 함께 맛을 나눌 수 있는 강점으로 변화시켰다. ‘Pick & Dip’은 도넛을 디핑 소스에 찍어 먹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딥, 시나몬 슈가딥, 코코아 슈가딥으로 구성된 도넛 3종을 취향에 따라 디핑 소스에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기본 디핑 소스는 초코, 과일, 크림치즈 카테고리별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애플시나몬, 메이플월넛, 누텔라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사과와 시나몬이 조화된 애플시나몬, 고소한 호두와 달콤한 메이플 시럽이 어우러진 메이플월넛, 진한 초콜릿과 헤이즐넛의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은 23일 강서구에 위치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과 강서4호점방화2동 우리동네키움센터가 함께하는 진로 프로그램 ‘골목놀이터’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에어서울 객실 승무원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직업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객실 승무원이 수행하는 역할 소개와 함께 CPR(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 처치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륙 전 안전벨트 착용법과 산소마스크 사용법을 안내하는 객실 승무원 기내 안전 시연(DEMO) 체험 시간에는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체험 내내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동네에서 승무원 언니, 오빠들을 보며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객실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항공업계
시사1 장현순 기자 | 배스킨라빈스가 K-POP 대표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에 담긴 자전적인 이야기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 4월부터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지난 24일 일본 싱글 4집 ‘DIFFERENT’를 발표하는 등 꾸준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K-POP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르세라핌의 자신감 넘치고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잘 맞아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 모델 첫 공식 활동은 1일 출시하는 신제품 ‘애망빙’과 함께 시작한다. 7월 이달의 맛 ‘애망빙’은 여름철 인기 디저트인 애플 망고 빙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신제품으로, 상큼한 망고 샤베트와 코코넛 연유 아이스크림에 애플 망고와 미니 펄이 들어간 플레이버다. 배스킨라빈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르세라핌과 함께한 광고 사진 및 디지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스낵 ‘꿀꽈배기’ 패키지에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를 적용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꿀을 좋아하는 ‘곰돌이 푸’를 비롯해, ‘피글렛’, ‘이요르’, ‘티거’ 등 다양한 캐릭터가 담겨 있다. 올 7월부터 약 40만 박스 한정 운영된다. 농심은 이번 제품의 테마를 ‘기분 꿀어올려’로 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제품 구매 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도쿄 디즈니랜드 이용권을 증정하고, 꿀단지 모양 소품과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농심 관계자는 “곰돌이 푸와 꿀꽈배기의 공통 키워드 ‘꿀’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곰돌이 푸 테마 제품과 함께 달콤한 꿀꽈배기의 맛을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꿀꽈배기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대형 게임사와 협업해 자사몰 ‘농심몰’에서 게임 캐릭터 IP를 활용한 ‘꿀꽈배기 세트’를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약 2천여 명의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