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삼양케이씨아이(삼양KCI, 대표 이진용)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5’에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선보이고 국내외 고객들과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80여개국 280여 개의 글로벌 원료 기업들 및 화장품 브랜드, 퍼스널케어 전문가들이 참가해 신제품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삼양케이씨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자체 개발한 고기능 액티브 전달 플랫폼인 ‘앤캡가드(Encapguard)’를 비롯해 친환경 계면활성제, 고분자 헤어 컨디셔너, 피부 친화적 보습제 등 다양한 퍼스널케어 소재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소재는 삼양케이씨아이의 물질 전달 기술로 개발한 앤캡가드 시리즈다. 앤캡가드는 유효성분을 나노 크기의 전달체로 캡슐화함으로써 피부 전달력을 높인 플랫폼이다. 난용성인 세라마이드를 고함량으로 쉽게 수분산시킬 수 있고, 피부 흡수 효율이 뛰어나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지속력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 상상마당의 독립출판지원사업인 ‘지-음 1기’ 최종 선정작들이 흥행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T&G는 독립출판 산업 지원을 위해 신진 작가 발굴 및 기회 확대를 만들고자 지난해 ‘지-음’ 프로젝트를 처음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13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음 1기’에는 띠리 작가, 장아연 작가, 해룬 작가, 하다윈 작가, 윤수빈 작가 총 5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출판 지원금과 멘토링 등을 제공받았다. 최근에는 ‘지-음 1기’에 선정되었던 작가들의 작품이 출판되며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띠리 작가의 만화 에세이 ‘작고 좋은 것들’은 현재 3쇄째 인쇄에 돌입했으며, 장아연 작가의 ‘자유형을 완벽하게 하는 방법’은 인디펍 인디책 주간 베스트 차트에 올랐다. 해룬 작가의 육아 만화 ‘아빠는 스물 마흔 다섯 살’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목표 금액의 300%를 초과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KT&G 나창현 문화공헌부 파트장은 “‘지-음’은 KT&G가 지난해 최초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독립출판 업계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수의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이 현재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신제품 홍보를 위한 대규모 부스 운영과 함께 축제의 행사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제품 후원을 이어가며 상생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하림은 이번 축제에서 신제품 ‘하림치킨 시리즈’와 ‘신선 직화 시리즈’를 알리는 동시에, 2018년부터 이어온 특별한 기부 활동으로 축제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하림은 ‘프리미엄 존’에 ‘배달대신 하림치킨’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하림 후라이드 2종 ▲하림 소스치킨 4종 ▲직화구이 시리즈 등을 활용한 메뉴를 1만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배달 치킨과는 다른 간편하고 가성비 높은 제품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또한, 부스 내에 신제품을 진열해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현장 소통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하림은 올해도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약 1,00
시사1 장현순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공식 서포터로 참여하며, 아시아 축구 팬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에 나선다.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각 대표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bhc는 이번 공식 서포터 참여를 통해 경기장 내 광고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bhc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경기장 현장에서는 bhc 로고를 담은 광고물이 설치돼 선수들의 플레이와 함께 관중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고객이 축구의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일전 직관찬스’ 이벤트도 마련된다. 해당 이벤트는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자사앱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bhc 메뉴를 2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7월 11일 발표되며, 선정된 고객 총 100명에게는 7월 15일 펼쳐질 한일전 관람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는 대학생 대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인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KT&G가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실전형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지금까지 누적 수료자만 2만여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대학생 마케팅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8기를 맞은 ‘2025 상상 마케팅스쿨’은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2단계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마케팅 기초 강의와 아이디어 과제를 수행하는 ‘챌린저(Challenger)’ 과정이 운영됐고, 이 중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2박 3일간 ‘해커톤(Hackathon)’ 과정에 참여했다. 해커톤은 실전 마케팅 과제 수행과 경쟁 PT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게는 총 9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마케팅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직 전문가들의 강연과 멘토링이 병행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이해와 전략 수립 기회를 제공했다. 심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구체적인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 하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하림의 확고한 의지와 구체적인 성과를 담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기후 위기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림은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명확한 ESG 전략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의 미래를 열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 2021’에 따라 작성되었고, 외부 전문 기관인 한국능률협회(KMAC)의 제3자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하림은 기후변화 대응을 기업의 핵심 과제로 삼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와 ‘넷 제로(Net Zer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워홈은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2025 시즌 연간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2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혁 한화이글스 단장과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연간 스폰서십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아워홈의 새로운 기업 철학인 ‘Every bite feels like home(한 입 한 입이 집밥처럼 따뜻하게)’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올해 프로야구 시즌동안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에서 기업광고와 더불어 미식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광고를 게재한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한화생명볼파크 중앙홀에서는 특별 협업 프로모션인 ‘TASTY OURHOME RUN(아워홈런)’을 진행해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워홈 ‘바삭 카츠너겟’과 ‘바삭 두부텐더’ 등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뚜기가 짜장라면 대표 브랜드 ‘짜슐랭’의 맛과 식감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2022년 4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짜슐랭은 올해 3주년을 맞아 맛과 식감,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오뚜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진한 짜장의 맛은 유지하면서 감칠맛을 높여 짜슐랭의 핵심 가치인 짜장의 진한 맛과 깊은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면발도 더욱 쫄깃하고 찰진 식감으로 구현해 짜장라면의 기준을 한단계 높였다. 패키지 디자인도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조리예 이미지와 로고 테두리 등을 직관적으로 정돈했으며, 제품 상단 문구는 기존 ‘짜장라면의 새로운 기준’에서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로 변경해 맛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한편, 짜슐랭은 고온 로스팅으로 맛을 살린 짜장스프와 양파기름, 파기름으로 진한 짜장의 풍미를 완성했으며, 짜장라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추성훈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맛 개선을 넘어 짜장라면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짜슐랭의 존재감을 강화하고자 했다”면서 “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LOTTE India)’와 ‘하브모어(Havmor Ice Cream)’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통합법인 출범은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롯데 ‘ONE INDIA’ 전략을 본격화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양사 이사회 의결을 거친 이번 합병은 롯데 인디아가 하브모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흡수합병된 하브모어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 인디아는 2032년까지 ‘연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한다. 우선 지역 커버리지 확대로 인한 외형적 확장이 기대된다. 기존 롯데 인디아는 남부 첸나이와 북부 하리아나를, 하브모어는 서부 구자라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통합으로 북부, 남부, 서부를 아우르는 지역 커버리지를 보유하게 된다. 물류 및 생산 거점 통합으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생산력 확대 및 롯데 브랜드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대규모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700억 원을 투자한 푸네 빙과 신공장이
시사1 장현순 기자 | 신세계푸드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안전한 작업 환경 실천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신세계푸드 강승협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난 1일 기념행사 대신 오산공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강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피자와 케이크, 샌드위치 생산 라인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산 라인을 돌아보기에 앞서, 최근 오산공장에서 신속한 응급 조치로 동료의 생명을 지킨 직원들에게 우수 사원 시상을 진행하고 현장의 임직원들에게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상은 신세계푸드 오산공장 피자 생산 라인의 남민우 사원과 협력회사 직원 2명 등 총 3명으로, 지난 5월 16일 오산공장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현장 동료에게 신속한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동료의 생명을 구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오산공장, 성수공장, 이천공장, 천안공장, 음성공장, 춘천공장 등 전 생산시설에 △유해위험설비 인터록 장치 도입 △비상정지장치 점검 △LOTO (Lockout, Tagout) 신규 도입 등 안전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