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원장 조규호)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교육부·국가보훈부·기후에너지환경부·통일부·서울특별시·전국 시도의회 및 시도교육청의 후원으로 ‘2025 대한민국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국민 대토론회와 함께 열렸으며, 재능 봉사로 참여한 앙상블의 연주와 성악가들의 축하 공연이 어우러져 봉사의 가치를 더욱 뜻깊게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피아노 김지혜, 바이올린 이혜선, 첼로 정효정으로 구성된 앙상블의 연주 속에 테너 이상호, 소프라노 홍예선, 이미미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5년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봉사대상 국회의장상은 ㈜제이케이시스템 장선호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회장은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온 모범적인 사회공헌 리더로, 오랜 시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진정성 있게 이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장선호 회장의 꾸준한 헌신과 실천은 우리 사회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이 외환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주식시장 정상화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기업 가치가 주식시장에서는 저평가되고 있다며 그 원인으로 시장 투명성에 대한 불신을 지목했다. 특히 주가조작과 부정거래 근절을 위해 “한국 시장에서 주가조작을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야 한다”며 대응 인력 증원을 주문했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 인력이 37명에 불과하다는 보고를 받고는 “너무 적다”며 추가 팀 신설과 초기 대응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대안으로 대전·충청 통합을 공식 제안했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 장기간 표류해 온 광역 통합 논의를 정책적 판단의 영역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우상호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에 이어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과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의 인사말,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며 “지방정부 통합은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 구조가 초래한 과밀화 문제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문제이자, 수도권 과밀화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초과밀화 문제에 공감을 표하며, 대전·충남 통합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와 균형 성장 측면을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정부 업무보고를 생중계하기로 한 결정은 단순한 공개 행정을 넘어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과 투명성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집무실에 CCTV를 설치한 것처럼, 생중계는 스스로 감시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라며 대통령의 결단을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정책 성과를 단순히 보여주는 ‘결과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정책이 기획·검토·조정되는 전 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과정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메시지다. 강유정 대변인은 “잘 만들어진 보고서 몇 장으로 성과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 앞에서 책임지는 행정을 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개 행정 확대는 공직사회에 긴장과 책임 의식을 동시에 부여하는 효과도 있다. 일부 공직자가 이를 정치적 자양분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지만, 대통령은 이를 뛰어넘어 당파와 이해관계에 구애받지 않고 정책 추진과 공직 문화를 정비하겠다는 결단을 보여주고 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와 함께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이전과 해양수산
시사1 윤여진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정부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것과 관련해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여권 성향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집무실에 CCTV를 설치한 사례를 보면, 감시를 받겠다고 선택한 첫 번째 사례”라며, 생중계 업무보고 역시 국민에게 행정 과정을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업무보고에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과정 중심 행정을 하겠다는 의미”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에 대해서도 당파를 따지지 않고 평가·등용하는 대통령의 스타일을 강조했다. 단 일부 인사가 이를 정치적 자양분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강유정 대변인은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이전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올해 안에 완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당명 변경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18일 원색적인 비판을 내놨다.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포장을 바꾼다 해서 썩은 내용물이 달라질 리 없다”며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과거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꾼 사례를 언급하며 “위기 때마다 이름만 바꿨을 뿐 반민주적 행태와 구태 정치는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이 새 당명을 ‘극우의힘’ 등으로 고려할 경우를 비꼬며, “민정당, 윤자당, 친윤연대 등도 적절하다”고 꼬집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국민이 원하는 쇄신은 간판갈이 쇼가 아니다”며 “극우·내란세력과 단절하는 것이 시작”이라고도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당명 개정을 포함한 당의 방향 재정립 가능성을 언급한 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회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강도 높은 책임 추궁에 나서며 소비자 보호와 기업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적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 추진과 법·제도 정비를 통해 대형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경영진 불출석 문제를 포함해 사고 경위와 대응의 적절성을 집중 점검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최고경영자가 국회에 출석하지 않은 데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국정조사 착수를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청문회 직후 국정조사 추진과 함께 관련 법 개정 논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대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하며,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또 국회 증인 출석 요구를 받은 외국인 경영진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입국을 제한하는 이른바 ‘김범석 입국 금지법’ 발의도 추진되며, 글로벌 기업에 대해서도 국회의 감독 권한을 실효적으로 행사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부처 업무보고에서 공직자들의 답변 태도와 관련해 강도 높은 질타를 이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등 부처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정치에 너무 물이 들었는지 1분 전과 1분 뒤의 말이 달라지거나, 업무보고 자리에서 한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른 경우가 있다”며 공직 사회 전반의 풍토를 문제 삼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행정은 정치와 다르며 이 자리는 행정을 하는 곳”이라며 “국민과 대중을 두려워해야 한다”고도 했다. 특정 인사를 겨냥한 발언은 아니라고 전제했지만, 최근 업무보고 과정에서 질타를 받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사례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외화 밀반출 대응과 관련해 “공항공사 사장이 처음에는 자기들 업무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세관 업무라고 말했다”며 “관세청과 공항공사가 MOU를 맺은 만큼 공항공사가 담당하는 것이 맞다는 사실을 댓글을 보고 알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중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야권의 ‘정치공세’ 비판에 대해서는 “정치적 색깔로 누구를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준 적이 없다”며 “유능하면 출신과 무관하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구세군과 대한적십자사 등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초청 행사에서 “춥고 배고픈 세상에 따뜻한 역할을 맡아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사회가 덜 잔인해지고 있다”며 “정부와 행정이 최소한의 안전선을 지키는 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구세군, 굿네이버스,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사랑의열매, 세이브더칠드런 등 단체 관계자와 후원 아동들이 참석했으며,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올해 신세계그룹의 실적은 한마디로 말해 위기의 실체를 숨기지 못한 성적표다. 그룹의 핵심 축인 이마트가 흔들리자, 신세계 전체가 구조적 한계에 부딪혔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정용진 회장이 내세운 ‘가격 파격’과 ‘공간 혁신’은 분명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일부 점포의 고객 유입도 늘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단기 처방에 가깝다. 매출은 제자리걸음이고, 수익성은 오히려 후퇴했다. 상반기 이마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는 숫자는, 현 전략이 근본적인 해법이 아님을 분명히 말해준다. 일부 분기에서의 실적 반등 역시 착시에 가깝다. 인건비와 판관비를 줄여 만든 숫자일 뿐, 오프라인 경쟁력이 되살아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소비자는 이미 매장을 떠났고, 가격 경쟁력만으로 온라인 플랫폼과의 싸움에서 승부를 보기는 어렵다. 백화점 부문이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이는 ‘빛 좋은 개살구’에 가깝다. 명품 소비에 기대는 구조는 경기 변동에 취약하고, 이마트 부진으로 발생한 그룹 전체의 균열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다. 경쟁사와의 격차는 더 냉정하다. 롯데쇼핑이 온·오프라인 균형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 것과 달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