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개혁 논의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언급하는 당내 흐름에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면서 당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곽상언 의원은 17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검찰개혁과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같은 언어가 아니다”라며 “정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노 전 대통령의 이름과 죽음을 소환하는 것은 정치적 방패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정청래 대표가 전날 “검찰개혁을 말하면 노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박으로 해석된다. 특히 곽상언 의원은 “어떤 개혁안에 찬성하면 노 전 대통령의 정치를 따르는 것이고, 반대하면 배신자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있다”며 “그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당하게 이름이 이용될 때마다 고통스럽다”며 유족으로서의 심경도 드러냈다. 하지만 정청래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공소청·중수청 법안이 통과되면 봉하마을에 가서 노 전 대통령께 보고하겠다”고 재차 언급하며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곽상언 의원은 또 친여 성향 유튜버 김어준 씨가 제기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에 대해서도 “증거 없이 제기된 주장이 정당
시사1 윤여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상황 장기화를 전제로 최악의 시니리오까지 염두해야 한다면서 에너지 절감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중동 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절약과 범사회적 확산을 위해 자동차 5부제와 10부제, 수출통제, 원자력 발전소 가동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추가 원유를 확보했던 것처럼 우리의 외교 역량과 자산을 총동원해 안정적인 추가 대책과 공급선 발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편성과 집행에 대해서도 서둘러 줄것을 주문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 후속 법안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을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정·청이 긴밀한 조율을 통해 하나 된 협의안을 도출했다”며 본회의 처리 계획을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협의안에서 국민 우려가 제기된 독소조항을 삭제·보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소청 검사의 수사 지휘 및 수사 개입 가능성과 관련된 조항을 제거해 수사 개입 여지를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또 검사의 특권적 지위와 신분 보장을 축소하고, 검찰을 일반 행정 공무원과 동일하게 국가공무원법 원칙에 따라 인사·징계·재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한 분리를 통해 검찰 권한을 분리·차단하게 될 것”이라며 “당·정·청의 공조로 검찰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소청법, 중수청법을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중동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급등했다. 하지만, 경기도의 한 아뜰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1774 경유 1774 라는 독같은 가격 표시가 눈에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시기 검찰 수사를 ‘조작기소’로 규정하며 국정조사를 통해 전모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여당은 동시에 민생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을 강조하며 국정 동력 확보에 나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23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치검찰의 조작기소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열린 3·15 의거 제66주년 기념식을 언급하며 “저절로 오는 민주주의도, 저절로 지켜지는 민주주의도 없다”며 민주주의 수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국가 권력에 의해 큰 아픔을 겪은 3·15 의거 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청래 대표는 중동 정세 악화 속에서 귀국하지 못했던 우리 국민 204명이 군 수송기를 통해 귀환한 데 대해 “작전명 ‘사막의 빛’은 혼란과 불안 속 국민에게 희망의 빛이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이 무사 귀환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또 에너지 가격과 환율 변동에 따른 경제 불안 대응책으로 석유 가격 최고가격제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언급하며 “초과 세수를 활용해 추가 국채 발행 없이 추경을 편성하겠
시사1 윤여진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SNS 메시지를 통해 이번에는 노인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기초연금 개편 방안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SNS (트위터)에 글을 올려 "노인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에서 노인 자살의 제일 큰 원인이 빈곤"이라며 "노인 빈곤을 줄이려면 기초연금을 좀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월수입이 수백만 원 되는 노인이나 수입이 제로인 노인의 기초연금이 똑같다"며 "이제 일부는 빈곤 노인에게 조금 후하게 지급해도 되겠지요"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 지급되는 것은 그냥 두고, 향후 증액만 하후상박(소득이 적을수록 더 지원)으로 하는 것도 방법일 듯한데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빈곤 노인에 대한 기초연금을 현행보다 더 지급하여 자살률도 낮추고 노인들의 생활환경도 개선 하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도 하위 70%까지 기초연금 수급 자격을 주는 현 재도에 대해 의문을 표하면서 '하후상박' 원칙을 거론한 바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가 기초연금의 부부 감액제도를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한
시사1 윤여진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대전 통합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13일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국회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출마 명분이 약화됐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삭발의 결기로 대전·충남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여러 장애가 있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애를 끊는 고통과 번민의 나날을 보냈고 책임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불출마와 별개로 행정통합 추진 필요성은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저의 출마 여부와 무관하게 통합의 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야 한다”며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성장축을 새로이 개편하는 생존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충남 시도민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더 설명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입법이 국회에서 제동이 걸린 상황과 맞물려 나왔다. 여야는 대구·경북과 충남·대전 행정통합특별법 처리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관련 법
시사1 윤여진 기자 | 미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국익 중심 대응과 실용 외교를 강조하며 정치권의 ‘위기 과장’ 움직임에 선을 그었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미국의 301조 조사 개시는 한국만을 겨냥한 징벌적 조치가 아니라 미국 행정부의 제도적 절차”라며 “근거 없는 공포 조장을 넘어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당당히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전수미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과거 미·중 무역 분쟁 당시 활용됐던 강력한 통상 제재 수단이라는 점에서 시장과 산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조사 대상이 한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과 일본 등 총 16개 경제 주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전수미 대변인은 재차 “미국 대법원이 무효화한 상호관세 조치를 대체하기 위해 행정부가 취하는 내부 절차 성격이 강하다”며 한국 경제만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통상 현안을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수미 대변인은 “국가 경제와 직결된 사안에서 정확한 분석과 대책 마련보다 시장 불안을 자극하
시사1 윤여진 기자 | 미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검토하는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정부가 한·미 간 협의를 통해 불이익 최소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12일 “미국 측이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무역법 301조를 활용해 기존 관세를 복원하려는 입장”이라며 “기존 한·미 관세 합의에서 확보한 이익 균형이 훼손되지 않고 주요국 대비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미국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1일(현지시간) 연방관보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16개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할 것을 발표했다. 한편 무역법 301조는 외국 정부의 정책이나 관행이 미국 무역에 부당한 부담을 준다고 판단될 경우 미국 정부가 관세 부과 등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