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65종의 선인장을 선정▲국립생태원이 선인장의 생태학적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세밀화로 피어난 선인장 정원’ 기획전을 연다.<자료 = 국립생태원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 선인장의 생태학적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세밀화로 피어난 선인장 정원’ 기획전을 연다. 12월 1일부터 선보이는 세밀화는 2015년 국내 보태니컬 아트 작가들이 모여 설립한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소속 작가 22명이 참여해 선인장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섬세하고 실감나게 표현해낸 작품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기획전에 보유하고 있는 800여종의 선인장 중에서 65종을 선정해 세밀화 작품으로 그려냈다. 사막의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갖게 된 선인장 가시, 털, 줄기 등의 해부학적 구조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선인장의 생태적 특징을 엿볼 수 있도록 그려냈다. 선인장과에 속하는 식물은 세계적으로 139속 약 1,800여 종으로 일부 립살리스종을 제외한 나머지 종은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서식하고 있다. 특이한 모양과 색을 가진 일부 선인장은 식물 수집가들 사이에서 무분별한 채취나 불법거래,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 위협에 처해
‘Grow Up, Bio Up’,‘과학교육 캠페인 시작▲내년부터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명과학 실험을 할 수 있도록 가상 바이오 실험실이 세워진다.< 사진 = 서울시> (시사 1 = 민경범 기자)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명과학 실험을 진행하고, 과학 전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가상의 바이오 실험실이 세워진다. 2021년부터 연간 5,000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에 세워진 실험실에서 분자생물학 등의 기초과학 실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아동, 청소년이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다양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 과학자를 키울 ‘Grow Up, Bio Up(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교육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립과학관과 (유)암젠코리아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교육 기회을 넓히고, 과학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기초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유)암젠코리아는 과학 교육 진행에 필요한 물적, 인적자원을 3년간 후원한다.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시 내년 2월까지 빅데이터 활용한 34개 서비스 완성▲서울시가 12월부터 5G융합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사진 = 서울시청 제공> (시사 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12월부터 5G 융합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버스 1,600대,택시 100대 등 총 1,7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버스 1,000대부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5G + WAVE 등 모든 통신망을 통해 전방 교차로의 신호등 색상, 앞으로 녹색등이 몇 초 남아있는지 등 초단위로 잔여시간까지 안내하는 전방 교통신호 알림 및 위반 경고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도로 위험구간에 설치된 딥러닝 영상카메라를 통해 ▴무단횡단 보행자 ▴터널내 사고 ▴불법주정차 차량 ▴커브구간내 정지차량 등을 24시간 검지하여 5G를 통해 차량에 미리 알려주는 등 도로위험 사전 예고 서비스와 함께 ▴전방추돌주의 ▴차선이탈 등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총 24개의 자동차 커넥티드 기술 기반 교통안전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중교통 특화 서비스는 도로 중앙에 위치한 정류소 진입 전 보행자 위험을 사전에 안내하고, 어느 정차면이 점유되어 있는지, 추월하는 버
국민권익위, 공공기관에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직원 복리후생 목적의 자산 무상지원 관행을 개선 권고했다.<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시사1 = 민경범 기자)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직원 복리후생 목적의 자산 무상지원 관행이 개선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강원랜드, 한국마사회 등 관광·레저 분야 14개 공공기관의 사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각 기관에 권고했다. 이와함께 직원복리 후생 목적의 재산대부를 대부료 면제사항이 아닌 감경사항으로 개선하고, 불명확한 임대료 면제기준을 재해지역 주민 지원 등 공익적 목적으로 한정하도록 했다. 또 공공기관이 공동부담 해야 할 전자인지세를 계약상대방에게 부당하게 떠넘기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특혜성 수의계약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소액 수의계약을 포함한 모든 계약 정보를 전산 등록해 관리하도록 관련 사규에 명문화하기로 했다.
마포구, 특수고용노동자에 마스크 5만장 12월까지 지원▲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특수고용노동자에게 마스크 5만장을 전달했다.<사진 =마포구청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아파트 경비노동자 등 1600여 명에게 마스크 5만장을 전달했다. 상암동 방송가를 중심으로 프리랜서 편집노동자와 디자이너, 방송작가유니온 등 노동조합이 많이 존재하는 마포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업무량이 급증하거나 반대로 대면업무가 어려워 일감이 급감하는 등 과로 환경이나 생계 위협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정부 지원을 받기 어려운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현실이다. 이에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이들 1600여 명에게 총 5만장의 마스크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한편 마포구는 입주민과 지속적으로 대면하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를 시작으로 주요 특수고용노동자 및 프리랜서 단체를 중심으로 1인당 30매의 마스크(KF94)를 오는 12월 중순까지 배포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취약계층 아동세대에 전달▲한국가스기술공사가 취약계층 아동세대에 온 키트를 전달했다.<사진 =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경남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천사업소 그린누리 봉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 세대에 겨울용품 및 학용품을 넣은 '온(溫)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에 제작된 '온(溫) 키트'는 핫팩, 무릎 담요, 비타민, 학용품 세트 및 문구용품, 간식 등으로 총 50개를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아동 세대에 전달했다. 키트 제작에 참여한 그린누리 봉사단 회원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며 추운 계절을 보낼 아이들이 겨울용품을 받고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1년 말까지 전국 150개 휴게소로 확대할 계획▲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한국도로공사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 최근 언택트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하거나 테이블 또는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주문하는 방식으로 현재 서비스를 서울 만남의 광장, 행담도 및 평택 휴게소 푸드코트 등 일부 휴게소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전국 약 90개, 2021년 말까지 전국 150개 휴게소로 확대할 계획인 한국도로공사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스마트주문), NHN페이코(페이코오더), KG이니시스(테이블오더) 등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훈공단,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계획▲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공정거래 질서정착을 위한 비밀유지 협약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사진=한국보훈복지의류공단> (시사1 =민경범 기자) 공정거래 질서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과 중소기업 기술 보호를 위한 '비밀유지협약 제도'가 도입된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은 기업이 스스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제도를 도입 및 운영하는 내부준법 시스템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공정거래 관련 교육과 감독을 지속해서 실시해,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거래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밀유지협약제도는 협력사의 기술 및 영업과 관련된 비밀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위반 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식약처, 환자용 식사제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식약처가 만성질환자가 걱정없이 식사할 수 있는 식사관리식품 제조기준을 개정고시했다.<사진 =식품의약안전처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당뇨환자와 신장질환자와 같은 만성질환자가 걱정 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하는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제조기준을 고시했다. 개정고시 주요 내용에 따르면, ▲특수의료용도식품을 독립된 식품군으로 분류 ▲밀키트 형태의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허용 ▲고령친화식품 중 액상제품에 점도규격 신설 등이다. 특수의료용도식품을 표준형, 맞춤형, 식단형 제품으로 재분류하고, 종전의 환자용식품은 당뇨·신장질환·장질환 등 질환별로 세분화하여, 시장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질환별 맞춤형 제품관리가 용이하도록 한 것이다. 식약처는 우선 당뇨환자와 신장질환자를 위한 식품 기준을 신설하고 앞으로 고혈압 등 다른 질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은 만성질환자가 주로 가정에서 자기관리에 의존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가정에서 편리하게 식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조된 간편식 형태의 식품이다.
국민권익위, 부적정 처리사례 시정조치 요구▲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에 위반한 63개 학교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사진=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시사1=민경범 기자)촌지, 불법 찬조금 수수사건이 있었던 전국 63개 학교가 사건을 제대로 처리했는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6년 이후 촌지‧불법 찬조금 수수사건이 드러난 63개 학교가 청탁금지법 상 과태료부과 누락 등 부적절한 처리를 하지 않았는지 조사한 뒤 문제가 드러나면 시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운동부 코치 등도 학교(법인)와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했다면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 해당하며, 금품을 받은 교직원 뿐 아니라 금품을 제공한 학부모도 과태료, 형사처벌 등 제재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