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동시에 겨냥한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으면서 보수 진영 내부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개인 비판을 넘어, 윤석열 정부 이후 보수 정치의 방향과 국민의힘 내부 권력 구도에 대한 문제 제기라는 점에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준표 전 시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떠나보내지 못하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 밖에서 세를 과시하는 한동훈 전 대표가 보수를 궤멸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윤어게인’을 언급하며 윤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 결집 움직임을 비판했다. “윤어게인을 고수하며 자리 보전을 하려는 것과 ‘하메네이 어게인’을 외치며 결사 항전을 하는 것이 다를 바 없다”는 표현을 통해 강경 지지층 중심 정치가 보수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발언은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어지고 있는 친윤(친윤석열) 세력 중심 정치에 대한 공개적인 문제 제기로 해석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퇴임 이후에도 당 지도부와 일부 정치권에서 ‘윤석열 정치’를 계속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홍준표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개혁 3법'에 반발하는 것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반문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4일 SNS에 "국민이 입혀 준 법복 입고 '헌법과 법률' 뒤에 숨으면 썩은 냄새까지 사라질 줄 아냐"며 "하도 역겨워 조 대법원장에게 묻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대법원장은 "갑작스러운 대변혁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박 수석대변인은 "지귀연 판사가 수십 년간 '날'로 계산한 구속 기간을 '시'로 계산하여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석방시킨 것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었는가"라고 꼬집었다. 또한 "왜 이 사례는 대한민국 국민 중 윤석열 단 1명에게만 적용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 그 이후 다른 국민에게도 적용하고 있느냐"며 "왜 이에 대해선 한마디도 안 하는가"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귀하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 파기환송한 일은 헌법이 부과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한 말이었는가"라며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루속히 사퇴하는 것만이 '법'의 신뢰를 회복하고, '법원'을 바로 세운다"면서 "후배 판사들이 판사의 한 조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을 단수 공천하며 수도권 승부수 띄우기에 나섰다. 당 지도부는 인천 승리가 전국 선거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며 상징성을 강조했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브리핑을 통해 박찬대 의원을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2009년 평당원으로 입당해 민주당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한 인물”이라며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박찬대 후보는 인천 연수갑에서 3선을 지낸 현역 의원으로, 비상계엄 정국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이재명 당시 당 대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찬대 후보는 공천 발표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지방정부로 이식해 현장에서 시·도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며 “수도권 인천을 시작으로 이러한 변화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인천의 정치적 상징성을 강조했다. 그는 “역대 선거에서 인천이 이기면 전체 선거도 승리했다”며 “박 후보의 승리가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공천을 통해 수도권 핵심 거점인 인천에서 선거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방선거 전체 판세를 견인하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이 3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사법독립 헌정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대장정 규탄대회' 출정식을 진행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3일 두번째 국빈 방문 국인 필리핀으로 이동해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현지 시각) 필리핀에 도착한 후 마닐라 말라카라궁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이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특히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통상과 인프라, 방산, 원전, 조선 등 미래 핵심 산업에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어 양국 두 정상회의가 끝난 후 문건 교환식과 공동 언론 발표, 국빈 만찬 일정 등이 차례로 진행될 방침이다. 필리핀 국빈 방문 2일째인 (내일) 4일 오전에는 마닐라 영웅 묘지 내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뒤 필리핀 참전용사들과 후손들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오후 마지막 일정으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지 동포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8년 당 경력을 가진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심사 결과 발표에서 “우상호 후보의 역량과 국정철학,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단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상호 후보는 민주당 입당 이후 대변인과 원내대표를 거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정무수석으로 국정운영에 참여한 경험을 갖췄다. 공관위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직면한 접경지역 제약, 인구 감소, 산업 전환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우상호 후보가 적임”이라고 설명했다. 우상호 후보는 내달 2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저서 ‘대통령 이재명과의 동행’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우상호 후보는 이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당무위원회의를 통과화면 자연스럽게 여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다. 앞서 우상호 후보는 지난 23일 단독으로 강원지사 공천을 위한 당 면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우상호 후보의 단수 공천 의미와 관련해 “1호 공천”이라며 “민주당 6.3 지방선거에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내 강원도지사 후보에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추천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두 나라 정상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 만찬과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싱가포르에서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 및 친교 오찬을 갖고,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 및 국빈 만찬을 진행한다.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석해 AI 분야 미래 리더들과 대화를 나눈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통상·투자·인프라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고, AI와 원전 등 미래 유망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4일에는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하고 비즈니스 포럼 등 일정에 참여한다. 내달 3일은 한-필리핀 수교 77주년이 되는 날로, 청와대는 이번 순방이 방산·인프라·통상뿐 아니라 원전·조선·핵심광물·AI 등 미래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이 두 국가 정상과의 유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촉진하고,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이 추천한 천영식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상임위원 후보 추천안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표결에 앞서 여권 성향 야당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진 가운데,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방미통위 위원(천영식) 추천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249명 가운데 찬성 116표, 반대 124표, 기권 9표로 부결시켰다. 천영식 후보자는 ‘극우’ 매체로 불리는 펜앤마이크 대표로, 12·3 내란을 옹호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에서 반대 표가 대거 나온 것으로 보인다. 표결에 앞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일제히 임명 반대 입장을 밝히며 공세를 폈다. 조국혁신당 소속 강경숙·신장식·백선희·이해민·차규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영식 임명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의 추천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방송장악 실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펜앤마이크의 논조를 보면 천 대표는 헌법 질서를 부정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과편향 인사”라며 “내란 세력의 기관지 역할을 자처하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6·3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전략공천 기준을 공개하며, 지역위원장 공석이나 당내 불공정 심사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해 전략공천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황희 의원은 첫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보궐 선거 구도의 당내 경선은 제한적 방식이 될 수 있으며, 유권자가 ‘민주당 공천이 정확·투명·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청래 대표가 천명한 ‘4무(無) 원칙(부적격 후보자 배제, 억울한 컷오프 금지, 낙하산 공천 배제, 불법 심사 제로화)’을 언급하며 “당 지선 공천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 하에 전략공천은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전략공천 기준을 통해 일부 재·보궐 선거구의 후보 선정을 신속하게 진행하면서도,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해 선거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