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조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2025년 APEC 특별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해 10월31일-11월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이 함께하는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시진핑, 푸틴, 이시바 4강 정상과 함께 북한 김정은을 초청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하노이 빅딜은 실패했으나 우리 땅에서 열리는 이번 APEC은 차원이 다른 기회”라고도 했다. 이철우 지사는 계속해서 “과감한 전략을 세워 이번에 반드시 한반도 평화 기반을 닦고 새로운 기회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구체적 프로젝트로 ‘남·북·미 DMZ 공동개발’을 제안하겠다”며 “군사 대치와 분단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에 남북한과 미국이 함께 호텔과 리조트를 짓고 남북한의 교류 장소이자 세계인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른바 보수 진영에서 ‘반이재명 연대’구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반이재명 연대보다 규모가 큰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연대 구축을 제안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6일 “보수 진영에서 이재명 의원의 포비아, 혐오스러움, 두려움 현상이 높지만 담대하게 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연대 대 반체제 세력의 싸움이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통합된 한미일 미사일방어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듯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는 반이재명 연대보다 규모가 큰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연대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지금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명분도 없고, 관심도 없고 감동도 없는 3무 경선으로 흐르고 있는데, 국민들은 새로운 것을 바라고 있다. 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연대이다. 전선을 넓혀야 한다”면서 “이제 한덕수 카드도 필요하고 바깥에 반이재명 연대를 뛰어 넘는 자유보수세력 대통합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연대를 통해 양심적 자유보수 우파 세력들 전체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대담 영상에서 이재명 민주당 경선 후보는 ‘누가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조하며,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공수처의 대폭 강화를 주장했다”며 “과거의 이재명이 머쓱할 일이며 지금까지 그의 정치 행보와 발언을 지켜본 국민이 느끼는 감정은 섬뜩함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대선 후보 시절 과거의 이재명은 울산 유세 현장에서 정치보복에 대해 ‘하고 싶어도 꼭 숨겨놓았다가 나중에 몰래 하지’라는 견해를 내비친 바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불과 얼마 전, 당 대표 이재명은 당내 통합 행보를 하는가 싶더니 별안간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서는 2년 전 체포동의안 사태는 ‘당내 일부와 검찰이 짜고 친 것’이라고 주장하며 총선 과정에서 자신이 ‘배제한 사람은 7명뿐’이라고 밝혔다”고도 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재차 “이 후보는 검찰·경찰의 특활비와 특경비를 ‘0’원으로 만들며 국가 치안과 범죄 수사 기반을 흔들어 놓은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수사기관 개혁이 진정한 목적이라면, 정치적 중립성이 선행되어야
시사1 윤여진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파면된 내란수괴 1호 당원이 자초한 보궐선거로 천문학적 국민 혈세 낭비를 초래한 국민의힘은 대선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그런데 국민께 염치도 없이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한 정당이 됐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참으로 부끄러움도 없고 후안무치하다”며 “국민은 심판을 벼르고 있는데, 자기들끼리 반성 없이 김칫국만 들이키고 있다”고도 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재차 “새 술을 새 부대에 넣기 위한 마지막 청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반드시 내란 특검을 출범시켜 내란의 몸통부터 뿌리까지 발본색원해서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도 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또 “김건희·명태균 특검도 즉각 추진하여 ‘권한 없는 자들의 비선 권력 행사’도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한덕수 대행에게 경고한다”며 “관료 생활 막판에 노욕으로 망가진 분들 많이 봤다”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행 역할 할 거면 당장 불출마 선언하고, 출마할 속셈이면 당장 대미 관세 협의에서 손 떼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국민과 국익 갖고 장난치지 말라”며 “세상에 이완용도 아니고 국익 갖고 자기 출마 장사를 하는 경우가 어디 있나”라고도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재차 “출마 명분 잡고 싶어서 위헌, 월권의 인사를 계속하고 대선 행보 오버하며 민주당에 ‘재탄핵 해달라’고 구걸하는 속내가 너무 유치하다”며 “불출마 기사가 나자, 총리실이 나서서 불출마는 아니라며 언론 플레이하는 코미디는 또 뭔가”라고 비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윤석열이 자폭하더니 국힘도 자폭하려나 보다”라며 “아무리 어떤 후보를 내도 승산이 없다고 의원 절반과 지도부까지 다 나서서 무소속 한덕수 단일화 군불에 춤을 추나”라고도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계속해서 “국힘 후보 선출 후 이낙연, 이준석, 한덕수 연합론이 나오는데, 원칙 없는 사쿠라 연합치고 안 망한 걸 못
시사1 윤여진 기자 |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6일 대통령실과 한남동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관저와 사무실을 비우자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체포영장 집행저지'(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와 관련해 비화폰(보안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공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 폐쇄회로(CC)TV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다. 앞서 경찰은 5차례나 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확보에 나섰으나 경호처의 저지로 모두 무산됐다. 경호처가 형사소송법상 군사상 비밀 보호 등을 이유로 경찰의 압수수색 시도를 막아섰기 때문이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대통령실도 비어있고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통하던 김성훈 경호처 차장도 전날 사의를 표하면서 경찰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모양세다. 하지만 경찰은 대통령 안전가옥에 있는 CCTV와 비화폰 서버도 확보하려고 압수수색 영장을 3차례난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불청구했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이재명 후원금 모금 하루만에 마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조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은 15일 “이 절망적인 현실을 타개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다시 도약하기 위한 저 나경원의 경제 비전 ‘G5 도약 경제’를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까지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5대(G5) 경제 강국! 이것은 단순한 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국민 지갑부터 든든하게 채우겠다”며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패키지를 즉시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또 “샐러리맨, 월급쟁이 세(稅)테크를 확실히 지원하겠다”며 “소득세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월세 세액 공제율과 자녀 교육비 공제 한도를 대폭 상향하겠다”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계속해서 “초격차 기술과 과감한 혁신으로 새 시대를 열겠다”며 “미래 먹거리를 위해 '100조 미래 성장 펀드'를 조성하여 AI, 반도체, 바이오, 양자, 우주 기술 등 초격차 기술 확보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5일 “제21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이번 경선은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한 출발선”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재명, 김동연 후보님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고민하는 선의의 경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그 끝에 더 큰 빛의 연대가 만들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도 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재차 “참여가 민주주의의 생명”이라며 “민주당 경선이 흥행해야 압도적인 정권교체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국민과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증명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도 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계속해서 “빛의 연대로 ‘나와 우리의 나라’를 만들겠다”며 “나와 우리, 모두가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민주당의 6.3 대선후보 선출 경선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민주당의 경선 방식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5일 “민주당의 경선 방식을 보면, 후보들 간 사전 협의와 동의도 없이 거의 일방적 통보 수준이며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이 절대적으로 이재명 의원에게 유리한 상황”이라면서 “사실상 둘러리 경선에 불과한 민주당 경선을 중단하고 이재명을 추대하는 것이 오히려 솔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그동안 민주당은 이재명을 지키기 위해 온갖 이상한 법들을 남발하고 검사 등을 탄핵하더니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마저도 이재명을 위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절대 그래서는 안되지만, 만약 이재명이 대선에서 이기면, 대한민국도 이재명을 위한 대한민국으로 전락할 것이다. 국민이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국민의힘 경선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보수 대통령이 두 명이나 연속해서 불법으로 탄핵되었는데, 배신자들의 반성은 없고, 남 탓만 하고 있다. 심지어 국민들이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후보들이 자신의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